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현 기리시마 (霧 島)/ 묘겐 (妙 見) 올레 트레킹
일본개혁의 1등공신, 카모토료마의 발자취를 따라서,기리시마(霧島)
인근 한국악 (가라쿠니다께 ) 산행과 연계한다.
일본100명산에 속한 한국악.
2016. 8. 5. 서기원, 오평열, 이흥엽 트레킹
트레킹시간 : 4시간 실 소요 되었음.
규슈(九州) 최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현(鹿児島), 그중에서도 기리시마시(霧島市)는 오래전부터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써, 국도와 철도 등의 국가기반산업의 조성으로 굴지의 도시로 발전을 해 왔다. 현대에 들어 가고시마공항이 개항하면서 이러한 지리적 호조건을 발판삼아 고쿠분 하야토 테크노폴리스(国分隼人テクノポリス)로 지정되어, 소니(SONY)나 교세라(Kyosera-京セラ) 등의 하이테크 기술집약산업이 발달했다.
한편, 기리시마시는 규슈내에서도 화산활동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어서, 지금까지도 현 전체에 걸쳐 그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은 바로 사쿠라지마(桜島) 이러한 이유로, 기리시마시 인근에는 많은 온천마을이 옛부터
전해오고 있다. 기리시마시를 대표하는 온천마을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묘겐온천마을(妙見温泉)이고,
이곳이 규슈올레 기리시마/묘겐코스의 시작점이다.
위: 일본의 100명산인 기리시마 산.
청산투어일정표
한국악(가라쿠니다케) 트레킹 및 온천욕 |
여행인원 | 30명 |
여행일시 | 매일출발 |
여행경비 | 390,000원 |
포함사항 | 1급호텔(4인1실), 부산및 현지 항만세, 한국어가이드, 전용차량, 선내식2회,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왕복훼리요금,TAX |
불포함사항 | 선내식1회, 국내이동경비, 기타개인경비, 가이드&기사 팁 20,000원 |
참고사항 | *관광팀은 2,000円/1인 추가되며 인원이 10명이상이 되어야 진행 가능합니다. *금요일 출발시 30,000원 인상됩니다. *호텔 2인1실 이용시 1인당 20,000원 추가됩니다. *호텔 1인1실 이용시 1인당 40,000원 추가됩니다. *현지 1박 추가시 150,000원 인상됩니다. *엔화환율 1400원 기준으로 50원 변동시 10,000원 증감됩니다. |
◆韓國岳(가라쿠니다케) 霧島(기리시마) 연산 최고봉(표고1,700m)의 활화산. 정상에는 직경 약900m, 깊이 약300m의 칼데라가 있어 강우가 계속되면 칼데라호가 된다. 또한 겨울에는 정상에 눈이 자주 쌓이고 눈꽃도 감상 할 수 있다. 정상에서 보이는 남쪽 전망이 매우 아름답고, 霧島기리시마의 구비구비 뻗은 산들과 구름이 떠도는 高千.峰 다카치호미네를전망할 수 있으며, 멀리 鹿島(가고시마) 만의 .島사쿠라지마 등도 조망 가능하다. 산 중턱에는 기리시마 철쭉이 군생하며, 야생 사슴도 많이 보인다. 가라쿠니다케(韓國岳1700m)은 키리시마(霧島)산맥의 최고봉으로 산정에서 아득히 먼 한국까지 바라다 볼 수 있을 만큼 높은 산이라는 뜻에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기리시마(霧島)는 큐슈의 남단 카고시마현 제2의 도시로서 1934년 일본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다카치호(高千穗)의 봉(峰), 신모에다케(新燃岳), 가라쿠니다케(韓國岳) 등, 23개의 화산이 있다. 韓國岳은 1700m의 고산이나 산행들머리인 한국악등산구(1200m)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하고 능선을 계속 타게 되므로 4시간여의 산행은 그다지 힘들지 않다. 키리시마야쿠(霧島屋久)국립공원의 대자연에 둘러싸인 숙소에서 고원의 숨결을 느끼며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
일 자 | 지 역 | 교 통 | 시 간 | 행사일정 | 식 사 |
제1일 | 부 산 | 훼리 | 17:30 19:30 | 부산국제 여객터미널 2층 집결 출국수속 및 승선 후 선내 휴식. 시모노세키 향발 (개인세면도구 지참요망)
| 석식:개별식 |
HOTEL : 부관훼리(다인실) |
제2일 | 시모노세키 에비노고원
| 버스 | | 선내 조식후 08:00 하선 및 입국수속. ▶에비노고원 이동(약 3시간30분 이동) <한국이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진 1,700미터의 가라쿠니다케(韓國岳)등반> ※일본 전국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칼데라호인 오나미노이케호수를 둘러서 경유하는 코스※ *가라쿠니다케(韓國岳)트레킹 : 약4-5시간 에비노고원[1,200M] → 한국악정상[1,700M]→ 신모에다케[1,421M]→ 나카다케 [1,345M] → 다카치호가와라 [970M] 하산 후 호텔 이동 호텔 석식 후 휴식 및 온천욕 | 조:선내식 중:도시락 석:호텔식 |
HOTEL :기리시마 호텔 또는 동급(2인1실) |
제3일 | 기리시마 구마모토 아 소 시모노세키
| 전용버스 | 17:30 19:00 | 호텔 조식 후 구마모토 이동(약 2시간 이동) -일본 3대 성중의 하나인 구마모토성 후쿠오카 이동(약 1시간 30분 이동)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미치자네를 모셔둔 태제부 천만궁 -높이 103m의 타워에 올라 무료 망원경을 통해 후쿠오카 시내를 전망해 볼 수 있는 하카타 포트타워 시모노세키항 이동(약 1시간30분 이동) 출국수속 후 승선. 선내 석식 및 선내 휴식. 시모노세키항 출발 | 조:호텔식 중:선내식 석:선내식 |
HOTEL : 부관훼리 성희호OR 하마유(다인실) |
제4일 | 부 산 | 부관훼리 | 08:30 | 선내 조식후 하선 입국 수속 후 귀가^^ *** 즐거운 여행이 되셨기를~ ♡ *** | 조:선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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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가레이가와역(嘉例川駅) 또는 하야토역(隼人駅)에서 하차하여 가고시마교통버스편(鹿児島交通バス)으로 묘겐온천정류장에 도착을 하면 그곳에 사츠마하야토묘겐호텔(薩摩隼人妙見ホテル)이 위치해 있고, 이 호텔에 부속한 건물의 토산품판매점에서 기리시마/묘겐코스가 시작된다.
이곳에서 기리시마코스의 코스맵 안내지도와 기타 필요한 자료를 구할 수 있다. 스탬프고 이곳에 비치되어 있으니 잊지 말고 반드시 확인할 것.
[코스안내]
총 길이 : 11.km
소요시간 : 4시간 내외
난 이 도 : 하
코스개요 : 묘겐온천가(妙見温泉街) → 와케유(和気湯/1.0km) → 이누카이노타키폭포(犬飼滝/2.0km) → 와케신사(和氣神社/7.0km) → 료마의 산책길((龍馬の散歩道/8.0km) → 시오히타시온천료마공원(塩浸温泉龍馬公園/11km)
기리시마 묘겐코스는 일본의 근대화의 초석을 일군 사카모토료마(坂本龍馬)와 그의 아내인 오료(お龍)가 신혼여행을 왔던 곳으로 유명한 길이다.(료마의 산책로와 함께 조성된 곳이다.) 료마 스스로가 허니문(Honnymoon)이고 하는 영어단어를 사용한 두명의 신혼여행은, 일본 최초의 신혼여행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기리시마산(霧島山)은 일본 100대의 영산으로 추앙받고 있는 곳으로서 운젠 등과 함께 일본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우수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출발점인 이곳 묘겐온천은 깊은 산중 골짜기사이에 위치한 오래된 온천마을로, 온천에서 솟아나는 수증기가 잔잔하게 흘러 내리는 물소리와 섞여 산속 깊숙히 사라지고, 아모리강(天降川)을 가로지르는 목조현수교를 지나게 되면 본격적인 골짜기를 따라 코스에 접어 든다. 이렇게 시작된 길은 코스가 끝나는 지점까지 이어져 있어 온전한 트레킹만을 위한 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묘겐온천은 예부터 일본식 전통료칸과 탕치(湯治-온천으로 치료하는 방법, 온천요법)숙박지 등 숙박시설이 많이 있던 곳이다. 바료 옆을 흐르른 아모리강에는 현수교와 나무로 만든 다리가 있으며 다리 건너 소박한 일본식 찻집도 있다. 근처에는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석조발전소도 있으니 시작전에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다.
아모리강 현수교에서 100m남짓 아래쪽으로는 이 현수교가 지어지기 훨씬 이전부터 강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조성된 온천마을의 통로가 되어 주었던 철제다리가 아직도 그 역할에 충실하며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강 아래쪽으로 유유히 흐르는 강물위에 낚시대를 드리운 강태공의 모습은, 한적한 오후 묘겐온천마을의 푸근함을 대변해 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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