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면박 가본 이병엄마여서 누가 묻지 않아도 알아서 상세보고올리겠습니다~ 필승 !!! ^^*
8월15일 새벽2시에 포항에서 출발~ 아침 7시 30분 도착후 바로 면회 신청~
8시쯤 바로 델구 나올수 있었어요~ (행정관님이 알려준 주소로 갔더니 무덤 두개가;;;다시 미래교회로 네비 찍고 ㄱㄱ)
펜션이 3시 입실여서 아침 식사 고민 무지 했었는데 저흰 어차피 장을 봐야해서
김포한강점 이마*로 고고싱~어차피 10시부터 개점여서 주차장 맞은편 건물들을 휙~ 돌아보니
해장국집,김밥천*,한식뷔페,롯*리아등 많지는 않지만 골라먹을곳은 있더라구요.
그중 해병이가 김밥천* 찍었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체인점여도 손맛은 다른듯 ㅋㅋ
거다가 해병이가 아침을 쐈다는 사실 ~ 이정도는 계산 할수 있다며 해병대 월급 무시하지말라네요 ㅎㅎ
그다음 코스로 이마*에서 고기,과자등등 먹고 싶은거 집어라했더니 무려 2박스~(한박스는 집에 그대로 들고왔어요;;)
그리고 대명항 들려서 조개구이 해먹을려고 2kg 2만원에~ 정말 싸더라구요.. 동해안은 조개 비싸요 ㅋㅋ
남자들한테 좋다는 장어는 초벌구이해서 포장으로~(포장이 저렴하면서도 펜션에서 구워먹으니 편하게먹어 좋아요)
이렇게 코스를 동선까지 미리 짜서 움직였더니 딱맞게 펜션 입실 시간이 맞춰지더라구요.( 다만 김포서 강화 들어갈때
주말여서 그런지 많이 밀리는편여서 시간 맞춰가며 움직였어요^^)
드디어~ 여유로움을 펜션에서 만끽하기 시작~ 하지만................
펜션에서의 1박은 너무나 짧아요..별로 한것 없이 퇴실시간이~ ㅠㅠ
오후 8시30분까지 복귀 하면 된다해서 아들이 먹고싶다는 피자, 치킨, 탕슉중에 피자 먹으러 김포 맛집으로 슝슝~
(사실 펜션에도 배달 되긴 하지만 먹을 시간이 없었어요.꽃게탕도 먹으러 가야했고 숯불구이도 해서 먹어야했고
이마*에서 사온 군거질도 먹어야했고..장본것도 다 먹질못했어요>.<)
중간에 마송에 마크사도 들리고 그 맛있다는 7번* 에서 피자를 두판이나 흡입 ㅋㅋ
후압~ 배도 부르고해서 영화관이나 노래방 갈려했더니 해병이가 아직도 더 뒹굴거리고 싶다해서 선택한곳이
김포 태산패밀리파크~~ 우와~역시 가보니 탁월한 선택였어요..(입장료는 무료,주차비 천원. 완전 강추)
잔디밭과 평상,야외 물놀이장등 너무너무 좋았어요. 야외용매트를 챙겨가길 정말 잘했더라구요 ^^;
저흰 배불러서 패스했지만 배달도 다되더라구요. 치킨 탕슉 피자 다 되요~
오후 6시까지 정말 시원하게 잘쉬었어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 느끼함을 달래줄겸 북한*에서 저녁을 먹고 8시30분까지 복귀하면 되지만
8시15분에 청소시간이라해서 7시 30분경 미래교회 도착~ 부대 철문까지 걸어서 데려다주는데...
하늘이 내마음을 대변해주듯이 갑자기 빗방울이 툭툭~~ ㅠㅠ
해병이를 두고 돌아오는길엔 마음이 왜이리 휑한지.... 8월17일 새벽2시 집 도착(딱 48시간만에 집에 왔어요^^;)
다음날인 어제 저녁에 생각지도 못했던 해병이의 가족들 무사 귀가 확인전화에 그래도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할머니도 "군에 보내니깐 안부 전화까지 할줄아네~ 기특꺼로~" 하시며 좋아하셨어요 ^^;
미리 검색해서 동선까지 생각해가며 코스 짜서 알차게 보낸듯하긴한데도 1박은 역시 너무 짧긴하네요..
눈깜박하고 나니 끝~ 남는건 아쉬움과 카드영수증.....
다음 면박땐 펜션을 2박 잡고 꼼짝안하고 뒹굴해봐야겠어요.. ^^
(쓸데없이 상세한 일정 적은건지 몰라도 제 입장에선 첫면박 가기전에 이런 정보도 필요했는데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적어봤어요~)
(사진 아래에 누워있는곳이 태산패밀리파크,젤우측이 북한* 쉼터에서 할머니랑 해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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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3주 후반기교육 받고 8월7일
실무지에 갔는데 벌써 8월마지막 주에 면박의 기회가 오네요.
아마 실무부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듯 하네요.
윤석해병도 곧 좋은소식 올꺼예요~ 아님 다른 동기들보다 빠른휴가를 나올 것도 같구요.....
울아들 부대가려면
ㅣ 3 부대지나가야되요
13부대가 아니고 일삼 대대랍니다
저희도 9월에 한달동안 경계근무 나가야해서 미리 면박한듯해요 ^^;
@1198기 민범맘(2사단 83대대)포항 면박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죠~~얼마나 좋으셨을지 상상만해도 흐뭇하네요^^건강하고 멋지게 이병생활 잘할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면박을 즐겁게 좋은 곳에 잘 다녀 오셨네요. 동생이 너무 귀엽네요.
감사합니다~ 멀긴했지만 좋았어요 다만, 너무 짧아 아쉽기도 해요 ㅎㅎ
안녕하세요ᆞ저희해병이
정기 휴가나왔는데
같은곳에서 생활 한다고
하네요ᆞ반갑습니다.
며칠있으면 복귀하는데
같은부대이니 잘 지내라고 할께요ᆢ
안녕하세요~ 저희 아들이 선임들 다 좋으셔서 좋다고 하도 그래서 인사라도 하고파도 83대대분은 뵐수가 없더라구요..
잘부탁드리고 감사합니다 ^^; 철현해병 휴가라니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 되세요 ~
달달한 시간 보내셨군요..
제 아들도 83대대 9중대에서 근무한답니다..^^
저희도 아들에게 갈 땐... 미래교회 네비찍고 ㄱㄱ 하지요^^
반갑습니다~바로 옆중대에 계시네요.. 오다가다 저희 해병 볼수도 있겠네요..잘부탁드립니다 ^^
참 친절하게도 잘써주셨습니다,많은도움이되겠네요~ 고맙습니다
좋은시간 보내고 오셨겠어요~오랜만에 아드님 보셔서 넘~좋으셨겠어요 다녀오시니 맘이 놓으시죠? 저도 면회다녀오니까 한결 안심이 되더라구요~^^우리 아들들 모두 무사히 군생활 잘 했음좋겠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