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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맛집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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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맛집 & 멋집 스크랩 [광어] 싱싱하다. 저렴하다. 푸짐하다. / 전북 부안맛집 격포 어촌계회센터
카스카라 추천 0 조회 1,869 13.08.08 21:4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광어 1kg 50,000원.

 

전북 부안 격포에 싱싱하고 저렴하고 푸짐한 횟집이 있단다.

 

격포 어촌계 회 센터.

 

격포지역 어촌계 회원만 입주 할 수 있다고

 

어촌계회원이기에 해산물이 싱싱하고 저렴하단다.

 

해산물의 싱싱함을 느끼고 싶어 찾은 곳.

 

 

 

 

곁 음식은 해산물만 나온다.

 

해산물 이외에 다른 것은 나오지 않고 나오는 해산물의 양도 푸짐하다.

 

 

 

 

많이 신선하다.

 

잡냄새나 이상한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시원함이 느껴지는 신선해서 일까.

 

신선하기에 담백하며 같이 먹는 마늘과 고초 초고추장의 맛과 어울려 고소하기까지 하다.

 

 

 

 

해방조개탕.

 

해방조개 학명으로는 개량조개라 하며 부안, 김제, 군산에서는 노랑조개라고도 한다.

 

해방되던 해 부안에 흉년이 들었고 개량조개가 많이 나와

 

그 해를 잘 넘겨 해방조개라 불리 운다는데

 

포동포동하고 씹는 느낌과 맛이 고소하며 깔끔한 맛의 국물도 무척 시원하다.

 

주방에서는 해방조개를 항상 끓이고 있단다.

 

해방조개를 이용해 육수를 뽑아 조리도하고 매운탕도 끓여 내기기에

 

항상 준비되고 푸짐하게 내주는 해방조개탕.

 

 

 

 

백합.

 

백합 자체도 맛있지만 싱싱하기에 더 좋은지도.

 

 

 

 

개불, 멍게.

 

비릿한 냄새나 고리한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멍게는 쓴맛이 나지만 지나치지 않고 고소함과 함께 나타난다.

 

신선한 멍게는 이런 맛이 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맛.

 

 

 

 

굴도 푸짐하게.

 

굴을 쪄서 내놓기에 쉽게 까먹을 수 있고

 

생굴의 냄새가 싫어 생굴을 먹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생굴을 좋아하면 석화가 나오기에 석화를 맛보면 된다.

 

 

 

 

소라도 굴과 같이 쪄서 나오는데.

 

상당히 고소하고 내장의 냄새가 역하지 않다.

 

바로 잡아 쪄주기에 맛이 다른가.

 

소라 특유의 냄새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데

 

격포 어촌계 회 센터에서는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었다.

 

 

 

 

키조개 관자와 석화.

 

다른 해산물과 마찬가지로 신선하다.

 

신선하기에 고소하며 시원한 느낌이 확실히 느껴진다.

 

곁 음식은 해산물만 나오고 신선하기에 다시 찾아가고 싶다.

 

 

 

 

광어. 자연산도 있는데 만원만 더 주면 자연산을 맛 볼 수 있단다.

 

두텁게 썰어주는 광어회.

 

식감도 좋고 부드러운 탄력이 확실히 느껴진다.

 

 

 

 

무작정 부드러워 녹아내리는 것이 아닌 탄력이 좋아 입안의 식감, 씹는 느낌이 좋다.

 

광어의 상태도 좋아 탄력과 함께 고소함과 깨끗함이 느껴진다.

 

양식 광어는 가끔 느끼함이 느껴지는데 이 곳은 그런 느낌이 없이 깔끔하다.

 

해산물의 관리를 잘하기에 그러한지도.

 

 

 

 

광어와 봄동이 같이 나온다.

 

고소하고 약간의 달짝지근함도 느껴지는 봄동.

 

맛있는 광어회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까.

 

주인장은 상당히 맛있다며 적극 권한다.

 

 

 

 

마늘고 막장을 올려 과어와 함께 먹는 맛.

 

봄동의 아삭함, 고소함 그리고 야채의 식감과는

 

다른 광어의 진함과 고소함의 식감이 섞여 색다른 맛이다.

 

상추와 싸먹는 맛과는 많이 다르다.

 

막장도 다른 곳과는 다르게 강하지 않고 부드러움과 은은함이 있어

 

광어와 봄동의 맛을 침범하지 않고 맛을 내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봄동과의 조화 색다르다. 다시 느껴보고 싶은 맛.

 

 

 

 

매운탕은 해방조개에서 뽑은 육수를 바탕으로

 

고추, 파와 고추 가루, 양념장 등으로 끓여 내주는데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해방조개의 육수가 감칠맛을 제대로 내주기에 기본적인 것만 넣어도 맛이 좋다고.

 

막장의 맛이 좋다. 

 

회는 고추냉이와 간장만을 이용해 먹는데 

 

이집에서는 막장과 같이 먹어도 회의 맛을 간섭하지 않고 도와준다.

 

 

 

 

해방조개 육수를 이용해 끓여 내주는 매운탕.

 

해방조개를 넣어줘 조개 먹는 재미도 좋고

 

국물의 감칠맛과 양념의 깊음이 잘 맞아 맛있는 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특이하게 매운탕에 냉이를 넣어줘 매운탕에서 봄의 느낌이 확실히 전해진다.

 

냉이도 주인장이 직접 채취했기에 향이 진해며 맛도 매운탕과 잘 어울린다.

 

 

 

 

격포 어촌계 회 센터 A동, B동 어느 곳이나 가격은 동일하며

 

사람 수나 테이블 수에 붙는 자릿세는 전혀 없다.

 

단지 주인장의 친근함과 친절함에 따라 단골의 차이가 있을 것 같은.

 

A동 21호 주인장의 친근함과 정이 느껴지는 말들이 좋아 A동 21호를 찾는다.

 

저녁 9시에 문을 닫기에 조금 일찍 찾아야 하며, 각 호마다 테이블 수는 많지 않지만

 

많은 어촌계 회원들이 영업을 하기에 자리 잡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매달 2,4째 수요일은 쉰다.

 

 

 

 

격포 어촌계 회 센터 말고 다른 곳은 테이블비와 인원수에 따라

 

자릿세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건물 1층만 격포 어촌계 회 센터이기에 1층으로 들어가야 한다.

 

깔끔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수산물시장처럼 친근함이 있고

 

어촌계회원 아니면 운영을 할 수 없기에

 

싱싱하며 저렴하며 푸짐하며 곁 음식은 해산물만 나오나 보다.

 

모두 어촌계 회원이다 보니 가격과 해산물의 질도 좋고 맛까지 좋은 격포 어촌계 회 센터

 

격포에 갈 때마다 들리고 싶다.

 

 

격포어촌계회센터 A동 21호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788

 

063-584-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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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12 13:25

    첫댓글 자연산 멍게는 크기도 크지만 껍질이 두툼해서 윗부분을 잘라 내용물을 꺼내고 멍게 껍질을 소주잔으로 사용하면 목넘김이 거북한 소주 특유의 맛이 사라지고 바다 내음이 확 풍기면서 뒷맛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두잔 이상 사용은 어렵습니다. 멍게 껍질 속에 있는 겅분이 소주에 녹아나와 껍질이 확 쪼그라들고 말거든요. 또 한가지는 잔이 너무 커서(소주 한병이 두잔정도로 끝납니다.) 과음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멍게는 초고추장에 찍지 말고 그냥 먹는게 멍게 향을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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