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제무역학과 09학번 박재혁입니다.
제가 소개할 영화는 2010년작, 2011년에 한국에서 개봉을 한 '고 녀석 맛나겟다' 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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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육식공룡 아빠와 초식공룡 아들에게 일어나는 스토리를 재미있게 그려낸 영화인데요,
본격적으로 영화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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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암컷 초식공룡이 강가에서 떠내려오는 알을 건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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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알을 차마 버려두고 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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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위협하는 다른 공룡으로부터 열심히 보호하기도 하고, 날씨로부터도 열심히 알을 구해낸 끝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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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알이 부사히 부화하게 됩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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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놈은 아예 생긴게 다릅니다. 초식공룡인 무리들과 달리 이빨도 나있는데다 몸도 거칠거칠하고
초식공룡들이 말하는 '고기를 먹는 무리' 같아 보여서 무리의 리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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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엄마공룡에게 무리를 떠나고 싶지 않으면 갔다 버리라고 말을 하고 ,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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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버리고 가려고 했지만 울음소리를 끝내 그냥 넘어가지못해 결국 자기가 키우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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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무리를 떠나게 됩니다.
오른쪽에 서 있는 주워온 알에서 자란 고요이 하츠이고, 왼쪽은 배다른 형인 라이토입니다.
서서히 두 아기공룡이 자라면서, 하츠의 남다른면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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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을 먹지 못하며, 이상하게 하츠는 도마뱀 꼬리를 물고있는게 기분이 좋습니다.
어느날, 하츠는 먹이를 구하러 가는길에,
갑자기 숲속 밖으로 향해 달리면서 뭔가 모를 두근거림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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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도 잠시, 숲속에선 보지못하고 말로만 듣던
고기를 먹는 자들,
숲 바깥 세상의 무서운 광경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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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먹는자들, 즉 육식공룡의 세계를 보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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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무리들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한쪽눈의 바크' 를 만나게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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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성명을 하게 됩니다.
무서운 장면을 보고 와버린 하츠는 말 그대로 '멘붕'이 되어 버리고,
집으로 돌아오는걸 몰래 미행한 존재가 있었는데 그것은 아까 사냥을 하던 무리들 중 하나였습니다.
하츠 몸에 베여있는 초식공룡의 냄새를 맡고, 그들을 노리고 따라 온 것입니다.
따라와서는, 라이토와 같이있는 하츠를 발견하고 그 둘이 형제라고 하는것을 어이없어하며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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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츠에겐 남다른 턱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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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다 훨씬 큰 같은종족의 꼬리를 물고서는, 절대 놓아주지 않습니다. 그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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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끊어지게끔 하고, 결국 쫓아내게 됩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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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는 자신의 정체성을 꺠닫게 됩니다.
이 일을 계기로 하츠는 무리를 떠나게 되며,
한마리의 '강한 턱' 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강해지기 위해서 하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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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체력단련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도중..
어떤 알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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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그 알이 부화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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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는 공룡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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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초식공룡이 부화하는데, 그 아기공룡을 보고 하츠는
맛있겠구나 ( 우마소~다나) 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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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기공룡은 그것이 (우마소) 자신의 이름인줄알고
자신의 이름을 불러줫다면서, 하츠를 아빠라고 부르며 따라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초식공룡에게 길러진 육식공룡이
또 우연치않게 초식공룡을 기르게 되는..
물론 하츠는 처음에는 같이 살수가 없는것을 알기 때문에 버리려고 하지만, 막상 같이지내보니
정이들어버리고,
어느날 우마소가 갑자기 사라지자 하츠는 이리저리 온동네를 찾아다니며 걱정을 합니다
빨간 열매를 들고 나타난 우마소를 보고 하츠는 야단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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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마소의 말을 듣고 하츠의 화는 다 수그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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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관계는 더 돈독해집니다.
하지만 하츠는 언제까지나 이렇게 같이 살수만은 없다는것을 알고,
우마소를 떼어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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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마소가 계속 싫다고 떼를 쓰자, 하츠는 자신과 그림자밟기 대결을 해서
만약 자신을 이긴다면 앞으로 계속 같이 있어주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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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소가 먼저 달리게 해 준다음, 하츠는 뒤쫓아가다가 뒤쫓는것을 멈추고
우마소를 멀리 보냅니다.
우마소는 하츠가 계속 뒤따라오지 않는다는것을 모르고 계속 달려가다가...
누군가아 부딫히게 되는데 하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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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와 앙숙인 꼬리잘린 공룡 패거리와 부딫히게 됩니다.
우마소를 잡아먹으려고 계속 괴롭히기 시작하자 우마소는 아빠를 큰소리로 부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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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는 우마소의 발자국을 따라 열심히 달려와서 우마소를 괴롭히고 있는 패거리들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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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소를 입에 물고 있는것을 본 하츠는 눈이 뒤집혀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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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들을 다 쓸어버립니다.
그러나 우두머리격인 한쪽눈의 바크가 등장하고, 바크는 하츠에게
동족의 영역을 침범하고 공격한 죄를 물어 추방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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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츠는 우마소와 끝까지 같이 살기로 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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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떠나게 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하츠는 옛 고향인 [달걀의산]이 폭발한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자신을 길러준 어미공룡을 봐야겠다 생각을 하고,
그 산을 다시 찾아가는데,
한쪼군의 바크가 경고했듯이 , 하츠 앞에 바크가 나타나게 됩니다.
화산 폭발로부터 자신의 가족들을 대피시키고 있던 하츠는 자신의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바크와 싸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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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에게 얻어터지던 바크는 의미심장한 말을 결투도중 말을 합니다.
[우리는 이 두 공룡이 미묘하게 달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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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구하고자 하는 하츠와..
자신의 종족의 프라이드와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자 하는 바크의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가될것인지...?
결말은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야기하고싶은 이 영화 소개는 이까지이며,
제 생각을 말하자면, 단순히 이결투의 행방보다,
제가 스포일러는 하지 않았지만
티나게는 하지 않아도 다른 방법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방법,
비록 자신의 배로 낳진 않았지만 기르면서 붙는 자식에의 정,
그리고 하츠와 우마소의 알콩달콩 살아가는 재미, 그리고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그리고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느낄수 있는 영화이며,
가벼운것 같으면서도 가볍지만은않은,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이긴 하지만, 성인들이 보기에도
그렇게 부족하고 유치하지만은 않은 영화라고 생각하며
[고 녀석 맛나겟다]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