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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평가 스크랩 해남 파인비치cc (라운딩 후기..)
알바트로원 추천 0 조회 2,584 09.11.06 15:1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2009년7월4일 오전8시25분!

시범라운딩중인 해남 파인비치 골프장에 지인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라운딩을 할 기회를 얻었다.

아직 클럽하우스는 임시건물을 사용하고 있었으나....페어웨이나 그린상태는 최상의 컨디션이였다.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아름다운 골프장......기대와 설레임때문에 잠을 설친탓인지...얼굴이 부석부석....

하지만, 모처럼 잡은 기회인데 ........정말 코스설게자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즐거운 라운딩을 하고 싶었다...

 위 사진: 비치코스 1번홀....우측도그레그홀로 첫 티샷에 부담없을 정도로 비교적 넓은 페어웨이에 거리부담도 별로 없는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무난히 파를 잡을수 있는 홀이다. IP지점이 내리막이라 거리가 나는 삶은 우측을 가로지르면 웨지거리만 남는다....첫홀이라 신중하게 페어웨이 좌측 벙커 우측을 겨냥 티샷!...결과는

파를 잡았다....오늘 컨디션 괜찮네..ㅎㅎ

 

 위사진:비치3번홀(파5) 1번홀,2번홀은 우측도그렉으로 평범한편...2번홀 그린에서 바라본 아침바다의 풍경 너무 아름다웠는데....스코어신경쓰느라 사진못찍어서 아쉽다...아무튼 연속파를 잡고 드뎌 비치3번홀 파5홀 티잉그라운드에 섰다..약간 죄측도그레그홀로서 우측보이는 벙커죄측끝을 보고 공략하여야 한다.

그린주변에 턱이 무척높은 벙커가 있어 안전하게 3온작전이 효과적이다....나는 너무 안전하게 우측을 겨냥하였더니 우측벙커로 들어갔다...3온에 3펏....보기로 마무리하였다.....그린 경사가 뒤에서 앞으로 무척 심하여 핀 위치에 따른 전략적인 샷이 파를 지키는길인것 같다.(아래사진도 비치3번홀이네요)

 

 비치4번홀(파3)....그린중앙 좌측을 안전하게 공략하면 무난히 파를 잡을 수 있다.....운좋게 핀에 3미터정도 붙어서 새 한마리 잡았다...ㅎㅎ

 비치5번홀파4(14번홀): 약간 내리막홀로서 ip지점이 무척 좁게 느켜진다...IP지점 좌우측에 벙커가 있으며 우측으로 조금만 밀려도 절벽으로 공이 사라진다..그렇다고 죄측을 공략하면 숲속으로 공이 사라짐...(죄측은 OB가 없다)....거리가 비교적 가까워 3번우드로 죄측 벙커를 겨냥하여 티샷하였는데...아뿔사 당겨지는 바람에 깊은러프로 공이 들어가서....겨우 3온 2퍼트에 보기로 마감.....설게자의 의도대로 트러블샷 시험대였던것 같다.

 비치6번홀(파3) --- 그 유명한 파3 180m 짜리다..사진에서 보여지는것처럼 우측은 절벽....좌측은 벙커에 언덕이 있고 러프는 매우깊다...그린또한 좌에서 우측으로 경사가 심하여 좌측언덕으로 공이 갈경우 보기이상으로 마감할 가능성이 농후하다...하지만 그렇다고 그린을 바로공략하기엔 위험부담이 너무크다...

난 좌측 벙커 약간우측을 겨냥하여 7번우드로 티샷하엿는데 운 좋게도 그린엣지에 떨어져 파로 마감할 수 잇엇으나 동반자들은 모두 우측 절벽으로 공이 사라져 보기이상을 기록하였다.. 그린이 너무 멀게 보이고 적게 보여 티샷시 압박감이 매우 크다..

 비치7번홀(16번홀)파4: 파인비치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홀 중 하나이다....정면에 보이는 벙커를 넘기는데 레귤러티에서 210미터, 장타자일 경우 벙커 중앙을 보고 티샷을 하면 세컨거리가 120미터 이내에 들어가서 버디를 노릴 수 있다. 하지만 조금만 우측으로 밀려도 여지없이 공은 바다로 들어가게 되어 위험부담이 있다.

안전한 IP지점은 벙커 왼쪽이나 그럴경우 세컨샷거리가 150~170M 남으며 너무 왼쪽으로 샷이 갈경우 OB지역으로 공이 사라지는......매우 전략적인 재미있는 홀

벌어놓은 스코어가 있고,우정 라운딩이라 나의 장타를 믿고 벙커중앙을 겨냥했는데...아뿔싸, 벙커를 넘기지 못하고 공은 앞턱이 매우 높은 벙커로 들어가고 말았다.

결국, 쓰리온에 2퍼트..보기로 마감하고 말았다.(사진은 지인인 동반자의 티샷모습)

 비치9번홀(18번)파4 : 비치 마지막홀로서 비교적 IP지점이 넓어 마무리를 편하게 할 수 있는 홀이지만 세컨샷은 그린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6개의 벙커가 위헙적이다.

특히 그린이 좌에서 우측으로 경사가 심하고 뒤에서 앞으로 흐르는 2단형 그린이라서 벙커를 피하여 짧게 샷하는것이 파를 잡는데 효과적이다.

그린왼쪽 벙커로 공이 들어갈 경우 보기로 마감하는것도 행운일정도로 매우 어렵다.

나는 한클럽 길게 잡고 샷하는 바람에 2단 뒷쪽에 온그린하여 3퍼트....결국 보기로 마감하였다.

전반 종합 스코어 .... 버디1개 보기 4개 파4개 (39타)....처음 라운딩치고는 좋은 스코어였다. 

 파인3번홀(파3) -- 모처럼 컨디션이 좋아서 샷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하고 3번홀까지 와 버렸네...ㅎㅎ

                         파인코스는 파3홀이 너무 아름답다. 165M 약간 내리막(반클럽정도) ,바람이 없는날도 호수를 낀 탓인지 바람을 다소 고려해야한다.

                        핀의 위치가 우측 벙커 바로 뒷편에 잇엇는데...가장 어려운 곳인것 같다.

                        그린은 중앙을 중심으로 왼쪽은 중앙에서 왼쪽으로, 그린 오른쪽은 중앙에서 우로,뒤에서 앞으로 경사가 매우 심하여 건들기만 하여도 잘 구른다..

                       그린 중앙보다 약간 우측을 보고 샷을 하면 자연스레 우측으로 흐르는데....6번 아이언을 잡고 그린 중앙을 보고 샷을 하였는데 약간 당겨저서 그린

                       왼쪽에 떨어져 좌측 에지까지 흐른다....핀까지는 약 25M ....3펏은 기본이다...겨우 보기로 마감하였다.

파인4번홀(파5)-- 우측도르레그홀로서 페어웨이 우측벙커왼쪽을 겨냥하여 드로우샷하면 가장 좋은 위치에 떨어지나....슬라이스를 조심하여야 한다.

안전한 IP지점은 멀리보이는 왼쪽 페어웨이벙커 우측을 겨냥하는것이 좋으며,거리는 다소 짧아 장타자에게는 투온시도를 유혹하는 홀이지만 그린주변이 좁고 그린앞쪽에 벙커가 많아 쓰리온 작전이 안전한 선택이다.

파5홀에서는 거의 파를 잡는데 드라이브가 밀려서 페어웨이 우측벙커로 들어갔다...벙커턱이 높아서 피칭이상은 곤란하여 결국 레이아웃...그리고 4온에 3펏...처음으로 더블보기로 홀 마감....참담하다..

 파인8번홀(파3)---내리막 감안하여 170M 짜리 파 3홀 파인비치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홀 중에 하나이다.

마치 바다를 향하여 샷하는 기분...앞바람이라도 불면 3번우드를 잡아야 하는 매우 어렵고 도전적인 홀인것 같았다.

그린좌우측의 벙커도 거리때문에 매우 위협적이였다.

오전에 라운딩을 한 탓인지 바람은 거의 없어서 7번우드로 가볍게 샷을 한 것이 짧아서 벙커로 들어가고 말았다.

내가 짧은것을 본 동반자는 5번우드로 풀샷.....바다로 공은 직행...ㅎㅎㅎ...아무튼 멋있엇다.

벙커샷은 젬병이라.....결국 보기로 마감하였다...

 파인9번홀(파4)...우측도르레그 내리막 비교적 짧은 파4홀이다.

이 골프장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지 못하게 한다.

좌측 벙커까지 230m이면 벙커에 들어간다...

따라서 3번우드로 좌측 바위 우측을 보고 공략하면 페어웨이가 우측에서 죄측으로 경사가 있어 페어웨이 중앙으로 공이 들어온다.

다행이 의도한데로 샷이 만들어졌고 짧은 웨지로 세컨샷을하여 핀 3m 전방에 붙이기를 성공....버디로 마감할 수 있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은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클럽하우스임.

 

후반스코어 : 버디1,,파4,보기3,더블보기1(40타)

종합스코어 : 79타(처음 라운딩한 골프장에서 좋은 성적이다)

                  참고로 저와 핸디가 같은 동반자 1사람은 86타(핸디10),91타(핸디18) ,95타(핸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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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페어웨이컨디션(디봇자국을 찾아볼 수없을정도로),그린상태,바람등....최상의 조건이였다.

매우 도전적이며 쉽지않는 코스었으나, 전략적으로 라운딩을 하면 이런 좋은 조건들때문에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시범라운딩 가간이라 어렵게 코스를 답사할 수 있엇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가고싶은, 내 기억속에 오래오래 남을 골프코스었다.

전주에서 3시간을 달려 간 보람은 이것뿐이 아니였다.

다소 늦었지만 점심은 영암 학산면소재 식당에서 낙지연포탕,낙지구이,낙지회무침으로 허기진 배를 마음껏 채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신안뻘낙지는 바다낙지와 달리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며, 정력제로도 소문이 나있다.(독천식당,영명식당이 유명함)

라운딩하고난 후 시간이 많이 흘러 후기를 작성하는 바람에 다소 맞지않는 곳이 있을지 모르겠다.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한번 가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올리기로 하며..이만 허접한 후기를 마감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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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06 15:28

    첫댓글 즐거운 나들이 하셨군요.

  • 09.11.06 15:42

    멋있군요!

  • 09.11.06 15:42

    멋있군요!

  • 09.11.06 15:50

    와~~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곳이네요~~ 멋집니다.

  • 09.11.06 16:29

    감사 합니다,,, 지금 가고 싶을 정도 입니다,,,

  • 09.11.06 18:07

    최근 페어웨이가 누렇게 물들어 가는 데 저런 초록색을 보니 갑자기 필드 나가고 싶어지네요~ ^^ 잘 봤습니다...

  • 09.11.06 20:45

    보기만해도 좋습니다^^ 너무 멋진곳이네요

  • 09.11.07 03:04

    멋진 골프 일기 한 편 잘 보았습니다^^

  • 09.11.07 18:39

    !!~~ 해남파인비치...정말 기가막히는 군요!! 멋집니다^^ 언제 한번 꼭 가보고싶은곳이네요!!

  • 09.11.09 09:59

    정말 가보고 싶군요~~~

  • 09.11.10 01:43

    다음에 한국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골프장중에 한군데로군요 덕분에 구경 잘 햇습니다 ...

  • 09.11.11 20:21

    정말 멋있네요 저는 진도가 고향이라 지나가는길인데도 아직못가봐 아쉬웠는데 멋있는풍경 사진으로나마 잘 구경하고 갑니다

  • 09.11.15 18:28

    와우! ..듣던대로 아름답네요 ^^*

  • 11.05.31 11:34

    최근4월말에2바3일가다왔는데..최고골프장임다..최고수준이고경관이너무멎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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