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오고 할일도 없고 사무실은 너무 조용하고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어제는 경태오빠랑, 현수오빠 병문안을 갔었습니다...
뒤늦게 키페접속했는데 한줄 메모란에 글보고 오래비들께 문안전화 드렸더니
다들 모인다고 했다더군요..일이 늦게 끝나서 8시에 영광에서 출발 도착하니
리라, 큰지훈, 기수, 주란이 이렇게 와 있더군요...잠시후에 세진언니도 음료수 들고
병문안 오셨는데 곰방 가셔버렸다는~~~
기수는 직업정신에 이끌려 환자들 맛사지도 해주고 덤으로 주란이랑 나두 맛사지도 받고
" 기수야 니 덕에 운전하는건 훨 수월한데 자는데 등짝을 바닥에 대질 못하겠더라 ㅋㅋㅋ
낼 한번더 풀어주면 괜찮을려나 ..지금도 등짝이 몇대 얻어맞은거마냥 아프다 ㅋㅋㅋ
이환자들 가만보니 발가락으로 돈세러 들어간거 같어....
내가 차를 안 받아서 다행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래저래 병원서 떠들다가 위로주 한잔하러 용봉지구로 이동~~
오일장에서 곱창두 먹구 소주도 먹구,,.....
이모 못알아볼줄 알고 조용히 앉아있었더니 대뜸 서방은 어다 두고 혼자왔어??
요래~~깜짝 놀랐지 내 인상이 좀 튀나?? 자주 가다 보니 다 기억한다 난 영광사는데 ㅋㅋㅋㅋ
한참을 먹다 자리를 이동~~먼넘의 당구를 치자는 건지 늦게 도착한 희상이는 술도 못묵고
당구장 까지 끌려가서 앉아만 있다가 주란이랑 둘이서 집에 들어가고...
절대 한집으로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정기사님은 오셔서 리라만 챙겨서 가버리고 남은 식구들은 병원에 들러 환자들 무사히 입방을 시키고
목포로 갈분들은 가고 전 2시쯤 영광으로 출발했답니다.
머 음주단속을 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담부턴 음주운전을 최대한 자재해 보렵니다. ㅋㅋㅋㅋㅋ
다들 조심히들 들어가셨는지~~~~요.......보고들 하시오^^
너무 길어서 다들 읽어줄려나
전 이만 집에가서 한숨자고 나오렵니다.......충성~~!!!
첫댓글 ㅋㅋㅋ 언니 정기사님 오셔서 잔소리만 했어 하나 잘한거 귀걸이 사준거 ㅋㅋㅋ 주란이랑 한집에 들어간거 아니야 요년이 언니 문을 잠그고 자더라구 ㅋㅋㅋ막요레 부러 ㅋㅋㅋ
근대 병문안 번개보다는 병문안 후기가 낮지 않을까요 ㅎㅎ
용봉지구까지 왔음 불러야지...미워할꺼야..
하여튼 병문안을 가도 술이여... 참...어쩔수 없는 수라인들.... 하여튼 경태형이랑 현수랑 돈이 중요했던거였어... 하지만 많이 안다쳤으니 다행이지 뭐~~~ 갱숙아.. 하여튼 적당히 해라...
왜 또 나여 나 술도 별루 안먹구 운전하구 집에까지 잘 왔는데 ㅋㅋㅋㅋ
야 시벵아...나는 다른거 다 다쳐도 입만 안다치면 된다...주댕이 다치면 큰일난다..알것냐?
오빠 입 다치지 않았던가?? ㅋㅋㅋ
나 이날 내 팔찌 잊어버린거 같아 ~ 속상해 주겠어
어디서 빠졌을까나 아깝다 ~~~~
현수 먼일 있었냐~~ㅋㅋ
현수 오빠 사고 났다고는 하는데 멀쩡하더라구 걱정마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