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10시 종로 3가역을 전철로 가서 낙원상가 지나, '낙원떡집'에서 떡 2세트 구입를 하고 나자 'MBN 뉴스7' 촬영팀이 내게 인터뷰 제안하여 응했고 예행 연습 한번 거치더니 곧 바로 촬영을 했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이 집은 100여 년 전, 3대 주인인 모친을 도와 자녀들이 4대째 손맛을 이어가고 있고 이승만 정권시절은 단골로 “빚을 지더라도 양심껏 떡을 만들자”란 가풍으로 유명한 집이다.
설 특집이라서 내게 던진 질문들은 '다닌지 몇년이 되었는지? '(20년), '어디서 왔는지?'(어대공 부근), '얼마 걸려서 왔는지?'(40분),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서 왜 왔는지'(전통 맛집이고 맛도 있어서)
'왜 사러 왔는지'(명절을 앞두고 치료중인 치과와 친한 세무사 에게 선물주기 위해) 등의 응답은 사전 조율없이
하다보니 버벅거려서 통편집 생각이 들었고, 9일 오후 7시 'MBN 뉴스 7'에서 방영됬다.
혹시나 해서 두딸부부와 함께 하는 단톡방에 알렸더니 두딸 가족이 시청했는데 나 대신 개포동 아주머니가
나오고 나는 통편집을 당해 망신을 당했다. 설특집이라서, 오히려 아주머니 인터뷰가 적절한 것 같다.
지난 23일(금) 절친한 세무사가 오후 5시 10분 '돈부리'를 먹 자고 연락이 와서, 광화문 도림빌딩상가에 있는
'가츠야마'에 가니 방송계획때문에 오후 6시 30분부터 문을 연다고 공지가 되어 있었다.
찻집에서 십전대보탕을 마시며 대기중, PD가 연락와서 '가츠 야마'에 갔다. 세무사의 동생이자 15회 조철재
후배의 친구 딸이 PD였고, 'SBS 생방송투데이' 이틀째 촬영중인데 미리 출 연을 요청했다.
텅빈 음식점에서 촬영이 시작됬다. 세무사나 나나 감기중인 데 마침 '한우대창전골'이 있어 주문하여 소주와 같이 마시면서 가성비 좋고 맛이 있다는 내용으로 촬영을 했고 음식값은 받지를 않았다.
음식점 주인이 나보고 연기자처럼 잘한다고 평했지만 나는 감기로 제 목소리가 아니라서 이번에도 통편집이
아닐까 하면서도, PD와 조 후배나 세무사와의 특수 관계 등을 고려해, 조금은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어제 오후 6시 50분 SBS 생방송투데이가 시작되자 가츠야마가 나왔고 '돈부리'위주로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포기상태에 이를때, 나와 세무사가 2신이 방송에 나왔고 생각이상으로 자연스러웠다.
첫 신은 저녁이니까 한우대창전골을 먹자는 내용이고 둘째 신은 3인분이 22,000원으로 싸다는 멘트였다.
방송 중, 친구들과 작은매형이 폰와서 받지 않았고 방송 끝나고 통화하니 방송에 나와서다.
대부분 예고해서 시청했고, 작은매형의 경우 우연히였다. 사진 4곳에서 오고, 동영상 2곳에서 왔다. 큰딸이 찍은 동영상이 그나마 괜찮은 것 같아, 매일 카톡하는 분들에게 사진과 동영상을 보냈다.
내가 많은 신문에 글을 써서 당선되고 기고 글로 팬까지 생긴 적도 있었지만 TV 출연은 처음이다. 비롯 음식점의 손님으로 출연한 TV이지만 동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이란 노 래가 떠 올랐다.
TV가 발명된지 50여년 휠씬 지났지만 자신이 TV에 한 번 나 오는 것은 보통 사람에게는 아직도 꿈만 같은 일이 아닐까. 이번 방송에 PD가 스마트폰 같은 카메라로 혼자서 찍어 방송된 것도 신기했다.
작은누나가 고향에서 남친 상으로 2박 4일 보내고 상경하면서 "T V 화면이 잘 받네~"란 말이 너무 좋았다.
학창시절에 배우나 감독을 꿈꾸어 왔던 나로선 첫 공개 '화상'의 데뷔가 성공을 한 셈이다.
♧https://youtu.be/E_JeYbzm974?si=1Tl8ivRYbYIbdIad♧
민주당이 어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컷오프한 데 이어 친문계 고민정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던진 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선 이 대표 등 지도부를 겨냥한 성토가 쏟 아졌다.
‘유령 여론조사’ 의혹부터 현역 의원 하위 20% 평가 불공정 문제· ‘비명횡사’ 공천 논란 등이 빗발쳤다. 공천 관리 실무자인 친명계 조정식 사무총장·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의 사퇴 요구가 나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 대표를 겨냥한 수위 높은 언급이 계속 되자 발언 중인 일부 의원에게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의총 중에는 따로 발언하지 않았고 종료 후 기자들을 만났다.
“우리 의원님들이 많은 의견을 주셨는데 당무에 참고하도록 하겠다”고만 했다. 이 대표의 ‘마이웨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민주당은 악화일로인 공천 파동의 ‘출구’를 찾지 못하는 모양새이다.
조 사무총장은 의총에서 논란이 된 ‘유령 여론조사’를 의뢰한 게 본인이라고 밝혔다. 이는 민주당 지역구에서
현역 의원을 배제한 채 특정 인사에 대한 경쟁력을 조사한 게 드러나 논란이 된 조사이다.
친문계 좌장인 홍영표 의원은 이 대표를 면전에 두고 “공천과 혁신을 하다 보면 가죽을 벗기는 아픔이 있는데,
당대표는 자기 가죽을 벗기지 않고 남의 가죽만 벗기려다 본인 손만 피범벅”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의총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정말 오늘 일만 보더 라도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이 아니라 ‘멸문 정당‘이 되고 있다”며 “지도부가 상황을 너무 안이하게 판단하고 있다” 주장했다.
컷오프에 항의하며 단식 중인 노웅래 의원도 의총에서 “심각 한 문 제가 터져 나오는데도 당 지도부는 ‘시스템
공천하고 있다’는 말만 반복한다. 설훈·전해철·송갑석·윤영찬 의원 등이 비판에 동참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불출마' 신분을 십분 활용해 비례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운동 전면에 나선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아 '타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 금지' 조항을 적용받지 않는다.
한동훈 위원장이 임종석 전 실장을 컷오프하는 결정을 내린 민주 당과 이 대표를 향해 "정치 참 이상하게 한다"며 "모든 이상한 일들은 이재명의 사익을 기준으로 보면 다 투명하게 해석된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어제 오전 서울 중성동갑에 임 전 실장 을 컷오프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한다는 내용을 발표했고 이 곳은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단수공천 받았다.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증원'으로 '강대강' 대치하자 민주당이 정부를 '과격하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2000명
증원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의사들을 공권력으로 제압하는 것은 권력 남용이라고 했다.
야권 일각에선 당 지도부의 이 같은 입장이 총선 전략에는 '마 이너스'가 될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실제 의대
증원 정국과 맞물려 정부 여당 지지율은 반등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침체된 모습이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어제 오후 정기 총회에 25개 의대 학장이 참석해 3시간가량 진행된 가운데 학장들은 대학들이 수용할 수 있는 의대 증원 규모는 350명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
다음달 21일과 26일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4차전은 황선홍 감독이 맡는다. 'U-23 감독' 황 감독은 파리 올림픽 진출을 위해서 4월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준비중이다.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3·유지민)와 배우 이재욱(25)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카리나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락하면서 하루에만 660억원이 넘는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대형 엔터사의 경우 멤버들의 재계약, 열애 등의 이슈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 SM과 함께 대표 ‘엔터주’로
꼽히는 YG엔 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도 이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틀전 집컴 고장으로 어제 'COM119'를 집으로 불러 수리 했는데 수리비 18만원이 나와, 보관중인 타 PC를
쓰기로 하고 쓰던 PC의 자료 옮겨 11만원 부담했고 12회 절친이 준다는 노트북이 필요해 졌다.
오늘 집컴이 스타트에서 버벅대서 시간이 조깨 소요됬고, 폰 도 이상이 생겨 1시간 40분이나 진통을 겪고나서
임시 방편으로 본 글을 완성시켰고 이 글이 올리고 나면 A/S센터가서 문제 해결을 해야 겠다.
2월의 끝자락에서 봄과 겨울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여전히 쌀쌀함이 감돌고 있지만 다행히 한낮에는 서울이 9도까지 오르겠고 주중 '수요일'이지만 월말이라, 마무리 잘하시는 날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