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안개 향기 이정순 감추고 싶은 것이 많았기에 새벽부터 세상을 뿌옇게 덮어 구려 추억을 남기고 이별의 아픔이 안타까워 속울음으로 밤새 우는 너 수북이 떨어져 쌓여만 가는 색색의 낙엽이 서로를 끌어안고 흘리는 눈물인 거야 아침 이슬로 떨어진 낙엽에 살포시 내려앉아 해님을 기다리는구나. 20.22.11.8.화요일
첫댓글 안개낀 새벽 뿌옇게 앞을 반 가리는 시간의 절박함 떨어지는 낙엽의 비명이슬프게 들리는 아침의 안개는무엇이 그렇게 서럽게 요동하는지멀어져 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이 잊어지지 않는님의 그림자였던가
분주한 아침에고운 마음 나눔 감사합니다사춘당님 하룻길도 편안하시고아름다운 사랑으로 가득하세요
뿌연 안개속에진한 그리움이 밀려드네요향기님의 고운시향 감사드려요
첫댓글 안개낀 새벽 뿌옇게 앞을 반 가리는
시간의 절박함 떨어지는 낙엽의 비명이
슬프게 들리는 아침의 안개는
무엇이 그렇게 서럽게 요동하는지
멀어져 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이 잊어지지 않는
님의 그림자였던가
분주한 아침에
고운 마음 나눔 감사합니다
사춘당님 하룻길도 편안하시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가득하세요
뿌연 안개속에
진한 그리움이 밀려드네요
향기님의 고운시향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