안녕하세요? 저는 19살이고요, 가족중에는 심장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은 없으십니다.
평소에 핸드폰을 하거나 티비를 볼 때 심장이 뛰고 있다는게 느껴지고는 합니다.
심장소리가 귀에 들릴 때도 있고, 심장박동이 몸으로 느껴집니다.
누워있을때는 심장이 뛰는 박자에 맞춰 몸이 흔들리는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심박수도 불안정 합니다. 안정시 심박수는 정상범위 내에 들어오기는 하는데,
잠깐 걷거나 샤워를 하는 등 가벼운 움직임을 가지기만 해도 120이 가볍게 넘고,
힘든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 가볍게 운동을 하기만 하면 180이 넘습니다.
얼마전에 동네 뒷산정도 되는 완만한 계단이 좀 있는 산에 갔다가 20분 정도 걷고 심박수가 210이 넘었었습니다.
그냥 운동부족인건지 의심해볼만 한건지 궁금해 글 남겨봅니다..
부모님은 그냥 운동부족에 살쪄서 그런거라고 괜히 불필요한 검사 받지 말라고 하시는데 저는 걱정되서요..
첫댓글 부모님께 말해서 보험도 사전에 점검해보세요
아무이상없으면 다행인데 뭐라도 진단받으면 진단비 받는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못받았어요
19세나이에 그 정도 운동에 심박수가 210까지는 아닌듯합니다. 심장내과가셔서 심장 초음파 심잔도 등등 기본 검사해보심이 좋을것같네요.
나두 부정맥 초기에 갑자기 심박수가 많이 오르는 그런 경험이있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걱정이 되실것같아요.. 별일아니겠지만..
순환기내과 부정맥 전문의 찾아가서 진료받아보셨음 좋겠네요..
제 자녀라면 바로 병원 데리고갔을것같아요..
부모님께 여기글 보여드리고 즉시 심장내과 전문의 찾아가세요~
운동부족과 비만이라 단정보다 병원 진료가 급선무 입니다
부모님의 무심함에 지나칠 수도 있으니 ㆍㆍ
진료 받길 권합니다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