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1년 7월 전역하자마자 필기를 땄으나 놀고싶은마음에 실기는 준비안하고 탱자탱자 놀다가 10월에 해야지 마음을 먹었지만 1월에 인턴, 여름방학에는 졸업 전시 등등 다양한 사유로 제대로된 공부+시험을 치지 못했습니다.(핑계라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유효기간이 곧 끝날거 같아 1월부터 제대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예전 실패했던 공부방법은 1단계 매우 열심히 예습 및 복습 그리고 암기 + 3단계 인강만 내리 듣고 처음으로 돌아와 2회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첫 모의고사부터 안풀려서 한탄만 하다가 시험 접수하고 시험 보기 싫어서 안가고를 반복했습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보다 훨씬 많이 접수하고 취소하거나 안가거나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공부방법은 3단계 강의 들으며 따라하고, 강의 끄고도 한번 따라했습니다! 진도는 느리지만 지난번 공부로부터 교훈을 얻었고, 14회 엑셀 한번 들으면서 따라하고 그 다음날 엑셀 혼자 풀어보고 모르는 부분은 다시 듣고 그 다음날 14회 엑세스 한번 들으면서 따라하고 그 다음날 엑세스를 혼자 풀어보고 모르는부분은 다시 들었습니다. 이게 진도는 느리지만, 이 공부법으로 하다보면 어느덧 9,8회 모의고사를 풀때 즈음이면 어느정도 혼자서 잘 풀고있는 나를 발견하실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분들 하루에 3~4강씩 들어서 3~4주 만에 끝난다고 하는 대단한 분들도 있지만...! 저 같은 사람들은 강의를 빠르게 듣기 보다는 천천히, 정확히 듣는게 맞는 거 같더라고요. 하루는 엑셀 인강 하루는 혼자서 하루는 엑세스 인강 하루는 혼자서 이런식으로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는데요, "15~9회만 풀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위험한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저렇게 생각했었고, 시험 일주일 전에 더는 공부할 것이 없어 7,8회를 풀었는데 막상 시험에 7,8회에도 나오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정 부족하시면 강의는 못듣더라도 문제는 꼭 푸시고 모르는 부분은 강의를 듣고 가시는게 좋아요!
저는 시험을 세 번 접수하였는데, 처음 그리고 두 번째 시험을 보고 저는 합격이라 생각하여 세 번째 시험은 안갔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엑셀 검토시간이 없었고(계산문제 한 개, 표 하나 못풀었습니다), 엑세스는 다 풀고 검토까지 하여 일찍 나왔습니다. 두 번째 시험은 엑셀 여유롭게 풀고 검토까지(계산문제 2개 못풀었습니다) 엑세스는 쿼리 하나 빼고 다 풀었습니다. 체감상 두 번쨰 시험을 잘 봐서 세 번째 시험보러 안간건데 첫 번째 시험은 붙고 두 번째 시험은 떨어졌네요 ㅋ.ㅋ.....
수강후기로만 보던 UNLOAD ME를 드디어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하지만 저는 Docmd.clo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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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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