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좋은 물건이 생기면
나중에 써야지 나중에 써야지 하다가
유효기간 지나기도 하고
음식도 좋은거 있으면 나뒀다가 누구 오면 같이 먹어야지 하다가
까먹고 버리고
그래서 어느순간에는 가능하면 바로바로 소진하거든요.
좋은선물인데 취향이 안맞거나 안쓸 것 같으면 주변사람들에게 주기도 하고
음식도 먹을만큼 얼른 먹고 주변에 나눠주기도 하고요
추석때 한쇼핑몰에서 포인트 5천점이 나와서
어제 샤인 과일하나 하고
생활용품살때 써야지 하고 오늘 접속했는데
포인트 다 소멸되버렸네요.(유효기간이 너무 짧은 포인트였네요...)
캐시워크나 캐시닥으로 걸어서 모은 캐시
남편은 큰거 사먹는다고 피자나 치킨 사먹는다고
안쓰고
전 커피 좋아해서 수시로 커피사먹거든요.
캐시닥도 금액과 동일한 포인트만 모으면 사먹을수있었는데
지금 보니 음식 가격의 1.2배가 있어야 하네요..(캐시워크는 1,4배)
역시나 아끼면 *된다는 말이 맞아요.
알면서도 가끔씩 까먹네요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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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그런거같아요. 오히려 바로바로 사용하는게 더 알뜰한 거 같아요.
너무 공감되요. 엄청아끼다가 헌납한게 한두번이 아님. 돈버는 놈따로있고 돈쓰는놈따로있다.
이말도 생각나고.( 분하다;;)ㅎㅎ
맞습니다. 아끼다 똥만드는 사람 여기요. 알면서도 잘 안되네요. 이럴땐 바로바로 쓸거사고 바로 쓰는 소비가 현명한거같아요.
저도 그런타입이라 의식적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놓친거 생기고 그래요
진짜 그런거 같아요
맞아요.완전 공감해요.
저도 이번에 포인트가 많이 소멸된 것을 뒤늦게 발견했어요. 어찌나 아깝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