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doughnut)은 밀가루에 여러가지 부재료를 섞어 반죽하여, 기름에 튀긴 서양식 빵으로 어원은 밀가루 반죽(dough)+ 견과류(Nuts). 과거 일본어 표현인 도나츠, 도너츠(ドーナ ツ)라고 쓰이기도 했다.
중장년 이상에선 여전히 '도나쓰'로 부르지만 청년층에선 거의 쓰지 않는다. 다만 한국식으로 변형된 특유의 간식 찹쌀 도넛을 칭할때는 청년층에서도 어감 때문인지 '도나쓰'라고 여전히 많이 부르고 있다.
그러나 외래어 표기법상 '도넛'이 맞는 표현이다. 도넛의 기원 은 빵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반죽을 사용하여,
기름에 튀긴 '과자'인 '올리코엑'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나 도넛의 기원에 대해선 설이 다양하다.
과거 미국에 이민 온 네덜란드계 미국인이 즐겨 먹은 음식이라는 설이 가장 신빙성있다. 실제 당시 네덜란드
인은 튀김 요 리를 즐겨 먹었으며, 오늘날까지도 도넛 비슷한 튀긴 전통 빵을 쉽게 볼 수 있다.
당시 조리법은 돼지기름에 밀가루 반죽을 동그랗게 말아 던져 건져 낸 뒤, 설탕에 굴렸다고 한다. 또 배를 항해
할때 선장이 배를 운전하는 키에 꽂아서 먹으며 구멍이 생겨 그것이 제일 유명한 기원이다.
실은 원래 도넛은 구멍이 없었으며 안쪽까지 골고루 빠르게 익히기 위해 구멍을 뚫어 고리 모양으로 만들었던
것이 그대로 이어진 것이다. 1600 ~ 1700년대 유럽 전반에서 가락지 모양의 빵을 먹었다.
우리나라에선 서양 계통의 도넛이 진화했다. 1970~1980년 대 빵집, 재래시장 등지에서 많이 팔았기 때문에 옛날 도너츠, 시장 도너츠 등으로도 불린다. 현재도 장터 같은 곳에서 많이 팔고 취급한다.
또한 동네 노메이커 제과점이든 프랜차이즈 제과점이든 웬만 한 곳에서도 도넛이 거의 다 있다.종류로는 찹쌀
도넛, 팥도넛, 생도넛, 꽈배기, 고로케 등이 있으며 찹쌀도넛은 우선 찹쌀가루로 반죽을 한다.
반죽안에 팥앙금이 든 동그란 모양의 도넛으로 찹쌀이 들어 가 차지고 쫄깃하다. 팥도넛은 둥글넓적한 튀김빵 속
에 팥앙금이 들어있다. 생도넛은 케이크도넛 반죽에 백앙금을 넣은 것인데 내가 좋아 한다.
꽈배기는 말그대로 길쭉한 빵을 접은 뒤 꼬아서 튀긴 것이며 따로 앙금이 없으므로 설탕을 뿌려서 파는 경우가 많다. 꿀빵도 넓은 의미에서 보면 도나쓰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로케 등 많이 있다.
어제 우리 동네(구의사거리) 청주명문도너츠에 사장님이 톡 이왔다. "오늘 저녁 6시50분에 SBS-TV '생방송
투데이' 나오며는 한번 시청해 주세요. 청주명문도너츠가 잠깐 방송됩니다."라는 내용이었다.
방송은 정확히 오후 6시 50분부터 시작됬고 첫번째 코너 '보 고 먹고 즐기고! 3GO', 두번째 코너 '우리동네 반찬
가게', 세번째 '수도권 최고의 김치찜 TOP5 맛집', 마지막으로 '인생 분식' 코너가 방송됬다.
'인생분식' 코너는 '변함없는 행복, 14년 추억의 옛날 도넛 이 야기로 꾸며진다(청주명문도너츠)'였는데 마지막
으로 편성돼 통편집됬거나 방송일자가 잘못되었는 줄 알았는데, 방영돼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부제의 14년은 사장님이 직장생활('모토로라' 장기근무 등) 35년 근무하고 퇴직하신후, 65세부터 '도넛' 일에 입문하여 14년간 '종사중'이란 의미로 보이며 변함없는 행복은 방송 을 통해 느낄수 있었다.
10여분 방송내내 평소 순수한 모습이 그대로 표출됬다. 해방 둥이인 사장님은 나와 띠동갑으로 나이를 떠나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사이인데 1990년대말 구의교회(대한예수회 장로회) '장로'가 되셨다.
지난해 9월중순 장로동기이자 11살 연상인 분(가수 윤종신의 부친)의 상때 발인시 조사를 맡았다면서 내게
조사를 보여 주셔서, 3곳을 조심스럽게 지적을 하자, 너그롭게 수용하시는 '합리주의자'이시다.
3년 전, 내가 한잔하고 쓴 사인이 유명인사들의 사인과 나란히 아직도 매장 벽에 걸려있고, 1년 4개월 전,
내 아내상때 외국에 가셨는데 나중에 아시고 거금의 조의금을 주셨고 많은 얘기를 나누기도 한다.
톡을 매일 주고 받는 사이고 내가 쓰는 글을 좋아하신다. 좋은 영상있으면 같이 보고 사장님께서 자신이 하시는 주식도 내게 보여 주시고 직원들은 물론이고 사장님의 아내와 동생분 과도 친하게 지낸다.
매장갈때마다 손수 커피를 타 주시고, 빵도 1~3개씩 주신다. 밥도 사 주셔서 최근 내가 사드린 적도 있다. 항상
잘 해 주셔서 직원 7~ 8명이라서 내가 아이스크림, 빼빼로, 떡볶이 등을 사다 드린 적은 있다.
얼마 안되는 빵이라도 내가 원하면 빵마다 비닐포장해 주고, 가방에 넣어 주며, 시간이 없을때 폰이나 톡으로
주문하면 바로 가져 갈수있도록 철저하게 해 주는 등 신뢰가 가다보니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교사출신인 동생(나보다 6살 연상)도 일주일 한번 알바를 시 켜주고 직원들도 장기 근무자가 많고 기름도
식물성만 쓰는 착한 분이며, 내 둘째형과 동갑이지만 항상 나를 경칭을 쓰는 존경스러운 분이시다.
내가 절친한 몇 분께 사전에 방송한다고 알렸더니 고교 6년 선배께서 7분 40분짜리 영상을 만들어 보내 주셨고 내가 찍은 사진 200여 장중에 겹치는 사진은 빼고, 간추려 사진 113장과 영상 보내 드렸다.
사장님께서 어제 오후 10시 13분즘 "홍사장님!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일 끝에서 할줄는 몰라, 혹시 펑크나는것 아닌가 걱정했어요. 홍사장님께서 동영상까지 보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로 '톡'왔다.
윤 대통령은 어제 '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주 의 통일을 위한 메시지를 강조했다. 한동훈 위원장,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1천200명이 기념식에 자리했지만, 김건희 여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정부가 의대 증원 2000명 방침에 반발해 집단 이탈한 전공 의 대표 등에 대한 행정처분에 착수했다. 전공의
이탈을 부추 긴 혐의로 고발 된 의협 전현직 간부는 6일 소환 조사를 통보 하는 등 강제수사한다.
정부는 전공의 복귀 시한 하루 만에 강제수사와 행정처분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전공의 복귀를 압박하고 있다.
정부는 복귀 시한의 마지 막날인 지난달 29일까지 복귀한 전공의는 총 565명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 9000여명이 집단 이탈한 상황에서 공시송달 형태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것은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사실상 이들에 대하여 행정처분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120여개국이 가입한 단체 '세계의사회'는 성명에서 “(전공의) 개인의 사직을 막고 학교 입학 조건을 제한하는
한국 정부의 시도는 잠재적인 인권 침해”라면서 “ 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9일 유선 5%·무선 95% 혼합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3%p 상승한 40%이고,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2%p 하락한 33%이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지지율 61%, 부산·울산·경남(국민의힘 50%· 민주당 33%), 48석이 걸린 서울(국민의힘 43%·민주당 26%)과 28석이 걸린 대전·충남북(국민의힘 42%·민주당 33%)에서도 앞섰다.
민주당은 광주·전남북에서 53%의 지지를 얻어 9%에 그친 국민의힘을 압살했으며, 74석으로 최대 의석이 걸린 인천· 경기에서 39%의 지지율로 국민의힘(33%)을 앞선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비명계 인사들이 잇따라 컷오프(공천 배제) 당하는 가운데 당의 '투톱'인 이 대표와 홍 원내대표 간 견해차가
커지는 양상이다. 홍 원내대표는 어제 홍영표 의원이 컷오프된 것에 대해 부적절했다고 했다.
민주당은 추미애 전 장관을 경기 하남갑에 단수 공천했고 이 언주 전 의원은 경기 용인정에서 박성민·이헌욱
예비후보와 3인 경선을 치르고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은 앞서 서울 중-성 동갑에 단수공천 됐다.
한동훈 위원장이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국회부의장 김영주(4 선·서울 영등포갑) 의원과 어제 전격 회동하였고
김 의원은 “조금 더 고민해서(입당)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제가 답을 드리겠다”고 했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서울 강서을 출마한다. 한 위 원장은 "이미 공천이 결정된 우리 후보를 우리
스스로 폄훼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어제 말했는데, 김근식후보때문이다.
국민의힘 송파병 공천된 김근식 후보는 "컷오프되거나 불출 마한 분들의 숫자, 비율, 면면을 보면 그렇게 감동을 많이 줄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친윤계 물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3·1절 연휴 둘째 날이자 토요일인 오늘은 매우 춥겠고(서울 최저 기온 영하 6도. 최고 5도) 중부·제주·전라
지방 등 곳곳에선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편안하고 행복한 휴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3hzWPKtecmw?si=GxQomyBbihxjrT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