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겹살 데이'로 이 날은 돼지 삼겹살을 먹는 날로 한국에만 있는 비공식 기념일이다. 날짜는 매년 3월
3일이며 ‘삼삼데이’라고도 한다. 숫자 3이 두번 들어간 날이라 삼겹살 을 먹는다는 의미다.
2003년 파주시와 파주연천축협이 제정하여 홍보한 것이 시작으로 알려졌다. 돼지 구제역으로 어려워진 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하나의 문화로 정착했다.
그러나 '삼겹살 데이'로 인해 구제역이 재발 할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고, 국내 양돈 산업을 기형적으로 왜곡
시키며, 수입 삼결살로 인해 국내 양돈 농가를 더 어렵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면서 비판도 있다.
또한 분료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며, 애 완견이나 돼지가 모두 같은 생명인데 불량한 사육
환경 그리고 지나친 데이 마케팅에 의한 피로감 가중 등도 비판의 이유로 대두되고 있다.
'삼겹살 데이'를 맞아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이커머스까 지나서서 삼겹살을 초저가나 품질을 강조하고
있는데 '반값 삼겹살'과 함께 등장하는 '비계 삼겹살' 논란을 올해엔 불식 시킬 것 갇다.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와 연합하여 마트, 슈퍼,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삼겹살을 선보인다. 우선
이마트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1등급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118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이마트가 가격파격 대표품목으로 선보인 1등급 삼겹살 100g당 1680원 보다도 휠씬 저렴하다.
이마트에 브리데이는 오늘까지 한돈 냉장, 냉동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이달 15일까지 삼겹살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삼겹살을 활용한 신상품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편의점의 삼겹살 구매 수요도 높아짐에 따라 CU도 6종의 삼겹살 제품을 선보인다고 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늘까지 국내산 한돈 삼겹살과 목심을 50% 할인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결제 시 롯데마트
에선 100g 당 1390원, 롯데슈퍼에선 159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준비한 물량은 500톤이었다.
롯데마트는 품질 관리 기준도 개선했다. 겨울철 돼지는 지방 함량이 높아 비계가 두텁게 형성되기에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입고 단계에서부터 샘플 검사 횟수를 2배 늘려 검품 기준을 상향했다.
홈플러스는 오늘까지 국내산 1등급 이상 삼겹살과 목심을 50% 할인, 6일까지는 캐나다산 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오프 라인 고객에겐 100g당 990원, 온라인 고객에겐 1150원에 판다.
홈플러스는 삼겹살의 경우 지방이 가장 두꺼운 부분을 기준으로 '껍질없는 박피는 1cm 이하, '껍질 있는
미박은 1.5cm 이하로 상품화 하고 있으며, 삼겹살 원료육에선 지방 50% 이상 발생되면 폐기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는 삼겹살 데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한다. 롯데백화점은 서귀포시축산농협과
함께 맛과 품질이 우수한 '제주돼지 삼겹살'을 선별해 3일까지 최대 40 % 할인해 판매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약 120톤의 한돈을 준비했다고 하며 오는 5일까지는 한돈
삼겹살, 오겹살, 목살 500g을 8800원에 판매한다. 이커머스도 삼겹살 데이 할인에 동참한다.
SSG닷컴은 오는 7일까지 포장을 뜯지 않는 '속 보이는 삼겹살'을 판매하며 SSG닷컴은 7000팩의 물량을 준비
하였는데 1kg 제품으로 가격은 1만6800원(100g당 1680원)으로 특 가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오는 5일까지 꽃삼겹, 무항생제 삼겹살, 동물 복지 삼겹살 등을 할인 판매한다. 최근 업계
관계자는 "비계 삼겹살의 오명을 쓰지 않도록 전 업체가 품질 강화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https://youtu.be/3tv466eSbWs?si=YK9s1QwZOziBi-OG◇
복지부는 앞서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 기소 등 사법절차의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지만 전공의들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이 지나자마자 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 수사는 신속하게 '원칙 대응'으로 보인다. 의협은 오늘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여의도공원에서 연다. 예상 집회 참여 인원은 2만명이다.
국민의힘은 어제 "반국가 세력에게 국회의 문을 활짝 열어준 민주당과 이 대표가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두려워
해야 한다" 고 했다. 민주당과 진보당이 72곳에서 연대 협상에 따라 단일화를 진행중이다.
정광재 대변인은 "진보당 예비후보가 출마한 지역은 전국 84곳에 이른다"면서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이 반국가, 반체제 세력에 의해 유린당하게 두고 볼 수는 없다" 고 강조를 했다.
민주당이 어제 이재명(초선) 당대표를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했다. 원희룡 전 장관과의 이른바 ‘명룡 대전’이
성사됐다. 친명계인 조정식 사무총장도 현 지역구인 경기 시흥을에 단수 공천했다.
최근 병합으로 선거구가 줄어든 서울 노원에는 기존 갑·을 현역인 고용진·우원식 의원이 ‘갑’ 지역구에서 경선
하기로 했고 새로운 ‘을’ 지역구에선 기존 ‘병’ 선거구 현역인 김성환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부천갑은 김경협 의원, 서영석 전 의원, 유정주 비례대표 의원이 경선하고, 부천을은 김기표 전 대검찰청 검찰
연구관,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 경선이고, 부천병은 김상희 의원, 이건태 당대표 특보가 경선한다.
공천 갈등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이 부천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민주세력의 결집과 확장을 위해 사전에 긴급히 해야 할 일이 생겼다"며 총선 출마를 연기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어제 화성을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화성을에서 화성정으로 출마지를 변경한 이원욱 의원, 용인갑에 출마하는 양향자 원내대표와 함께 '반도체 벨트'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명룡대전’이 성사되자 페이스북에 “범죄 혐의자냐, 지역 일꾼이냐”란 제목의 글을 올려
“대한민국 그 어느 지역도 특정 정당의 볼모가 돼선 안 된다. 계양도 마찬 가지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텃밭인 영남 지역의 현역 의원 3명이 총선 경선에서 탈락했다. 5선 김영선 의원은 컷오프를 당했다.
고양정은 김현아 전 의원의 단수공천 취소된 이후 대신 3선 김용태 전 의원을 전략공천 했다.
친문(친문재인)계인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자신의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을 재고해달라는 요구가
민주당 지도 부에 의해 묵살됐다며 어제 "이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 들었다"고 했다.
어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돼지 고기·소고기·닭고기 등 3대 육류 소비량
추정치는 60.6kg로 전년(59.8kg)보다 1.3%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 56.4kg이었다.
연구원은 1인당 3대 육류 소비량은 오는 2028년 61.4kg, 2033년 65.4kg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인당 육류 소비량 중 돼지고기 30.1kg, 닭고기 15.7kg, 소고기 14.8kg였다.
가정 내 돼지고기 조리 형태를 보면 ‘구이로 먹는다’가 62.5 %였고 ‘요리에 쓴다’가 37.5%였다. 선호하는
부위로는 삼겹살 62.3%로 가장 높았고, 목심 21.3%, 갈비 9.5%, 앞다리·뒷다릿살 3.6%이다.
토트넘은 오늘 0시 홈에서 열린 팰리스와 2023~20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손흥민의 쐐기 골을 앞 세워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리그 13호 골을 폭발시켰다.
◇https://youtu.be/nU4Iao8eCaE?si=EF05BjUg4USFU7vU◇
어제 청주명문도너츠에 갔더니 전날 방송의 영향으로 손님이 문전성시로 이루어서 사장님과 잠깐 이야기할수도 없었고 오랜만에 신성시장부근 가서 순대국을 먹고 왔는데, 역시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 부터 차츰 맑아지겠고 꽃샘추위가 한풀
꺾이고 평년 기온을 회복할 예보(서울 최고 기온 8도)이며 편안한 휴일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