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아시안컵' 기간 중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과 충돌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강인이 휘두른 주먹에 맞았으나 먼저 화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르단전 전날인 지난 6일 저녁 식사 시간에 선수들간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던 당시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자 이강인이 주먹을 날렸고 손흥민은 피할 겨를도 없이 그대로 얼굴을 맞았다.
손흥민의 손가락이 옷에 걸려 ‘ㄱ’ 자로 꺾이면서 탈구가 일어났다. 손흥민은 이강인을 찾아가 “내일 경기에
집중하자”며 손을 내밀었다고 한다. 이에 이강인도 “미안하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었던 일부 고참 선수들이 이튿날인 준결승전 당일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이강인을 선발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선발로 내 보냈다.
갈등의 계기는 역시 ‘탁구’였다. 2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주어지는 저녁 시간에 이강인과 설영우, 정우영 등이
식당옆 휴게공간에서 소란스럽게 탁구를 치자 한 고참 선수가 참다못해 이들을 불렀다.
그때 손흥민이 “전지훈련 왔냐? 경기에 집중하라”고 꾸짖자 이강인은 “저녁에 탁구를 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냐”고 받아쳤다. 이번 논란 기사는 14일 영국 대중지 더선을 통해 처음 보도됐다.
기사는 충돌 상황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히 서술돼 있었다. 더선은 아시안컵 현장 취재에 참여하지 않은
매체로 감독이나 협회측이 비난 여론을 돌리기 위해서 흘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됬다.
이강인은 "대표팀을 응원 해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다"고 했다.
이어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더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단순히 손흥민, 이강인만의 문제만 아닌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어제 오전 1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마라톤 회의를 했고 자택인
미국에서 화상으로 참여한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결과에 대한 논의가 끝난 뒤 퇴장했다.
이후 약 3시간 감독의 거취와 관련된 토론에서 클린스만 감독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있었으며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전반적으로 모아 졌다고 황보관 기술본부장이 밝혔다.
요르단이 두 번째로 만난 상대임에도 전술적 준비가 부족했고, 다양한 선수를 보고 발굴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았고, 대표팀 불화와 관련해, 내부 갈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지도자로 부족했다.
국내 체류가 적은 근무태도도 국민들을 무시하는 것 같다며, 국민들의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고,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전과 관련하여 전술 부재는 인정하지 않았다.
협회는 손흥민, 이강인 선수의 불화와 관련 팩트는 확인했 지만, 구체적인 진상 파악이 더 필요하다며, 추가로
설명할 기회를 갖겠고, 전력강화위원회는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감독 교체가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오전 10시 정몽규 회장과 주요 임원 진이 참석하는 임원회의를 한다. 주요 안건은 사실상 클린 스만 감독의 거취와 차기 대표팀 사령탑 선임 방향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진다.
◇https://youtu.be/UOKh46k7104?si=i7AvDOPldY5PCAjB◇
제22대 총선을 50여 일 앞둔 어제 여야 지도부가 나란히 충청권을 찾아서 '중원대첩'에 나섰다.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충청권에서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동훈 위원장은 대전 국군대전병원에서 이국종 원장을 만나 군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군 장병들을 위로했다.
임명 후 대전과 충청권을 5차례 방문하면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 원장을 향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아프시거나 다치신 분들에 대한 예우가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고, 그런 면에서 우리도 할 수 있는 더 많은 것을 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의 충청권 방문은 지난해 11월 15일 대전에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여파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겸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및 R&D 예산 관련, 현장 간담회' 이후 3개월만이다.
민주당은 어제 지방 거점 국립대 9곳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 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다. 지방 거점
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경쟁력을 높여, 지방 소멸과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국토 균형 발전이 아니라 국토 불균형 발전 정책 을 시행해야 될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고 했고
“지방에 대해서 과하다 싶을 만큼의 불균형, 집중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강원대, 충북대, 충남대, 경북대, 부산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등 9곳의 재정 투자를
집중적으로 늘리겠다고 하면서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의 70% 수준까지 늘린다.
4·10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 지역구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공천 면접 사흘째인 어제까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천 계양을)을 비롯한 50명이나 공천을 확정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로 처음으로 단수 추천을 받았고, 현역 의원 첫 컷오프 사례도 나왔다. 전희경 전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1 비서관이, 비례대표 최영희 의원을 제치고 '의정부갑' 후보가 됬다.
전희경은 20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해, 21대 연고도 없는 인천 동구.미추얼 갑에 전략 공천돼 출마하여
낙선했다. 내가 정선 전씨에 의정부여고출신인 전희경에게 의정부갑 을 권유한 적이 있었다.
여당은 경기·인천 우선공천에서 ‘이재명 저격수 4인방’을 전면 배치했다. 원희룡 전 장관이 이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단수 추천을 받으면서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의 ‘빅 매치’가 성사가 됬다.
반도체벨트 시작점이자 여당 불모지인 수원에는 5개 지역구 중 세 곳에 우선공천을 주며 탈환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 지사인 이 대표와 갈등을 빚은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이 남양주병에 공천을 했다.
‘굿바이, 이재명’을 쓴 장영하 변호사도 성남수정에 단수추 천을 받았고 이 대표 친형 강제입원 의혹 사건 등의
수사를 지휘했던 최기식 전 성남지청 차장검사도 의왕과천 지역구에 단수추천을 받았다.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원시병에, 원조 친명 조직인 ‘7인회’ 소속이었던 김영진 의원의 지역구다.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수원시정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은 수원시갑에 단수 추천됐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어제 SNS 계정에 안민석 의원 의 지역구인 오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며
"완주 목표는 없고, 안민석을 쫓아다니며 무조건 그를 낙선시키고 싶다"는 게시글을 남겼다.
안 의원은 지난해 11월 최 씨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상태며 안 의원은 지난
2016년 "최순실의 독일 은닉 재산이 수조 원이고, 사실을 독일 검찰로부터 확인했다"고 했다.
또한 "최순실이 외국 방산업체 회장을 만나서 무기 계약을 몰아 주었다. 스위스 비밀계좌에 입금된 국내 기업
A사의 돈이 최순실과 연관 되어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발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제 서촌마을에서 세무사와 아점 3차한후, 커피마시고 귀가중 감자탕을 4팩을 사서 오늘 강릉가서 친구들에게
줄 생각이며, 밤 늦게 송파위례의 둘째딸 집에 갈 예정이며 오늘 결혼 39주년 절친에게 선물을 보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이며 서울
최고 기온 7도 예상되며 마무리 잘하는 금요일되서 행복한 주말을 보내 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6aHtF8H2Dys?si=ySJygiWBrLDR9C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