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총 전국문예작품공모 수상작 16점 발표 | ||||||||||||
소설 최서아·시 이우식·시조 백미늠·수필 장규섭·수기 이상규씨 등 대상 공업센터 50주년기념 공모 1634점 접수 … 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서 시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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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은 최서아(경북 경주)씨의 ‘적야’, 시 부문은 이우식(충북 제천)씨의 ‘간 고등어 한 손’, 시조 부문은 백미늠(경남 김해)씨의 ‘산다, 살아간다’, 수필 부문은 장규섭(대구)씨의 ‘옥당목’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수기 부문에서는 울산출신 이상규(남구 신정동)씨의 ‘내 인생의 불꽃놀이’가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울산예총은 11일 오후 3시 울산예총 사무실에서 한분옥 회장과 본심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명의 부문별 대상을 포함해 총 16명의 최종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울산지역에서는 수기, 시, 시조, 수필 등 단편소설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부문에서 대상과 우수상 등을 고르게 배출했다. 울산공업센터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 걸쳐 총 603명이 응모해 1634점의 작품을 제출했다. 부문별로는 시 752점, 단편소설 30편, 시조 648점, 수필 202편, 수기 32편이다. 지난 4일 열린 예비심사를 통해 1차로 49명의 작품이 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정종명 한국문인협회 이사장(단편소설), 김용오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장(시), 한분순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시조), 정목일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수필), 성범중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수기)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본심이 진행됐다. 최종 선정작을 발표하기 위해 11일 울산을 찾은 본심 심사위원단은 “소설, 시조, 수필 부문 작품의 경우 신춘문예와 기존 문학지가 진행해 온 공모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다수의 수작들이 나왔다” “시 부문에는 자연 소재를 벗어나 현대인들의 삶과 사물을 다루는 작품이 쏟아지는 등 소재의 다양성이 특히 돋보였다” “수기 부분 역시 시련을 극복하고 희망의 끈을 놓지말자는 메세지 전달에 주력한 다수의 작품이 나와 최종 선정작품을 고르기까지 고심이 많았다” 등의 총평을 내놓았다. 한분옥 울산예총 회장은 “지난해 10월 울산예총이 전국 최초로 전국단위 문예작품 공모전을 시작하자 한국예총 전국 산하기관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수많은 응모작들을 살펴보면서 문향의 뿌리가 아직도 살아있음을 실감했다”면서 “여세를 몰아 울산예총이 발간하는 계간 <울산예술>을 통해 전국문예공모전을 해마다 진행해 예비작가와 기성문인들에게 창작활동의 발판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울산문예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50만~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홍영진기자 |
울산제일일보
울산예총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 부문별 대상 | |||||||||||
최서아·이우식·백미늠·장규섭·이상규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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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예총이 진행한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에서 단편소설 대상에 최서아(경북 경주)씨의 ‘적야’가 선정됐다. 시에는 이우식(충북 제천)씨의 ‘간 고등어 한 손’이, 시조에는 백미늠(경남 김해)씨의 ‘산다, 살아간다’가, 수필에는 장규섭(대구 달서구)씨의 ‘옥당목’이, 수기는 이상규(울산 남구 신정동)씨의 ‘내 인생의 불꽃놀이’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예총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전국문예 작품 공모를 실시해 지난 4일 예비심사에 이어 11일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했다. 11일 진행된 심사에는 정종명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김용오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장, 한분순 한국문협 부이사장, 정목일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성범중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5명이 참가해 본심사를 벌였다. 부분별 우수상으로는 ▲단편소설 이동화(경기도 광명) ‘배설’, 박찬호(서울 성동구) ‘냄새를 찾아서’ ▲시 박순례(울산 북구 상안동) ‘덫’, 박태언(충북 청주) ‘봄날에’, 박장희(울산 중구 우정동) ‘은퇴 남’ ▲수필 박동조(울산 남구 옥동) ‘각’, 이지원(울산 남구 옥동) ‘무종’, 박산하(울산 중구 서동) ‘새들은 물맛을 안다’ ▲수기 김민영(울산 남구 달동) ‘오늘 끝이 아니라면 내일을 기다리자’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03명의 1천634점이 응모됐으며, 부분별로는 시 752점, 단편소설 30편, 시조 648점, 수필 202편, 수기 32편 등이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부분별 대상은 울산광역시장상이, 우수상은 울산예총회장상이 수여된다. 양희은 기자 |
울산매일
공업센터 50주년 전국문예작품공모 당선작 가려졌다 | ||||||||||||||||||||||||||||||||||||
울산예총, 30일 문예회관서 시상 | ||||||||||||||||||||||||||||||||||||
울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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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공! 우리의 고기자님! 두 시가 되도록 잠도 못 자고 기사를 올렸네.
그러네요. 여러 가지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