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소녀’ 김디에나가 연예활동의 방향을 주변의 기대와 달리 가수로 가닥을 잡았다.
그동안 연기자로 나설 것이라는 주변의 일부 기대와는 달리 가수에 큰 뜻을 품고 오랜 기간 준비해온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김디에나는 CF 스타로 팬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TV 프로그램에 패널리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모아왔다.뛰어난 미모에 상큰한 이미지를 지녀 연기자로 나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주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그녀가 꿈꾸는 포부는 연기자가 아닌 가수의 길을 걷는 것.
마침내 김디에나에게 가수의 꿈을 이뤄줄 날이 다가오고 있다.그녀는 11월 말 싱글앨범을 내고 정식 가수로 데뷔키로 소속사와 뜻을 모았다.
김디에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19일 “오는 11월 말 정규 앨범은 아니지만 싱글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하기로 결정했다.현재 곡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디에나는 이미 소속사로 발을 들여놓던 3년 전부터 가수 준비를 해왔다.안무 연습도 하고 노래 연습도 했으며 그녀에게 맞는 곡작업을 조용히 해왔다”고 살짝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타이틀곡이 딱 맞는 것이 나오지 않아 고심하고 있지만 시간이 충분히 있어 조만간 그녀에게 어울리는 좋은 곡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녀가 발표할 싱글앨범에는 4~5곡 정도로 실린다.이 싱글앨범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음반시장에서도 발매될 계획이다.특히 김디에나 소속사 장규수 사장이 한때 SM엔터테인먼트 몸담으려 HOT 등의 매니저로 활동한 적이 있어 나름대로 색다른 컨셉을 잡아 김디에나가 가수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디에나의 싱글 앨범에는 많은 곡을 담는 건 아니지만 디스코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 노래들이 수록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김디에나는 신세대의 감각을 충분히 살린 퓨전풍의 노래를 들고 무대에 설 것으로 보인다. 과연 김디에나가 보이스 춤 가창력 무대매너 의상 등에서 어떤 색깔로 무대에 설 지 벌써부터 궁금증해진다.
★...‘몸로비, 말도 안돼요!’
톱스타 전도연이 자신과 관련된 안좋은 소문에 대해 떳떳이 입을 열어 화제다.
19일 밤 11시5분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 출연한 전도연은 ‘나를 더욱 성숙하게 만든 내 인생 최고의 시련은?’이란 주제에 데뷔초 자신을 두고 일었던 ‘몸로비’ 루머를 언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도연은 “신인 시절 방송사 탤런트 공채에서 떨어진 뒤 우연히 그해에 방송사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며 “그 후 뇌물을 썼느니, 몸으로 했느니 온갖 소문이 돌았다”고 당시 억울했던 심정을 토로했다.
★...톱스타 김정은이 영화 '사랑니'(감독 정지우, 제작 시네마서비스)에서 극비리에 농도 짙은 베드신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은 영화 막바지 서울의 한 모텔에서 첫사랑을 닮은 자신의 고교생 제자 이석(이태성)과 사랑을 확인하는 문제의 장면을 꼬박 이틀에 걸쳐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촬영은 학원강사 조인영(김정은)이 둘 만의 공간에서 다소 장난스럽게 자신의 행동을 따라하라며 이석과 게임 같은(?) 애정신을 유도하는 장면.
김정은의 파격적인 속살 노출은 없었지만, 영화 '외출'에서 배용준과 손예진이 선보인 베드신처럼 둘 사이의 애잔하면서도 숨막히는 터치가 6분여 동안 이어지면서 웬만한 노출신 못지않은 강도와 분위기가 느껴졌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MBC TV '궁'(인은아 극본, 황인뢰 연출)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 19일 제작사인 에이트픽트 측은 "윤인혜와 주지훈, 김정훈 등 네명의 주인공을 확정했다"면서 "지난 1년간 수많은 오디션을 진행했을 만큼 꼼꼼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만화 캐릭터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를 찾아내는데 중점을 뒀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드라마로 만들면 좋은 만화 1위'에 뽑히기도한 최고 인기 만화 '궁'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궁'은 제작이 결정되는 순간부터 캐스팅 과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을 끌어온 바 있다. 특히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알려졌던 이동건의 중도하차를 비롯 윤은혜 캐스팅 논란 등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컴백 요망 1순위 여배우 심은하가 드디어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2001년 은퇴한 뒤 컴백설과 열애설에 휘말려온 심은하는 20일 언론사에 '저의 두 사람'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18일 결혼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심은하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최근 강남의 한 웨딩숍에서 그녀와 함께 목격된 박사출신 연구원 지상욱씨. 2004년 처음 만난 이들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다 2005년부터 둘만의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미녀 스타 니콜 키드먼이 호주 유명인사들 중 가장 부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의 경제 전문지인 오스트레일리안 비즈니스 리뷰 위클리지는 최근 호주 유명인사 40인들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 잡지는 막상 조사를 해보니 니콜 키드먼이 1억 2천만 달러 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당초 호주 유명인사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으로 섹시 미녀 가수 ‘카일리 미노’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니콜 키드먼이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으며, 충실히 세금을 납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 키드먼의 뒤를 이어 호주 출신의 섹시 미녀 가수 카일리 미노와 영화배우 러셀 크로우가 재산이 많은 호주 유명인사라고 밝혔다.
이 잡지는 니콜 키드먼이 한 TV 프로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무명시절 처음으로 연기한 것이 양의 역할이었다며 정말 적은 액수의 개런티를 받아왔지만 맡은 배역을 충실히 연기하다보니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힌 것을 인용하며 니콜 키드먼이 호주 제일의 부자가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