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인생,34 이러한 행복속에 어느듯 1년이라 세월이 빠르게 흘러간다,, 그런 나는 이제 50대가 아닌 60대 초년생이 되엇다,, 하지만 마음만은 청춘이라 지금의 시간들이 너무 좋은 나날이다,,
누가 그랫듯이 인생은 60부터라고 말이다,, 오늘 나의 인생에 잇어 가장 기뿐 날이라 할수 잇다,, 얼마전 공수부대에서 근무하는 아들이 대위로 진급햇다는 소식도 잇엇지만,,
그 무엇보다 기뿐 일은 막내딸 윤영이와 친구 김미소가 사법고시를 모두 통과한 날이다,, 오늘 같이 기뿐날이라 미소 아버님의 축하 파티에 초대된 오늘이기 때문이다,, 오후 시간이 되어 모든 가족이 함께 모여 파티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볍기만 하다,,
파티장에 도착하자 많은 축하객들이 축하를 해주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좋은 모습들이다,, 물론 나보다 미소 아버님의 손님들이 대부분이지만 나역시 기뿐기만 한 날이다,, 이러한 가운데 먼저 미소의 소감 한마디가 이어지자 많은 지인들이 큰박수를 보낸다,,
이윽코 자랑스런 내딸 윤영이가 소감 한마디를 전한다,, ''안녕하세요,,김미소 친구 하윤영이라 합니다,,'' ''그리고 3년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많은 보탬이 되어준 미소 아버님 어머님 감사합니다,,''
''또한 오늘 같이 기뿐날 친구란 이유로 이렇게 공짜 파티도 할수 잇으니 말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호호,,사실 공부만 하다보니 공짜가 좋긴 좋더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하지만 오늘 이자리에 설수 잇게 해준 가장 고마운 분이 잇습니다,,'' ''그분 역시 축하를 해주기 위해 이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그동안 나를 친자식 처럼 소홀함 없이 대해주셧던 분이죠,,'' ''아마도 그 어느 부모님보다 나에겐 소중한 분입니다,,훌쩍,,'' ''그런 나는 오히려 고맙다는 표현을 다하지 못한 것이 원망스럽습니다,,훌쩍,,''
''이자리를 빌어 지금 것 다하지 못한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훌쩍,,'' ''그분은 누구도 아닌 저의 어머님입니다,.훌쩍,,'' ''어머니,,감사합니다,,흑흑,,''
그런 윤영이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아내에게 큰 절하는 모습이다,, 윤영이의 이러한 모습에 아내는 말없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인다,, 그러자 이러한 광경을 바라본 모두는 우래와 같은 박수를 보내는 순간이다,,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그순간 친구 미소 역시 윤영이에게 다가온후 두사람은 함께 아내를 포옹한다,, ''어머니,,감사합니다,,흑흑,,''
''흑흑,,윤영아 장하다,,미소야,,장해,,'' ''이제 어머니에게 자랑스런 딸이 될께요,,흑흑,,'' ''아니야,,지금도 자랑스러운 걸,,흑흑,,,''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아빠,,고맙고 감사해요,,흑흑,,'' ''그래,,장하구나,,훌쩍,,''
이러한 축하속에 우리는 기뿜의 눈물을 흘려야 햇다,, 잠시후 미소 부모님과 또 다른 부부 그리고 젊은 쳥년이 다가온다,, ''하하,,윤영이 아버님,,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하하,,아닙니다,,축하 받아야 할분은 미소 아버님 입니다,,'' ''아이구,,,아닙니다,,윤영이가 아니엿다면 우리 미소는 오늘이 없엇을 것입니다,,'' ''아이구,,,,천만에 말씀을요,,''
''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 ''저,,윤영이 아버님,,이분은 극동물산 회장인 나의 사촌 큰형님입니다,,'' ''아이구,,만나뵈어 영광입니다,,''
''하하,,제가 더욱 반갑는 걸요,,'' ''아,,,아닙니다,,'' ''그리고 여기는 형님의 외아들이자 내조카입니다,,''
''안녕하세요,,김창우라 합니다,,'' ''네,,반가워요,,'' ''말씀 편하게 하세요,,윤영이로부터 말씀 많이 들엇습니다,,,''
''아니,,우리 딸애를 아시나요,,??,'' ''네,,미소랑 함께 가끔 식사를 한답니다,,'' ''하하,,,그래요,,''
''하하,,네,,미소와 윤영이는 나를 봉이라 부른답니다,,'' ''하하,,그런가요,,'' ''오빠,,그런 이야기를 여기서 하면 안되잖아,,''
''하하,,윤영아,,나는 아들녀석에게 이미 모두 들어 알고 잇단다,,'' ''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 ''오빠는 남자도 아니야,,''
''하하,,이미 아빠도 알고 잇는 걸,,'' ''호호,,오빠가 이야기 햇으니 알지,,'' ''하하,,나는 그냥 잇는대로 이야기 햇을 뿐인데,,''
''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 ''형님,,이분은 아시죠,,우리 강상무님,,'' ''하하,,알고 말고,,''
''강상무님과 윤영이 아버님과 사돈간이랍니다,,'' ''뭐,,,,하하,,세상에 더욱 반갑네요,,'' ''감사합니다,,회장님,,''
''하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 오늘은 참으로 기뿐 날이란 것을 다시한번 느끼는 순간이다,, 이러한 파티가 마무리된 이후 가게에 도착한 우리 가족이다,,
그런데 파티가 마무리 될 무렵 윤영이 아버지가 나에게 봉투 하나를 건내주엇다,, 애들 앞에서 확인할수 없엇기에 살며시 화장실에 들어와 봉투를 열어본다,, 봉투를 열어보자 명암 한장이 들어 잇는 것이 아닌가,,
나는 왠 명암인가 싶어 명암을 자세히 바라본다,, 그런데 명암에 새겨진 이름을 바라본 나는 다소 놀라는 나엿다,, 명암에 새겨진 이름은 상무 하경만이라 새겨진 나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나를 언제던지 받아 드린다는 뜻이 아닌가 싶다,, 나는 왠지 이러한 명암을 받고서 미소를 짓는다,, 회사의 중역도 좋지만 지금 아내와 식당을 운영하는 것 또한 좋앗기 때문이다,,
그런 나는 입가에 미소를 보이며 애들이 잇는 곳에 다가온다,, ''하하,,아버님,,어디 가셧습니까,,'' ''하하,,손주가 잇어 담배 한대 피웟어,,''
''아빠,,이제 담배 끊으시는게 어때요,,'' ''하하,,그게 잘 안돼는구나,,'' ''모두들 건강에 해롭다며 너도나도 끊잖아요,,''
''하하,,,알앗어,,'' ''호호,,이제 윤영이에게 꼼짝 못하겟네,,'' ''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
''그런데 윤영아,,연수원에는 언제가니,,'' ''응,,미소랑 졸업하고 곧장 갈려고 그래,,'' ''좀 쉬엇다 가잖고,,''
''호호,,매도 빨리 맞는 것이 좋다며,,'' ''하하,,나는 그런 말 한적이 없다,,'' ''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
''엄마,,정말 고마워요,,'' ''호호,,내가 한 것이 어딧다고 그래,,'' ''아니에요,,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우리는 정말 행복한 생활속에서 하루하루 가 즐겁기만 하다,, 그런 나는 몇일후 미소 아버지와의 만남으로 미소 아버지의 회사인 대창산업에 도착한 나다,, 대창산업은 자동차 부품업체 한곳과 외국브랜드 신발공장이 두곳이나 잇다,,
본사인 제1공장 사장실에 들어서자 나를 반겨주는 미소 아버지다,, ''하하,,이리로 모셔 죄송합니다,,'' ''아,,아닙니다,,''
''하하,,제가 제의한 것 한번쭘 생각해보셧는지요,,'' ''저,,미소 아버님의 고마움은 잘 알겟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른 구상을 하고 잇어 그렇습니다,,''
''하하,,다른 구상이라뇨,,'' ''하하,,별 것은 아니지만 조그만 사업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그럼 더욱 잘 되셧네요,,제가 얼마던지 돕겟습니다,,''
''하하,,감사합니다만 저는 미소 아버님과 다른 분야입니다,,'' ''하하,,저에게 말씀 해주시면 안되는지요,,'' ''하하,,그냥 조그만 식품사업을 해볼까 합니다,,''
''하하,,그러시면 분명히 도와드릴 것이 잇을테니 말씀하세요,,'' ''하하,,감사합니다,,'' ''하하,,감사는요,,그동안 정말 윤영이가 우리 미소에게 많이 도움 되엇답니다,,''
''또한 윤영이 역시 나의 친딸로 여겻는데 윤영이만한 며느리감도 없겟더군요,,'' ''하하,,저야 고마운 일이지요,,'' ''윤영이는 그 어느 탈렌트보다 이뿌며 머리 또한 천재니 더 이상 바랄게 어딧습니까,,''
''하하,,그렇게 봐주셧다니 감사합니다,,'' ''저,,,,윤영이 아버님,,'' ''네,,''
''하하,,이것은 그냥 흘러가는 소리라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하하,,네,,알겟습니다,,'' ''우리 조카는 물론이며 형님께서도 윤영이를 무척이나 좋아 한답니다,,''
''그,,,그게 무슨 말씀인지요,,'' ''하하,,형님께서 며느리감으로 찍어둔지 몇해전입니다,,'' ''넷,,!!!,,그런 일이요,,''
''형님이나 형수님은 물론이지만 조카녀석도 정말 법없이 살아갈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감히 어떻게 그럴수 잇답니까,,'' ''아닙니다,,우리 형님 역시 가문을 따지지 않는답니다,,''
''비롯 조카가 외아들이지만 저희들의 시간을 가질수 잇도록 해줄 것이라 한답니다,,'' ''저야,,영광이지만 당사자인 딸애 생각에 따를 것입니다,,'' ''하하,,잘은 몰라도 윤영이와도 가까운 사이로 알고 잇습니다,,''
''네,,그렇다면 좋은 일이죠,,'' ''하하,,그럼 윤영이 아버님은 반대는 아니시죠,,'' ''하하,,저야 고마운 일이지요,,''
''윤영이가 연수원 잇게되면 많은 정계나 여러 관리들이 점찍을려고 할 것입니다,,'' ''하하,,설마 그러기야 하겟습니까,,'' ''하하,,아닙니다,,윤영이 정도면 모두가 난리 일 것입니다,,''
''하하,,모르겟네요,,'' ''그래서 형님은 연수원 들어가기전 약혹식을 올리고자 합니다,,'' ''넷,,!!,,약혼 말인가요,,''
''하하,,형수님이 더욱 야단인 걸요,,'' ''.........................'' ''하하,,아무턴 잘 부탁드립니다,,''
''하하,,나야,,윤영이 하고자 하는대로 하겟습니다,,'' ''하하,,네,,알겟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저희 회사에 안오신다니 조금은 서운한 걸요,,''
''하하,,말씀만 들어도 감사합니다,,'' ''하지만 언제던 연락주십시요,,'' ''네,,알겟습니다,,그리고 우리 사돈어른 잘좀 부탁드립니다,,''
''하하,,아무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네,,감사합니다,,'' ''하하하하,,''
그런 나는 미소 아버지와 점심을 먹은후 가게로 돌아온 나다,, 가게에 들어서자 많은 손님들로 북적 그리는 모습에 나역시 곧장 아내를 돕는 하루가 되엇다,, 나와 아내는 가게를 마무리한 이후 집으로 돌아온 나는 아내와 언제나 처럼 차한잔을 나눈다,,
-글쓴이 오야봉- |
첫댓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