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은 작전야구를 잘하는 감독으로 유명하죠
그래서인지 이번 시범경기에서 엘지의 주자들은 엄청나게 많이 뛰고 있습니다
이전 경기들에서도 도루를 꽤 많이한다 싶더니
오늘 롯데와의 경기에서 7도루를 하며 미친 발야구를 선보였습니다
물론 두 번의 견제사가 있기는 했으나 뭐 시도가 많았으니까요
전체적으로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게임 내내 했고
잊을만하면 바로바로 뛰면서 상대 투수들이 주자를 신경 쓰는게 느껴졌습니다
솔직히 엘지가 박동원 김현수 딘 정도를 제외한다면
주전 백업 모두 기본적인 주력들이 좋은 선수들이라서
풀시즌 각각 10 20 도루는 너끈히 해줄만합니다
과연 염경엽의 작전 야구가 페넌트레이스에서도 그대로 이어질지
야구 재밌어지겠네요
첫댓글 ㄹㅇ 기동력이 언제 생겼죠 이 팀
정보) 박동원도 포수 중에서만 따지면 도루 1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