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동래 정씨 임당공파 묘역(東萊 鄭氏 林塘公派 墓域)은 조선초기 중종(中宗) 때 영의정을 지닌 정광필(鄭光弼)을 비롯하여 그의 손자 정유길(鄭惟吉, 선조 때 좌의정)과 그의 아들 정창연(鄭昌衍, 인조 때 좌의정) 등의 묘소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이 묘역에는 임당 정공신도비(林塘 鄭公 神道碑,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61호)와 수죽 정공 신도비(水竹 鄭公 神道碑, 제62호)ㆍ제곡 정공 신도비(濟谷 鄭公 神道碑, 제62호) 등이 자리하고 있다.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정유길의 신도비는 총 높이 247cm의 대리석으로 밑받침인 대석(臺石)과 머리 부분의 이수(?首)의 조각은 매우 정교한 편이며, 이 비의 비문(碑文)은 청음 김상헌(金尙憲)이 짓고 글씨는 죽남 오준(吳竣)이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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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hoto & movie 행복나눔터 원문보기 글쓴이: kangd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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