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신촌의 모대학의 예비 3번에서 끊긴 사람이다..
나말고도 앞에 1명차이로 끊긴사람도 있고.. 이러한 문제점이.. 교육부의 편의주의적 발상에서 생긴 문제점이라는걸.. 여기에다 알리며..
이문제의 해결을 위해 도와주었으면 한다..
일단 피해사례들을 죽 적어보겠다..
1.올해부터 교육부에서 대학교 추가합격을 17일 까지 마감한다고 하고 그 뒤부터는 결원이 생겨도 예비로 충원하지
않고 내년으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저는 예비11번이었고 현재까지 10명이 나가서 1명을 더 기다리고 있는상태입니다
이중등록되어있는 학생에 관해서 3월 1일 이전까지만 등록포기를 내면 되기 때문에 합격한 학생들은 그 이전까지만
내면 상관이 없겠지만 예비로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은 일년을 재수하느냐가 달린 중대한 문제입니다
사실 저는 어머니께서 혼자 오빠와 저를 뒷바라지 해주시기 때문에 재수를 할 형편이 못됩니다
교사가 꿈인 저는 학비 저렴하고 기숙사, 식비까지 모두 지원해주는 한국교원대학교에 지원하였으나 지금 상태로라
면 저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합니다
교육부 민원에 올라온 글들에 대한 교육부의 답변을 보면 2004년부터 공지를 해왔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오늘 처음 이 사실을 알았고 이중등록되어있는 합격한 학생들은 더더구나 전혀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대학교와 교육부의 편의를 위해서 여러 학생들의 꿈을 막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요
여기서 알수 있는것은... 이중등록포기 기한을 3월 1일전으로 설정해놓고서는.. 추가합격 등록 시한을 17일로 못박은것이다..
2.여기에서 제도적 문제점이 나타납니다.
2월 16일 까지 추가합격자를 통보하고 2월 17일까지 등록마감을 하라고 교육부가
고시하였다는데 일부합격학생들이 등록포기각서를 제출치 아니하였다든지,
은행및행정부서의 업무처리 지연, 팩스오류 및 전화 불통, 등등 여러가지 정황으
로 마감시한인 2월 17일에도 결원이 생길수 있습니다.
과 별로 1,2명일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대학이 몇곳이며 모집과가 몇곳이나 되겠
습니까?
그 수많은 우리의 자녀들을....
공부하겠다는 우리의 수백 수천의 자녀들을 기회조차 박탈하고 다음해로 모집정
원을 이월시킨다구요?
학생들이 금전출납부 이월금입니까?
물론 정원 미달인 대학은 아무대학에도 등록하지 아니한 학생들에게 추가모집 일
정에 따라 2월 19일 부터 2월 28일까지 기회를 주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결원이 많지않은 대학은 몇명 때문에 추가모집을 새로이 할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절차도 상당히 힘들죠. 추가 모집을 한다는것은 모집요강에서 시
작해서 접수, 심사, 면접, 발표 등 모든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쩔수 없이 대단한 머리(자기만 편한) 를 지니신 교육인적자원부 고시대
로 내년으로 이월시키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미등록인원을 추가모집한다고 교육부에서는.. 공지하지만..
이마저도... 복잡한 절차로 인해 대학들이 기피하고 미등록인원을 내년으로 넘긴다는것이다.. 이것또한 문제이다..
3.분명 각 대학에서 철저히 검증하여 투명하게 성적순으로 후보순위를 내었으니
만약 결원이 생긴다면 그 순위로 채워지게 하면 누가 이의를 제기하겠습니까?
더욱이 2월 17일까지 등록이 마감되었으니 이중등록을 할수도 없고 다른대학에
등록하지 못한 후보들에게 기회를 주는것이 당연할진데 교육인적자원부의 담당
께서는 무조건 정시가 끝났으니 새롭게 추가모집을 하던지 내년으로 이월시키든
지 그 방법밖에 없다고 녹음기처럼 말씀하십니다.
피해자들이.. 항의와 문의를 하지만.. 교육부는 무조건.. 정시끝났다고 추가모집 하라고한다.
위에글에서도 알수 있듯이.. 대학들은.. 크게 미달난상황아니면 번거롭게 추가모집을 절대하지않는다.
대학의 이미지와도 직결되기때문에
4.예년과는 다르게 올해부터 교육부의 입시정책이 바뀌어서
17일 이후로는 등록포기 각서를 내고 결원이 생겨도 그 뒤의 예비가 들어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중등록자들은 3월 1일 전에만 등록포기 각서를 내면 되기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예비들은 합격자가 17일 이후에 포기각서를 제출하고 자리가 비어도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혹시나 한가닥의 희망을 가지고 있었던 예비들은 내년을 기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교육부 홈페이지에 가보니 대학과 교육부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정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정책을 시행하는 이유는.. 단지 교육부의 편의때문이라고한다..
대학교에도 문의를 해봐도
교육부 지침이기때문에 절대 어떻게 할수 없다고한다..
5.안녕하세요.. 전 올해 수능을 본 학생입니다.
17일날 아침에 일어나서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예비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가 나군 모두 제 바로 앞에서 끊겼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했습니다.
그런데 가군 대학이 갑자기 7명이 한꺼번에 등록포기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등록을 포기하시는 분이 나올 가능성이 많아서..
그 뒤로도 추가 발표를 하는 줄 알고.. 됬다고 생각했는데..
대학교에 문의를 해보니..
정원이 안차도 더이상 예비를 받지 않는다는군요.........
요즘같이 인터넷이 발달된 사회에서는.. 점공까페나.. 수험생 모임등등에서 예비번호가 어디까지 왔는지.. 자기까지 빠졌는지 충
분히 짐작가능하다.. 5번사례와 같이.. 자신까지 분명히 와야되는데..
발표,등록기간마감으로.. 자신의 합격권리를 박탈당하는건 있을수 없는경우이다,..
6. 이번에 재수를 해서 나름대로 제가 원하는 학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향추세로 최초합격을 예상했던것과는 달리 예비번호를 받았고
바로 제 앞번호까지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과에 합격하신 분이 제가
등록한 과에 등록포기를 17일 아침에 하셨구요. 작년같으면 저한테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자리가 있는데도, 빌어먹을 교육정책 덕분에 삼수를 하게 생겨습니다.
분명 전국에 저같은 수험생 분들이 많을텐데, 교육부에선 아무런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
않네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빨리 힘을 모아 자신의 교육권리를 찾아야합니다.
각자 이러고 있을것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하고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피해자가 한두명이 있는게 아니다.. 각 대학 각 과에 있다고 생각을 해 보아라..
5번사례!! 본인입니다.
게시판에 안맞는 성격의 글일수도 있으나...
강등이 될수도 있으나.. 제 인생이 걸린 문제이기에.......
http://cafe.naver.com/yebihubo.cafe <==== 예비후보자 권리 찾기 카페 입니다.
괜히 오셔서 욕하실 분들은 삼가합니다.
이 제도 수정되지 않으면 앞으로 대학 가실 분들에게 해당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반드시 시정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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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일은 걱정하지말게...내가 다 알아서하겠네;;-0-
뭔말인지 하나두 모르겟다 ..;;ㅋ
교육부 너무한거 아니요?내년 수험생으로써 짜증만날뿐
왜왜 나더 내년수험생인디!!?뭐지 아....귀차니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