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면 포스코 아파트 1단지(1단지 대표 배상준)에서 지난 1일(토) ‘2024 사회적경제 찾아가는 자원순환 데이’ 체험 행사가 열렸다.
자원순환 데이는, 무심코 버려지는 폐자원을 쓰레기로 바라보지 않고 수집하여 아산시 사회적경제 친환경 부분 기업들이 기후 위기 시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중심으로 모여 시민들에게 자원순환 등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날이다.
이날 음봉 포스코 아파트 1.2,3단지 아파트 주민들과 학생들은 가정에서 모은 건전지, 플라스틱 생수병, 우유 팩을 직접 가져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고 쓰레기 폐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환경교육 등 프로그램에 주민이 참여하면 코인을 보상으로 제공하고 해당 코인은 행사 당일 체험 행사 등에 참여하는데 사용되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교육을 진행해서 미래 생태 시민을 키우는 자리라는 의미도 컸다.
이번 프로그램이 특별한 이유는 자원순환 코인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코인, 교육, 기증, 수거, 교환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다음에는 지정된 매장이나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하니 벌써 기대가 된다.
111동 주민은 “우유 팩을 휴지로 바꾸고 자원순환 교육 듣고, 코인 받아서 아이와 함께 알차게 체험도 잘하고 왔습니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였다.
배상준 대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컨셉으로 준비했습니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어린이들이 동참해 매우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손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참여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아픈 지구를 위해서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분리배출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자원순환 캠페인이 아산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실천 문화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산시, 기업, 관계기관 등과 지속해서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