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훨훨간다, 노란우산,빨간 끈으로 머리를 묶은 사자(2014.03.20)

[박향기(12기)]

 두번째인데도 얼굴보기 전까진 나름 긴장 긴장^^

오늘은 특별히 유경란샘이랑 김혜진샘도 함께하게 되었답니다.

들어서자마자 반갑게 기다렸다는듯이 인사를 건네주니 긴장되었던 마음이 사르르~~

오늘은 

        

유정양이 수줍게 건넨 종이한장으로 전 또 부자가 되었더랬죠.

다른샘들께도 슝~~

글씨를 참 예쁘게 쓰더라구요. 게다가 카톡으로 행복한 동영상까정 보내줬답니당.

혜진샘의 싹터요~싹터요. 내마음에 사랑이 ~~ 노래를 시작으로 다들 하트를 발사하며 시작했더랬죠.

흥과 더불어 따땃함 가득 ^^

맨앞에 머리가 아픈 친구가 있어서 쪼매 맘이 쓰였더랬죵.

경란샘이 훨훨간다를 읽어주시자 어찌나 다를 큰소리로 따라서 외쳐주시던지..

호응이 아주 백퍼였답니당.

각자의 집중도가 달라도 귀는 열려있다는요.

죠기 빨간 조끼입은 이유정양이 편지를 쓰고요.

파란옷을 입은 정동승씨는 저에게 줄 하트를 아주 열심히 접고 있답니다.

물론 저한테 줄지는 아직 몰랐다는요.

보이시죠. 다들 얼굴가득 미소를 짓고 열심히 듣고있는거~~

너무도 좋아용^^

이번엔 순정샘의 노란우산~~

아침에 똑똑 떨어진 빗방울과 어울리는 책이었다죠.

빗방울 떨어지는 아름다운 음악을 시디로 들으며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기며 색색 우산속에

우리 친구분들이 쏘옥 들어갔더랬죠.

혜진샘의 빨간 끈으로 머리를 묶은 사자~~

ㅋㅋ 어찌나 리얼하게 읽어주시던지 친구분들 표정 보이시죵~~

행복바이러스 투척이었답니다.^^

자자~~ 이친구분 너무 흥겨워 춤을 추셨답니다. 덩달아 경란샘도 댄스 댄스^^

마무리로 다시 싹터요~~싹터요.. 내마음에 사랑이~~

ㅋㅋㅋ 유정양이 우릴 찍어준 사진이랍니당.^^

이 친구는 최강이라는 친구지요. 말이 너무 없어 제가 간지럼을 태웠더니 살인미소를~~

담시간엔 제 이름을 불러주기로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답니당

하트 한가득 맘에 담고 오늘도 참 행복하구나~ 느껴봅니다.

[윤순정]

너무~~~행복한시간이였습니다
향기쌤ᆞ경란쌤ᆞ혜진쌤
감사합니다~~~♥

[김혜진]

매주 애쓰시는 순정선생님과 향기선생님 화이팅!!!
감사함과 행복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최영랑]

와~~강이 웃는 거 바바~~
유정이와 동승이는 우리 어도연쌤들에게 빠져부렀구만~~^^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