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환선수 입단테스트

[No.6 방병민]

[현종환선수, 입단테스트 현장]

26일, 피크닉은 자유계약선수(FA) 현종환(32.무소속)선수의 입단테스트를 가졌다.

입단테스트는 팀창단 최초로 , 순조롭게 진행되어 뜻깊은 자리와 역사에 남을 행사였다.

그는 비산초,형곡중,경구고 출신으로 90년대후반 구미길거리농구를 주름잡던, 현란한 가랭이훼이크로 수비수를 한번도 제쳤던  명성이 자자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농구와는 점점 멀어지며, 스포츠토토와 피시방을 드나들며 어두운 안개속으로 빠져들며 실력은 감소됐다. 하지만 30대가 되고 삶이 무기력했던 현종환선수를 일으켜준  문용(32.피크닉감초같은선수) 의 도움이 컸다.

문용은  "농구와 먼 자기자신을 농구의 세계로 인솔해준 피크닉에게 매우 감사하다." 라는 말과 함께 현선수를 조심스레 추천을 했다. 문선수는 현선수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치켜세워주며 입단테스트를 권유했다.

형곡동아웃코트에서 실시되었던 현장은 "구미백브론"김백송선수와의 1on1 대결과, 3on3의 가벼운 테스트를 가졌다. 하지만 예전과 같은 허슬한 디펜스와 막강할 공격력은 찾아보기가 어려웠으나, 오펜스에서 반전레이업이 돋보였다. 지쳐보이는 얼굴훼이크에 번개같은 레이업은 정말 어메이징했다.

방주장은 "체중을 감량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유지한다면 팀에 분명이 보탬이 될것이다." 라는 짤막한 한마디를 남겼다.

현종환선수는 정식멤버가 되는 유니폼, 자기소개, 개인기 등의 준비로 2주간의 공식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고, 다음달 9일 스카이,붐하고의 2연전에서 공식데뷔전을 가질것으로 보인다.

버거운상대!

구미자타공인 "백브론" 김백송선수와의 험란한 1on1 대결~

수비하기 힘들다는 현종환선수의 얼굴과

 김백송선수는 여유로운 얼굴.

디펜스~

몸이 둔해보입니다.

오펜스에서는 어느정도의 여유로움이 있었습니다.

충분히 체중만 감량한다면!!! good

스틸절대로 허용하지않은 침착함!!

[민경우]

환영합니다 ^^

[No.6 방병민]

전설의 형님이시다. 잘 모셔라~

[민경우]

레.........레전드 ? ? ? ? ? ? 헉

[김서기]

나도 입단테스트하면 백송이랑 1대1 해야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