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31-180101 광안대교 해맞이산행기 [해파랑길 1코스=이기대둘레길]

[상선약수(지운흥)]

광안대교 해맞이를 끝내고, 해파랑길 1코스(이기대둘레길)를 이어서 걷는다.

해파랑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트레킹코스로 총길이가 770km이다.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하여 동해안을 따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이르며, 해파랑길이란 이름은 문체부에서 2010년 지었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파다 색인 파랑의 파. ~의 함께라는(너랑 나랑 등) 조사의 랑이 합쳐져 해파랑이란 이름이 지어졌고,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소리를 벗삼아 함께 걷는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해파랑길 1코스 산행 중에  바라본 광안대교 방향 전경

용호부두에 세워놓은 오륙도 해맞이공원까지의 안내지도

영하의 날씨인데도 봄을 알리는 동백이 활짝 피어있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이기대 구름다리로 이름지어진 해파랑길 1코스 트레킹로 모습

해운대방향 전경.

앞에 난간있는 돌출된 곳은 동생말전망대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습니다.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해파랑길 1코스 모습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해파랑길 1코스 모습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해파랑길 1코스 모습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해파랑길 1코스에서 보는 전망은 어디를 보나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병섭사장님.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철썩이는 파도소리.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솟구쳤다 사라지는 물방울을 바라보며 천천히 천천히 걸어갑니다.

밀려오는 비취색의 파도는 새해의 희망을 듬쁨 안고 오는 듯.... 

중국의 황산이나, 장가계의 잔도를 보는 듯 하기도 하고....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하다.

치마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아침 햇살이 바다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기도 하고...

해안을 따라 해파랑길을 걷습니다.

갯바위 낚시꾼도 만나고....

농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륙도.   멀리 오륙도 해맞공원에 설치한 스카이워크도 보이네요...

오른쪽 네모진 돌을 포개 놓은 듯한 바위가 농바위.

농(籠=대그릇 농)은 네모진 궤짝.  바위가 네모져서 농바위라 이름지어졌다고도 한다.

파란눈의 아가씨.

해파랑길의 풍광에 흠뻑 젖어 있는듯....

앞에 보이는 섬이 오륙도이다. 아래쪽은 오륙도 해맞이공원.

사진 위쪽 독립된 섬처럼 보이는 곳은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인데 일렬로 서있어서 1개의 섬처럼 보인다.

앞에섬은 방패섬과 솔섬이다.

솔섬 좌측 구조물 오륙도 스카이워크,  유리로 바닥을 만들어 절벽과 바다가 발 아래로 보이도록 만들어져 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 모습

오륙도에서 바라본 해운대 방향 전경

바다 건너 좌측 섬은 동백섬, 모래사장은 해운대 해수욕장, 공사 중인 3개의 건물로 보이는 곳은 해운대 엘시티공사 현장, 우측 숲이 있는 곳은 해운대 달맞이공원이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스카이워크 모습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바라본 부산항 입구 전경.  방파제 끝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부산항이다.

오륙도 유람선선착장 주변 모습

부산 광안대교 해맞이와 해파랑길 1코스(이기대둘레길) 산행(트레킹)을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푸른 바다를 보며 조용히 접습니다.

민락수변공원 횟집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

이병섭사장님의 건배사.

지난 한해 한 사람도 다치지 않고 산행해주셔서 고맙구요,

새해에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산행지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티엠 산악회장 지운흥

[캔막걸리(고춘호)]

감사합니다~~ 추운날씨에 수고 하셨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