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비의 섬이라 불러 달라는 울릉군의 이모저모[울릉도 성인봉 1편]

[솔바우]

바쁜것도 없는데 게으름의 극치를 치닫고 있슴다.

이제사 울릉도 사진 올려 드림다.

첫날 포항에서 09시에 출항 하기로 했던 썬 플라워호가 높은 파도와 먼바다 너울 때문에

좀 늦은 9시 40분경 울릉도를 향해 감다.나마스테와 , 삼학님은 갑자기 일이 생겨 못가고 ,

주작에서 횐님들 뵈었던  피룽과 함께 했슴다.

배 뜨자마자 십여분 이곳 저곳에서 전사자가 속출 함다,,둘이는

청룡열차 보다 못하다고 ,,조금 맨 앞좌석으로 가서 ,, 피칭과 롤링을 맛봄다.

3시간 이면 도착 한대는데, 5시간 정도 걸렸슴다.

타고갈 썬플라워호와 포항여객선 터미널임다.

치매인가봄다 ,,,무슨 해쇽장이라던대..

승객들이 굉창히 많었슴다..

배를 타고 파도가 심해서 연안을 따라서 북상 한후 울릉도로 항로를 바꿈다.

전부 쓰러졌는데,,후배와 피룽 무시기는 쌩생험다,,

점심 시간을 훌쩍 넘기고 오후 세시경 도착했슴다,,

예정대로 라면 이시간엔 울릉도 성인봉을 올라 가야돼는데,,,

증거용 임다..

숙소 앞 소공원 에서바라본 도동 임다,

늦은 점심을 먹고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진후,,,휴식시간 이래야 주님 영접하는 시간임다.

울릉도 배타고 한바퀴 도는 해상관광 하기로 했슴다,,

(성인봉에서 일몰 박을려고 단단히 채비 하였는데,,물건너 갔슴다)

주변임다,

인증샷임다,ㅋ

유람선 타기전 여객선 터미널내부임다.

주민여러분은 무지 혜택을 많이 줌다.

도동에서 부터 새우깡에 환장한 갈매기들이 근 40여분 뒤쫓아 오다가

 다른구역으로 접어드니 다른 갈매기들이 쫓아옴다.

사태 난곳도 보이고

새우깡좀 맛보겠다고 저리 쫓아 오니 갈매기 잡어서 구어 먹으려 했던맘이 싹 가심다..

용암이 굳어서 기기묘묘한 형태를 연출함다,,

한마디로 으아~~~~~~~~~지긴다~~~~~제주도 보다 경치가 더 좋다~였슴다.

길은 해안가 옆으로 주욱 나있슴다,

도동갈매기들은 돌아가고 이갈매기들은 통구미가 구역인것 같슴다,^^

교회가 4개인 면소재지,

툭 튀어나온것이 곰바위람다.

지도를 보고 설명을 드려야 하는데,,,

그냥 넘어 감다..

해가 지려고 폼 잡슴다.

징허게 따라옴다..

송곳바위

코끼리바위

코끼리바위

풍 경

코끼리바위가 한참 멀어졌슴다.

파도가 심해서 다들 난간 붙들고 잇슴다.

이것도 송곳바위,, 울릉도엔 송곳바위 송곳산이란 이름이 많었슴다.

송곳바위 옆모습임다.

관음도

쌍문바위

파도가 부숴지는 곳이 수중바위람다

갈매기 정말 많었슴다.

우측이 죽도 멀리 관음도임다.

도동에서 저동으로 가는 산책로임다..

손가락 방향이 잘못 됐슴다 좀더 밑으로 숙였어야 하는데,,,

깊숙히 들어 간 곳에서 술 한잔 할 곳이람다,

한바퀴 돌았슴다,,도동항에 내리자 마자 우측으로 계단을 올라가서 저동 가는 산책로로 접어듬다.

길을 잘 만들어 놨슴다,

이런곳도 지나고

용궁횟집 전용 보트도 보고

용궁횟집에서 바라본 바다임다 여기가 일출 포인트 임다,.

야생화 군락지를 찾아가다가 내려옴서 박엇슴다..

4만원짜리 회모듬,해삼 멍게 성게알,그리고,,,돌미역

아,,,그리고 돌문어 조금,,,

날은 어두워지고

저녁식사 하러 가는도중 도동방파제를 봤슴다,,여기서도 일출 사진 촬영하는곳이람다.

밥먹고,,어찌나 잠이 오던지 놀러 가자는 사람들 뒤로 하고 숙소로 도망가서

한잠 때리고 났더니 ,,밤 9시가 됐슴다,

슬슬 구경삼아 나와서 저동과 반대 방향 산책로로 접어듬다.

밤 풍경

마침 오징어 배가 들어 와서 오징어 1키로 썰었슴다.

도동 밤 풍경

좌측 불켜진 건물 십자가 밑 건물이 숙소임다,불켜진 세번째 방임다 ,ㅎ

옆에서 경상도에서 오신 아저씨들이 초저녁부터 전갱이를 많이 잡었담다,,그래서 낚시 하기로 했슴다,,실은 술 마시기 싫어서 ㅋㅋ

밤 11시까지 한마리도 못잡었슴다,,

낚싯대는 미끼만 사면 빌려줌다..

담날 눈 뜨자 마자 , 일출 보러 갔는데 꽝임다,,

구름이 두텁게 껴서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좀 섭섭했슴다..

저동 가는 계단의 상징물인 오징어,

아침 식사 하고 .독도로 가는배가 뜬다 하여 독도 가실분들은 독도로..

성인봉 갈 사람들은 성인봉으로 나눴슴다.

어제 해상 관광에서 자세히 못봤던 나리분지로 가는길에 있는 거북바위임다.

옆에 매점에는 더덕을 팔고 있었는데,, 한사람도 사준 사람이 없어서,,더덕즙만 마시고왓슴다..

구비 구비 비탈길을 올라가면 땅뙈기 있는곳은 전부 나물밭을 만들어 놨는데,,

얼추 계산 해보니 ,뭍에 농부들 보다는 열배는 부자들임다.

모노레일이 설치 돼 있슴다,

현포리에 풍경임다.

여기서도 코끼리바위가 잘보임다.

울릉군 나리동에 도착 했슴다...

삼나물 무침이 맛있었슴다,,

삼나물이라 하기에 자세히 물어봤더니 눈개승마였슴다.

많이들 다녀갔슴다.

식당앞 명물임다..

[미소]

아~~! 코기리 바위...관음도... 송곳 바위...끼~욱 끼~욱 배를 따라 날으는 갈매기... 회들이 넘넘 싱싱해 마치 돌땡이 같았던 그 맛... 추억의 섬... 가 봤지만 그립고 또 가보고 싶은 섬입니다. 회장님! 선상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멋진 포즈로 "타이타닉" 명장면 한 컷도 했으면 더 좋았을 사진들입니다. ㅋㅋㅋ... 올려 주신 덕분에 섬에...추억에... 사진 즐감 잘 하고 갑니다.

[솔바우]

저는 아직 울릉도에 가보질 못해서 후배사진을 얻어 왔슴다. 한번은 가야할곳인데 여건이 되질않아서요. 제바로아래 동생이 울릉도에 살고 있슴다.^^

[미소]

그러신가요? 그럼 우리 산우회에서 언제라도 좋으시니 함 뭉쳐 봄은 어떠신지요?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곳인데... 기대를 해도 될려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