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대만 제작될 예정인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슈퍼카'의 첫 제작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되었다고 11일 해외 자동차 관련 언론들이 보도했다.
스웨덴의 쾨닉세그가 내놓은 'CCXR 트레비타'는 ‘다이아몬드 슈퍼카’로 불린다. 카본 차체에 다이아몬드 가루를 코팅하는 특수 기술을 사용해 자동차를 만들었기 때문. 수백만 개의 다이아몬드 조각이 반짝이는 듯한 모습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이아몬드 코팅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모델의 가격은 200만달러인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고객에게 인도된 다이아몬드 슈퍼카의 판매 가격은 500만달러(약 58억원)라고 언론은 전했다.
1,018마력을 낼 수 있는 5.0리터 V8엔진이 장착된 이 자동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400km이며, 시속 100km까지의 도달 시간은 2.9초에 불과하다.
(사진: 남아공에 전시된 화제의 자동차 모습)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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