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평가원 성적 발표 직후 1등급 컷을 99점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평균점수와 표준편차, 표준점수 등급 컷 등으로 계산하여 추정했을 때 99점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좀더 알기 쉽게 그 이유를 설명드리면,
평가원에서 발표한 표준점수 최고점이 123점인데, 1등급 컷 점수가 122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확인한 결과 원점수 99점과 98점이 모두 표준점수 122점이었습니다.
99점까지는 4% 미만이었고, 98점까지는 6.15%나 되어 1등급 컷은 98점까지 포함된 것이었습니다.(1등급 비율은 원래 4%임.)
수능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정시에서는 표준점수가 절대적이므로 원점수 99점 받은 학생과 98점 받은 학생 모두 표준점수가 같아져 똑같이 대접(?)받는 결과가 빚어집니다.
이번의 결과를 거울삼아 좀더 변별력을 높일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더 지켜보고 결론을 내려야겠지만,
이번 6월처럼 쉽게 출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정한 등급 컷은 아래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6월 고3 모의평가 실제 등급 컷_시험 당일 예상 등급 컷과 비교(언수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