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의 동절기(冬節期) 색화발색과 저온 관리/01(월계난207)
[색화의 발색과 저온관리(휴면)]
한국춘란의 휴면기인 돌절기 저온 관리란 한국춘란의 전 생육기중 황발한 생장기 못지않게 중요한 시기이다.
한국춘란 동절기 휴면중 저온 관리는 동해(凍害- freezing injury)라는 난제(難題) 외에 중요한 색화주(色花株)의 발색에 있다. 한국춘
란화는 다른 원예식물과 달리 꽃의 화색에 엽록소(葉綠素-chlorophyll)가 관여하고 있다.
엽록소란 광합성 생물에 있는 식물성 색소로 엽록소는 지구 생명의 근원(根源) 이며 에너지원이라고 할수있기 때문에 '녹색혈액’이라
고도 하며 엽록소 분자는 중앙의 마그네슘(Magnesium/Mg) 원자가 질소를 포함하는 포르피린 고리로 둘러싸여 있고 안토시안(花靑
素- anthocyan)이 액포내에 다량으로 축적되여 있어도 엽록소에 의해 녹색을 띠게되는 것이며 이러한 색소체 전체를 일어 버리면 알
비뇨(albino.백색)가 된다.
이러한 엽록소는 온도와 빛에 의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며 저온에서 엽록소가 파괴 되거나 합성이 않되거나 둔화되며 또한 저온하에
서 빛을 준다하여도 엽록소는 합셩이 잘되지 않는다. 이러한 관계로 한국춘란 꽃 발색시 온도와 빛이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게된다.
동절기 한국춘란 휴면 관리중 무었 보다도 꽃눈을 달고있는 색화 품종의 관리라 할수있다. 화아분화가 이루어진 개화주(開花株)의 동
절기(冬節期) 관리중 가장 중요한 요소(要素)로는 저온(低溫), 햇빛, 보습(保濕) 관리라 할수 있다. 겨울철 휴면기 저온 관리는 색화발
색뿐 아니라 한국춘란의 전체 생육 과정중 정상적인 생육 활동을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과정중의 하나라 할수 있다.
한국춘란(韓國春蘭)의 경우 일반적으로 약 2개월 정도의 휴면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저 있다. 이러한 휴면의 이해의 개념 보다 실
질적(實質的)으로 자신의 난실 환경을 숙지(熟知)하고 실행(實行)하느냐에 달려있다. 즉, 자신의 난실 환경과 외기의 변화, 난의 상태
와 색화등과 같은 품종별등을 감안하여 조화롭게 휴면 관리를 하여주는데 있다.
▶색화발색의 핵심 휴면관리
한국춘란 화(花)가 엽록소의 지배(支配)를 받게 되는것은 잎에나타나는 유전헝질(遺傳形質)을 꽃 또한 그대로 이어받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게로 아름답고 맑은 색화 본연의 색상을 발색 시키기 위해서는 무었보다도 중요한것은 휴면 관리의 핵심 요인이라 할수있는
저온관리라 할수가 있다.
춘란의 경우 일반적으로 일교차(日較差)가 섭씨10~15도 정도로 그리 크지않고 최저 기온 0도에서 최고 온도 섭씨10도 이하를 저온관
리의 최적 온도라 할수있다. 한낮 온도가 10도 이상 지속적으로 올라가게 되면 난은 생육 활동을 하게되고 최저 기온이 빙점인 0도 이
하로 내려가게 되면 자칫 동해(凍害)를 입을수 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적온상의 온도 편차는 있을수 있지만 이러한 편차가 너무 크거나 적은 편차라도 이러한 기온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
지될때는 정상적인 휴면(休眠)의 장애 요인이 될수 있다. 그러므로 휴면 적온(適溫)을 어떻게 효과적(效果的)으로 지속시켜 주느냐에
따른 문제가 관건(關鍵)이 될수있다.
이러한 일은 외기기온 변화와 함께 각자 난실 환경에 따른 관리 방법에 있다 할수있다. 일반적으로 베란다 난실의 경우 외부창을 모두
닫고 거실문을 열어두면 외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다 하여도 난실의 보온(保溫)에는 큰 문제가없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것
은 한낮의 기온이 문제가 될수있는데 이렇게 보온이 되여있는 상태에서 난실내로 햇빛이 들게 되면 난실내의 기온이 상승하게 되는데
15도 이상은 쉽게 올라 갈수가 있다. 이러한 온도 상승이 하루, 이틀 정도라 하여도 저온관리 효과는 반감(半減)될수가 있다.
예컨데 충분한 휴면(休眠)을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화경(花莖) 신장이 이루어 지지 못한 상태에서 일찍 개화를 하거나 색화 본연의 화
색이 발색되지 못하는것을 볼수가 있는데 이는 지속적인 저온관리가 이루어 지지 못하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품종별 저온관리(휴면관리)
한국춘란 색화는 품종에 따라 저온 요구도(要求度)가 다르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저온 처리가 요구되는 휴면기간은 한국춘란
의 경우 통상적(通常的)으로 2개월 정도이며, 여타 동양난의 경우 보통 비교적 휴면 기간이 춘란의 경우 보다 짧은 1개월 정도며 휴면
적온 온도도 한국춘란 보다는 약 섭씨5도 정도로높다. 이렇게 춘란을 비릇한 심비디움계의 동양난은 일정기간 저온 상태에서 동면(冬
眠)을 거처야 정상적인 생육과 본연의 색상과 형태를 지닌 꽃을 개화할수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497365E28F91332)
조기 차광 및 차광의 해제 시기가 화색에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품종별 화아 분화 시기를 잘 파악하여 두는것도 중요하다.
첫댓글 유익한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