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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운(洌雲) 포토 에세이 연주대(戀主臺) 엘레지
열운 권오헌 추천 0 조회 53 23.11.17 16:3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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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1.25 09:58

    첫댓글 황성 옛터

    https://t1.daumcdn.net/cafeattach/UyQL/ca042a60986434173611d6a80a3395ff3384de7b?

    <audio style="width: 500px; height: 40px;" autoplay controls class="attach_audio" loop="-1"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yQL/ca042a60986434173611d6a80a3395ff3384de7b?" type="audio/mpeg"></audio>

  • 작성자 23.11.25 10:12

    효령대군(孝寧大君)이 회암사(檜岩寺)에서 불사(佛事)를 짓는데, 양녕대군(讓寧大君)이 들에 가서 사냥하여 잡은 새와 짐승을 절 안에서 구웠다.

    효령이 말하기를,

    “지금 불공(佛供)을 드리는데 이렇게 하면 안 되옵니다.”

    하니, 양녕이 말하기를,

    “부처가 만일 영험이 있다면 자네의 오뉴월 이엄(耳掩)은 왜 벗기지 못하는가. 나는 살아서는 국왕의 형이 되고, 죽어서는 또한 불자(佛者)의 형이 되어 보리(菩提)에 오를 터이니, 내 어찌 지옥에 떨어지겠나.”
    하였다.



    살아서는 국왕의 형이오, 죽어서는 부처의 형이라. 내 어찌 지옥에 떨어지겠는가.

    生爲王兄(생위왕형)
    死爲佛兄(사위불형)
    不赤樂乎(부적락호)


    양녕대군의 이 일화는 세종실록, 성종실록의 효령대군 졸기에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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