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노동요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호.. 이고요
함평군 엄다면 엄다리에서
전해지고 있고 있으며
보유자는 고 천학실 선생입니다
전라남도의 노동요는
지역에 따라..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부평야의 소리들을
‘긴소리권 소리’.. 라고 하고요
동부지역을 ‘산아지타령권’...,
그리고 섬과 해안지역을
‘절로소리권’.. 이라 하는데요
함평에서 전해지는 남도 노동요는
‘긴소리권’에 속합니다
이밖에도 긴소리권에 속하는 지역으로는
무안, 나주, 광산, 영광군 등이 있고요
이밖에도 장성군의 남부지역,
담양군의 영산강 유역 등도
긴소리권에 속합니다
남도 노동요의 구성을 살펴보면요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풍장소리, 등짐소리, 홀태 소리,
개상질 소리, 매통질 소리,
디딜방아소리.... 등으로 짜여져 있는데요
이 중 논매기노래의 ‘긴소리’가
이 지역의 특성을 대표하는 소리입니다
‘긴소리’는 느리게 부르기 때문에
「진소리」라고도 하고요
높은 청의 소리를 떨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래 중간에 “어이 그렇지요”라는
사잇소리를 내는 것도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