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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행 정 보 스크랩 전국의 100대 명산 목록표
내린천 추천 0 조회 223 11.07.15 22:1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국의100명산

대간 l 100 l 1000 l 4000 l 암릉 l l 여름 l 가을 l 겨울 l 국.도립 l 시.군別 l 여행정보

K.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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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산(加里山)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화촌면 야시대리.춘천시 북산면 물노리, 동면 품걸리 등산지도
가리산(加里山 1,050.9m)은 "강원 제1의 전망대"로 손꼽힐 만큼 조망이 뛰어난 산이다. 올망졸망 이어지는 육산의 능선상에 우뚝 솟은 바위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골짜기 깊숙이 코발트빛의 소양호가 내려다보이고, 북에서 남으로 향로봉에서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강원 내륙의 고산준령이 파도 일렁이듯 환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산세도 만만치 않다. 암봉 두 개가 솟구쳐 오른 정상은 힘차기 그지없고, 정상 아래 바위틈에서 석간수가 솟아나는 모습도 기묘하기만 하다. 또한 산기슭에서부터 정상에 이르기까지 빼곡히 우거진 수림과, 정상을 중심으로 사방팔방 뻗은 산줄기는 부드럽고도 풍요로운 육산의 전형을 보여준다.
등산코스 : 자연휴양림주차장→합수곡→가삽고개→정상→무쇠말재→합수곡→주차장(7.2km, 약 3시간) 홍천군청
가리왕산(加里王山)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평창군 진부면 장전리 등산지도
가리왕산(加里王山 1,561m)이 위치한 정선은 남한 땅의 북쪽 끝이다. 산의 규모가 크지만 비교적 완만한 능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워낙 수목이 울창한 탓에 초보자가 오르기에는 만만치 않다. 또한 가리왕산은 고산의 준봉답게 스케일이 장대하다. 첩첩산중이란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일 정도로 이 일대는 산들이 밀집해 있다. 가리왕산에는 갈왕의 전설이 서린 지명이 많다. 망경대는 갈왕이 이 대에 올라 잃어버린 옛 땅을 바라보며 환국의 날을 기다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시녀암은 갈왕의 시녀들이 이 바위에 올라 서서 고국쪽을 바라보며 부모형제를 그리워했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등산코스 : 심마니교→어은골→임도→절터→정상→장구목이 삼거리→중봉→임도→매표소(약 9km, 3시간 30분) 정선군청
가야산(伽倻山)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경북 성주군 가천면,수륜면 신파리 등산지도
가야산(伽倻山 1,429.8m)은 조선8경의 하나로 주봉인 상왕봉(上王峰,牛頭峰 1,429.8m)과 최고봉인 칠불봉(1,432.4m)을 중심으로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 남산, 비계산, 북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마치 병풍을 친 듯 이어져 있다. 가야산은 동서로 줄기를 뻗고 있으며 남북으로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경계를 이룬다. 경상남도와 경상북도가 서로 잇대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뚝솟은 상왕봉은 일명 우두산으로도 불리며, 해발 1,429.8m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이곳은 옛부터 해동의 10승지 또는 조선팔경의 하나로 이름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 도량으로 팔만대장경을 봉안한 법보종찰 해인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등산코스 : 백운동 주차장→성터→979봉→만물상바위→1,096봉→서장대→서성재→칠불봉→상왕봉→해인사(11.2km, 약 4시간 30분) 국립공원
가지산(迦智山)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월 등산지도
가지산(迦智山 1,240m)은 태백산맥의 여맥(餘脈)에 솟은 가지산, 영취산(靈鷲山 1,059m), 원효산(元曉山 922m), 천성산(千聖山 812m) 등의 자연경관과 그들 산지에 있는 통도사(通度寺), 내원사(內院寺), 석남사(石南寺) 등의 문화재경관으로 구성되며, 통도사지구, 내원사지구, 석남사지구로 나뉘어 각각 독립된 지구를 이룬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고헌, 가지, 운문, 천황, 간월, 신불, 취서산 등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곳을 '영남 알프스'라 한다. 가지산과 운문산은 경상남북도의 경계지역으로 가지산이 이러한 산군 중에서 가장 높다. 가지산에는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다.
등산코스 : 원당마을→석골사→운문산→가지산→능동산→재약산→수미봉→장안사→영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봉→배내고개(총 42.3km) 울산시청
감악산(紺嶽山)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양주시 남면 황방리,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등산지도
감악산(紺嶽山 674.9m)은 신령스러운 산으로 일설에서는 멀리서 산을 바라보면 전체적으로 감색을 띠고 있어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감악산은 경기도 오악의 하나로 신령스러운 산으로 일컬어지며 토속신앙의 근원지가 된다. 한편 이 곳에서는 감악사라는 사당이 있었고 주변에 빗돌대왕비 혹은 몰자비 또는 진흥왕순수비(1982년도 동국대학교 감악산 고비 조사단에서 진흥왕순수비의 가능성을 제기하였으나, 결론을 낼만한 확실한 증거는 발견되지 못했다.)로 불리는 연대미상의 비석이 있다. 감악산은 서울과 개성의 중간지점에 솟아 있으며 맑은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서울의 북한산, 동두천의 소요산이 보인다.
등산코스 : 신암저수지→악귀봉→멧돼지바위봉→병풍바위→임꺽정봉→얼음골재→정상→까치봉→범륜사→안골→범륜사→설마교(6km, 약 4시간) 파주시청
강천산(剛泉山)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전남 담양군 용면 용연리 등산지도
강천산(剛泉山 583.7m)은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도처에 기봉이 솟아 있고, 크고 작은 수많은 바위 사이로 폭포를 이루고 있다. 또한 깊은 계곡과 계곡을 뒤덮은 울창한 숲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유서깊은 강천사와 삼인대,강천산 5층석탑, 금성산성 등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도처에 비경이 숨겨져 있다. 강천사 입구인 도선교에서 8km나 이어진 계곡은 천인단애를 이룬 병풍바위 아래 벽계수가 흐르고 군데군데 폭포와 그 아래 소를 이룬 곳이 10여군데나 된다. 옥수와 같은 맑은 물이 고여있는 용소는 명경지수 그 자체이다.
등산코스 : 매표소→강천사→신선봉→광덕산→연대봉→강천제2호수→매표소(11.8km, 약 6시간) 순창군청
공작산(孔雀山)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동면 노천1리,신봉리,덕치리 등산지도
공작산(孔雀山 887.4m)은 강원 홍천 동면과 화촌면 사이에 우둑 솟은 산이다. 공작산은 한마리의 공작새가 두 날개를 벌려 비상하는 형국이라 하여 이러한 산명이 붙여진 이름으로 암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산이다. 높이에 비해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바위와 소나무가 이루는 조화가 아름답다. 이 산의 가장 큰 아름다움은 정상 부분의 암봉미와 조망에 있지만 산을 오르내리며 암릉을 포함한 여러 갈래의 능선에서 보는 산골짜기의 상쾌한 조망과 코스 중의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맛보는 기분도 색다른 곳이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 덮인 산이 등산객들을 매료시킨다.
등산코스 : 공작골 입구→삼거리→506봉→정상→동면→514봉→수타사(14km, 약 5시간) 홍천군청
구병산(九屛山)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구병리,마로면 갈평리 등산지도
구병산(九屛山 876.5m)은 백두대간중 호서의 소금강인 속리산줄기 형제봉(828m)과 '비재' 중간지점에 위치한 '690m봉'에서 분기한 산줄기가 남서쪽으로 약 12km를 뻗어가다가 마로면 적암리와 경북과의 도계에 웅장하고 수려한 아홉 폭의 병풍을 펼쳐놓듯이 아름답게 솟구친 산이다. 단애를 이루고 있는 암릉과 울창한 수림, 그리고 정상에서의 빼어난 조망 등 경관이 수려하여 등산인들이 즐겨 찾는다. 아기자기한 암릉을 타고 산행을 해야 하므로 곳곳에 깍아지른 절벽지대가 있으므로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가급적 보조자일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등산코스 : 적암휴게소 주차장→적암초등학교→적암마을→벚나무→절터→주능선→853봉→안부→정상→고개→적암휴게소 보은군청
--산(錦--山) 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상주면 상주리 등산지도
금산(錦山 701m)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혀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신라 원효대사가 보광사라는 절을 지어 보광산이라 불려오던 것을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 산에서 100일 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어 온 산을 비단으로 덮어 준다는 약속을 하였으나 조선의 개국 후 이를 실행하기 위해 중신들과 회의를 가졌으나, 중신 중 한사람이 "우리나라에는 그 산 전체를 덮을 만한 비단이 없으며, 비단으로 산을 감싼 이후에도 몇년이 지나지 않아 누더기가 되므로 산이름을 "금산"으로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여 금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
등산코스 : 금산 매표소→쌍홍문→일월봉→좌선대→헬기장→문장암→금산 정상→보리암→쌍홍문→금산 매표소(약 3시간) 남해군청
금수산(錦繡山) 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단양군 적성면 상리 등산지도
금수산(錦繡山 1,015.8m)은 월악산 국립공원의 북단에 위치한다. 단양읍 북쪽으로 38km 떨어진 국망봉(國望峰 1,421m), 연화봉(蓮花峰 1,394m), 도솔봉(兜率峰 1,314m) 등과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소백산맥의 기부를 이루며, 남쪽 계곡으로 남한강이 감입곡류한다. 금수산의 원래 이름은 백운산(白雲山)이었다. 그러나 조선 중기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이 단풍 든 이 산의 모습을 보고 ‘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며 감탄하여 산 이름을 금수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금수산 남쪽 마을 이름이 백운동인 것도 옛날 산 이름의 흔적이다.
등산코스 : 상학동→당집→절터→정상→망덕봉→독수리바위→쪽두리바위→용담폭포→선녀탕→상천리 제천시청
금오산(金烏山) 경북 구미시 형곡동, 김천시 남면 오봉리,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등산지도
금오산(金烏山 977m)은 소백산맥의 지맥에 솟은 산으로, 특이한 산세를 자랑한다. 정상 일대는 분지를 이루고 있으며 그 아래쪽은 칼날같은 절벽이 병풍을 이루고 있으며 산세가 가파르다. 산 전체가 급경사의 기암절벽을 이루어 곳곳에 경승지가 있다. 정상은 월현봉, 약사봉, 보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 부근은 하늘로 비상하려는 새의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고 누워있는 사람의 얼굴 모습 같기도 하다. 산중에 유서깊은 고적, 사찰 등이 있으며, 천혜의 요새지이기도 하다. 고려시대말에는 인근 주민들이 산에 들어와 왜구의 노략질을 피하였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에는 산성을 쌓아 왜적을 방어하였다.
등산코스 : 주차장→금오산성→대혜폭포→내성→정상→법성사→주차장(5시간) 구미시청
금정산(金井山)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금정구 청룡동.경남 양산시 동면 가산리 등산지도
금정산(金井山 801.5m)은 부산시의 동래온천 북쪽 4km되는 곳에 있으며, 일부는 경남 양산군에 속해 있다. 산 위에는 조선 숙종 29년에 쌓은 둘레 18,45km의 산성이 일부 남아 있으며, 양산 방면에는 범어사가 있다. 금정산은 최고봉인 고당봉을 주봉으로 북쪽으로는 계명봉과 장군봉이 솟아 있고, 남쪽으로는 원효봉, 의상봉, 대륙봉, 상계봉 등 해발 600여m 안팎의 봉우리를 거느린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낙동강(洛東江)과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分水界)인 금정산은 해발 고도래야 800m를 겨우 넘는다. 그러나 바다 가까이 솟아 있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는 데다 화강암층의 기암괴석과 수려한 산봉, 다양한 산세의 골짜기, 유서 깊은 산성과 고찰 등 큰 산이 갖출 덕목을 고루 보유했다.
등산코스 : 부산대→고별대→동문→부채바위→북문→금정산(8km, 약 3시간 30분) 부산시청
깃대봉(籏--峰)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등산지도
깃대봉(籏峰 367.4m)은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있는 산으로 홍도는 대흑산 본섬의 부속 도서로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매가도라고도 한다. 이 섬은 본섬을 비롯한 20여 개의 부속 섬이 절정을 이루어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섬에서는 해수욕, 유람선 일주, 등산까지 모든 걸 즐길 수 있는 반면 섬이기 때문에 태풍 등 기상 조건에 좌우되어 배가 출항을 못 하는 경우도 많고 서울에서 갈 경우 최소한 2박3일 이상의 일정이 있어야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어미섬의 주봉인 깃대봉(367m)과 남쪽의 깃대봉 주변에는 아름드리 동백나무 숲·후박나무·식나무 등 희귀식물 5백여 종이 있으며 2백여 종의 동물과 곤충이 함께 서식하고 있다.
등산코스 : 홍도2구→입산금지판→주능선→첫봉우리→깃대봉→전망대끝지점→홍도분교→매표소(약 2시간) 신안군청
계룡산(鷄龍山)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상신리,계룡면 중장리.논산시 상월면 양화리.계룡시 남선면 부남리 등산지도
계룡산(鷄龍山 845.1m)은 산세나 경치가 아름답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에도 명산이며 이런 연유로 인하여 무속신앙과도 깊은 관계가 있는 산으로 지금도 많은 무속인들이 정진을 위해 자주 찾아오는 산이다.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삼불봉, 연천봉, 관음봉 및 십여개가 넘는 봉우리, 기암괴석과 서쪽으로는 용문폭포, 동쪽으로는 은선폭포, 남쪽으로는 암용추, 숫용추 폭포를 보여주고 있는 명산 명소이다. 계절별로는 봄에는 동학사 진입로의 벚꽃터널(일명 벚꽃축제), 여름에는 계곡의 신록,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등이 장관을 이룬다.
등산코스 : 병사골→장군봉→갓바위→신선봉→남매탑→삼불봉→자연성능→관음봉→문필봉→연천봉→갑사(12km, 약 5시간 30분) 국립공원
계방산(桂芳山)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등산지도
계방산(桂芳山 1,577.4m)은 태백산맥의 한줄기로 동쪽으로 오대산을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다섯번째로 높은 산이다. 계방산 서쪽에는 남한에서 자동차가 넘는 고개로서는 만항재 다음으로 높은 운두령(1,089m)이 있으며, 북쪽에는 반달곰이 서식한다는 깊은 골짜기 을수골이 있고, 남쪽에는 몸에 좋다는 방아다리약수와 신약수 등 두 곳이 있다. 각종 약초와 야생화가 자생하는 곳으로, 특히 산삼이 유명하여 사철 심마니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산에는 회귀목인 주목, 철쭉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곳으로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등산코스 : 운두령→1492봉→정상→동쪽능선→방아다리 약수터(17km, 약 6시간) 홍천군청
관악산(冠岳山)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경기도 과천시 관문동,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등산지도
관악산(冠岳山 631m).삼성산(三聖山 455m)은 서울 남측의 방벽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남태령을 통해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천연의 장벽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지리학적으로는 잔구에 해당하는 노년기 지형이다. 바위 투성이의 산인 관악산은 산세가 미더워 조선 태조에 의해 북한산, 용마산, 덕양산과 더불어 외사산(外四山)으로 꼽혔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 의상, 윤필 세 대사가 도를 깨닫고 성불했다는 삼성산도 관악산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불리었다.
등산코스 : 안양유원지→소공원→불성사→연주암→제4야영장 갈림길→제2광장→제1광장→관악산 서울대 입구(약 5시간) 서울시청
--산(南--山) 경북 경주시 남산동,내남면 용장리 등산지도
남산(南山 467.9m)은 흔히 금오산(金鰲山 467.9m)과 고위산(高位山 494.6m)을 합쳐서 일컫는 이름이다.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2만5000분의 1 지형도에도 남산이라는 산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일반적으로 고위산이라고 부르는 최고봉 지점을 '금오산'으로 표기해 놓고 있을 뿐이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이들 두 개의 봉우리를 통틀어 남산이라 부르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으며 '경주 남산 일원'이라는 이름으로 사적비(제311호) 옆 세계문화유산 안내판에도 그같은 내용을 기재해 놓고 있다. 영남의 산꾼들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경주 남산은 쉬운 접근성과 운치 있는 숲길, 예상치 못했던 암릉, 호쾌한 조망, 풍부한 유적과 볼거리 등으로 인해 아주 인기있는 산행지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등산코스 : 삼릉→냉골→상선암→상사바위→금오봉→이영재→칠불암→봉화대→고위봉→이무기능선→용장리 경주시청
내변산(內邊山)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변산면 운산리 등산지도
변산반도(邊山半島)는 부안군의 변산면을 중심으로 진서면·하서면·상서면 등이 이에 속하며, 부안군 전체면적의 약 2/3를 차지한다. 남쪽에는 곰소만이 있으며, 서쪽에는 위도가 마주해 있다. 각각 노령산맥의 한 지맥이 뻗어내려 기상봉(崎上峰 509m),옥녀봉(玉女峰 433m),갑남산(甲南山 409m) 등 높이 300~400m의 비교적 경사가 급한 산들이 솟아 있으며, 울창한 수림과 깊은 계곡을 이룬다. 변산반도는 남서부의 산악지대를 말하는 안변산과 서해 쪽의 해안반도를 일컫는 바깥변산으로 나뉜다. 사찰로는 백제 때 창건한 내소사를 비롯하여 개암사·원명암이 있으며, 절터로는 부안실상사지·백운사지·동운사지·영은사지가 있다.
등산코스 : 남여치→쌍선봉→낙조대→월명암→봉래구곡→직소폭포→재백이 고개→내소사(약 4시간) 부안군청
내연산(內延山) 등산지도
내연산(內延山 삼지봉 710m)은 12개의 폭포를 간직하고 있으며, 해발고도만 따지면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다. 하지만 해안 가까이에 솟아올라 있어 내륙의 엇비슷한 높이의 산보다는 휠씬 더 높고 우뚝해 보인다. 이 내연산 자락을 굽이굽이 감돌며 40리 가량 흘러내리는 골짜기가 바로 청하골이다. 내연산말고도 문수산(622m), 향로봉(930m), 삿갓봉(718m), 천령산(775m)등의 높직한 준봉들이 반달모양으로 둘러져 있어서 청하골은 여느 심산유곡 못지않게 깊고 그윽하다. 특히 이곳에는 폭포와 소(沼)가 많기도 하거니와 이곳처럼 다양한 형태의 폭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도 달리 찾기가 어렵다.
등산코스 : 보경사→문수산→삼지봉→향로봉→시명리→연산폭포→보경사 포항시청
내장산(內藏山) 전북 정읍시 용산동,내장동.순창군 복흥면 화양리 등산지도
내장산(內藏山 763m)은 영음산(靈陰山)이라고도 한다. 노령산맥의 중간 부분에 있으며 신선봉(神仙峰 763m)을 중심으로 연지봉(蓮池峰 720m), 까치봉(680m), 장군봉(670m), 연자봉(660m), 망해봉(640m), 불출봉(610m), 서래봉(580m), 월령봉(420m) 등이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신선봉, 장군봉 등에 있는 굴거리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되었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다. 내장산은 국립공원(1971년 11월 17일 지정)으로 호남지역의 3대 명산 중의 하나이며 단풍으로 말할 때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으로 꼽히는 명산이다.
등산코스 : 내장사→까치봉→신선봉→대가리→상왕봉 갈림길→백학봉→영천굴→백양사(10.9km, 약 5시간) 국립공원
덕숭산(德崇山) 충남 예산군 덕산면 둔리 등산지도
덕숭산(德崇山 495.2m)은 수덕산(修德山)이라고도 불리며, 차령산맥 줄기로 높지는 않으나 힘찬 산세를 지니고 있다. 울창한 숲 뒤로 아름다운 계곡과 사람 두개골이나 노적가리, 사나운 짐승의 입 벌린 형상 등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줄지어 서 있고, 정상에 오르면 안면도와 서해가 한 폭의 그림처럼 한 눈에 쏘옥 들어온다. 이렇듯 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호서(湖西)의 금강산이라 불려 왔고, 기슭에 수덕사(修德寺)를 품고 있다. 수덕사는 계룡산의 동학사, 청도 운문사에 견주는 비구니들의 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덕사 대웅전은 고려 충렬왕 34년에 건립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 조건물로서 국보 제49호로 지정되어 있다.
등산코스 : 수덕사 금강문→사천왕문→견성암→향적당→돌문→정혜암 갈림길→정상(약 1시간 30분) 예산군청
덕유산(德裕山)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안성면 덕산리 등산지도
덕유산(德裕山 1,614m)은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德裕山)'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남 거창군과 전북 무주군 안성면(安城面), 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무룡산(1,491), 남덕유산(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남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주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무룡산(舞龍山), 삿갓봉(笠峰) 및 동엽령(冬葉嶺) 등 산봉과 안부가 이어진 소백산맥의 주맥이 웅대한 능선을 형성하면서 덕유산의 주능선을 이루고 있다.
등산코스 : 삼공리→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무룡산→삿갓봉→남덕유산→영각사 국립공원
덕항산(德項山)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기리,태백시 하사미동 등산지도
덕항산(德項山 1,070.7m)은 백두대간의 분수령을 이루는 산이다. 덕항산에는 동양 최대의 동굴인 환선굴이 자리잡고 있어 삼척시에서 군립공원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봉우리마다 독특한 멋을 한껏 뽐내며 산세가 아늑하기는 여인의 품과 같아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산이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병풍암이 동남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으로 주변에는 너와집, 굴피집, 통방아 등 많은 민속유물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등산코스 : 대야리→926계단→전망봉→덕항산→지각산→자암재→약수터→환선굴→대야리(약 5시간) 삼척시청
도락산(道樂山) 충북 단양군 단성면 대천리,대강면 황정리 등산지도
도락산(道樂山 964.4m)은 월악산(月岳山)과 소백산(小白山)에 인접해 있으며, 서쪽으로 상·중·하선암과 북쪽으로 사인암이 인접해 있어 단양팔경 관광을 겸한 산행지로 제격이며 주변경관이 좋고 암벽을 오르내리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충북땅의 단양, 영춘, 청풍, 제천의 네 고을은 예부터 우리나라 내륙지방에서 경치가 가장 좋다고 해서 특별히 내사군(內四君) 이라고 불렀다. 사계절 어느때이고 인기있는 산이다. 도락산이란 이름은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등산코스 : 상선암 휴게소→상선암→상선상봉→능선분기점→정상→능선분기점→검봉→상선암휴게소(9km, 약 4시간) 단양군청
도봉산(道峰山)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강북구 우이동.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등산지도
도봉산(道峰山 740m)은 언제 가보아도 뛰어난 산세, 준수한 기상에 감명을 느끼게 되는 산이다. 능선과 골짜기 어느 지점에서 보아도 명산으로서의 자태와 바위의 빼어난 기상, 강고한 풍모, 능선의 변화무쌍한 굴곡과 다양한 코스로 능선에서 본 산의 형상은 산악미의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다락능선, 포대능선, 신선대, 마당바위를 잇는 인기코스는 물론이고 우이령을 잇는 코스도 으뜸이다. 도봉산은 항상 그렇듯이 의연한 정기를 발산하고 있다. 사방으로 뻗은 계곡을 따라 녹음이 우거져 명소를 만들고 있다.
등산코스 : 원효사→망월사→716봉→자운봉→주봉→우이암→원통사→보문산장→삼거리(7시간 30분) 서울시청
두륜산(頭輪山)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현산면 조산리,북일면 흥촌리 등산지도
두륜산(頭輪山 703m)은 해남반도의 중앙에 솟아 있고, 그 연봉이 거의 안부(鞍部)를 두지 않은 채 솟아 있어 동서 교통에 큰 장애가 되고 있으나, 광활한 다도해를 바라볼 수 있는 명승지일 뿐 아니라 부근 윤선도(尹善道)의 고적, 진도로 건너는 울돌목(嗚梁項), 완도, 영산호, 월출산 등과 연결되어 관광권을 형성한다. 두륜산은 중국 곤륜산의 '륜'과 백두산의 '두'자를 따서 두륜산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두륜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또는 현재의 대흥사(大興寺)를 따서 대흥산(大興山)이라고도 한다.
등산코스 : 대둔사→두륜봉→노승봉→가련봉→북암→대흥사→장춘리(9km, 4시간) 해남군청
두타산(頭陀山)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삼척시 미로면 삼거리,하장면 중봉리 등산지도
두타산(頭陀山 1352.7m).청옥산(靑玉山 1,403.7m)은 강원도 정선군과 동해시와 삼척시에 걸쳐 있으며 1000m 이상의 중봉산과 망지봉, 고적대 등이 하나의 산군을 형성한다. 사방으로 능선과 고개를 끼고 있으며, 짙푸른 동해를 손아래로 굽어보고 있다. 이 산은 여러 등산로와 유적지가 있어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는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백두대간상에 약 4km 거리를 두고 있는 청옥산과 두타산의 등산로는 댓재에서 오르는 코스와 하장면 번천리 코스 외에는 동해시 삼화동에서 오르고 내리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무릉계곡에 들어서면 누구나 신선이 된다 신선의 세계인 이상향 무릉도원. 무릉계곡에서 신선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등산코스 : 제1매표소→산성갈림길→사원터→칠성폭포→연칠성령→청옥산→박달재→쌍폭→매표소(17.6km, 7시간 30분) 동해시청
대둔산(大芚山)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충남 금산군 진산면,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등산지도
대둔산(大芚山 878.9m)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이 산은 정상인 마천대(878m)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여러 산줄기가 어우러져 칠성봉, 장군봉 등 멋진 암봉을 이루고, 삼선바위, 용문굴, 금강문 등 사방으로 기암괴석과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산세가 수려하다. 마천대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낙조대에 이르는 구간은 특히 장관으로 이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일출,일몰 광경이 일품이다. 노령산맥 줄기가 김제의 만경평야를 향하다 독립된 산군을 이루며 절경을 이룬 곳이 대둔산이다. 진산의 태고사, 운주의 안심사, 벌곡의 신소운사 등의 유서 깊은 절도 남아 있다.
등산코스 : 용문골→선은사터→장군바위 갈림길→용문굴→칠성봉→능선안부→마천대(1시간 50분) 완주군청
대암산(大巖山)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리,인제군 북면 월학리 등산지도
대암산(大巖山 1,304m)은 정상부근의 고층습원으로 알려진 명산으로 1759년(영조 35년) 기묘장적에는 대암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6.25때 국군 용사들과 북한 괴뢰군 제2사단이 평화롭던 이 강산을 피로서 물들이게 한 격전지로 백전백승의 사기에 넘친 국군에 의해 점령 수복된 명산이다. 1972년(9.26~10.14) 한국자연 보존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종합학술조사가 실시되므로 식물생태학적인 면에서 특이한 경관을 나타내고 있어서 이상적인 학술 연구 대상지로 높이 평가되었다. 분지형으로된 큰 용늪과 작은 용늪은 이 지역의 기후에 의한 것이 아닌 제2의 요인에 의한 것이어서 위고층습원이라는 것이 있다.
등산코스 : 생태식물원 ↔ 후곡약수터·광치계곡(9.5km, 약 4~5시간) 양구군청
대야산(大耶山)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이평리,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등산지도
대야산(大耶山 930.7m)은 백두대간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대야산은 백두대간 주변 구간 중 가장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산으로 주위의 둔덕산과 마귀할미통시바위 등을 연계해서 산행을 할 수 있는 봄,여름,가을의 단골 명산이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북동쪽으로 희양산과 백화산, 그 뒤로 조령산, 월악산이 시야에 들어오며 주흘산, 운달산이 동쪽으로 보인다. 또한 남서쪽으로 속리산의 장대한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대야산을 알려면 가까이 파고들어 느껴야한다. 멀리서는 그 자태를 가늠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초입부터 용추계곡을 따라 오르면 기이한 계곡 암반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등산코스 : 주차장→벌바위→용추→월영대→밀재→정상→건폭→피아골→월영대→주차장(11Km, 약 5시간) 문경시청
마니산(摩尼山)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 등산지도
마니산(摩尼山 469.4m)은 마리산(摩利山), 마루산,두악산(頭嶽山)이라고도 한다.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산으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 오르면 경기만(京畿灣)과 영종도(永宗島) 주변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정에는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塹城壇:사적 136호)이 있는데, 태백산(太白山 1,567m)의 천제단(天祭壇 중요민속자료228호)과 더불어 민족의 영산이며, 이 곳에서는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있다. 전국체전이 열릴때면 이곳에서 성화를 채화하여 개최지로 봉송된다.
등산코스 : 상방리 주차장→약수터→참성단→헬기장→정상(약 2시간) 인천시청
마이산(馬耳山) 전북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마령면 동촌리,강정리 등산지도
마이산(馬耳山 678m)은 서봉(암마이산 685m)과 동봉(수마이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있으며, 동봉과 서봉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마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남쪽 비탈면에서는 섬진강 수계가 시작되고 북쪽 비탈면에서는 금강 수계가 발원한다. 신라 때는 서다산(西多山), 고려시대에는 용출산(龍出山)이라 불렸고, 조선시대부터 마이산이라 불리기 시작하였다. 남녀 양신(兩神)으로 믿어 속금산(束金山)이라고도 부른다.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의 448 층계를 오르면 숫마이봉 중턱의 화암굴에서 약수가 솟는다.
등산코스 : 강정대→광대봉→고금당→비룡대→봉두봉→암마이봉→탑사→남부주차장(약 5시간 30분) 진안군청
명성산(鳴聲山)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산정리,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등산지도
명성산(鳴聲山 922.6m)은 가을철이면 억새산행 대상지로 유명한 산이다. 수도권 억새 감상 1번지로 꼽히는 명성산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84km, 운천에서 약 7km 거리에 위치하며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겨울 산행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명성산에 숨겨져 내려온 전설이 있는데 망국의 슬품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는 설과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입산할 때에 산도 슬피 울었다는 등 그 후 울음산으로 불리우다 울"명"자 소리"성"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등산코스 : 등산로가든→비선.등룡폭포→억새꽃→삼각봉→명성산→산안고개→기점(14.1㎞, 약 6시간) 포천시청
명지산(明智山)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백둔리,익근리 등산지도
명지산(明智山 1,267m)은 경기도 내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이처럼 명지산은 주변 산군 중에서 해발이 매우 높기에 정상에서 계곡 아래를 내려다보면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다. 조망이 좋아 정상에서는 국망봉, 광덕산, 화악산, 칼봉산 등 높은 봉우리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비교적 산세가 험난하지 않으며 봄에는 진달래가 여기저기서 많이 피어나고 장장 30여km에 달하는 명지계곡은 여름철이면 수도권 여행자들의 피서지 구실을 톡톡히 해주며 가을이면 익근리계곡 - 승천사 - 명지폭포 구간의 단풍이 일품이다.활엽수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이다.
등산코스 : 익근리→승천사→삼거리→정상→1250봉→삼거리→승천사→익근리(15km, 6시간) 가평군청
모악산(母岳山)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등산지도
모악산(母岳山 793.5m)은 익산 미륵산, 정주 내장산과 함께 만경평야를 감싸고 있는 명산으로, 평야지대와 산악지대를 구분하는 경계선 제1보루에 위치한 호남평야의 전망대 역할을 맡고 있다. 서쪽으로는 상두산과 천애산으로 가지를 치고, 북으로 화율봉∼배재∼장근재를 거쳐 약 7km 북진한 곳에서 빚어 놓은 산이 모악산이다. 산세는 정상을 중심으로 전주시 방면 북쪽과 장근재 방면 남쪽, 그리고 금산사 방면 서쪽은 산릉이 길고 부드러운 반면, 동쪽 구이면 방면은 능선이 짧고 다소 가파른 편이다.
등산코스 : 금산사→심원암→정상→천황사→도계리→중인동(11km, 약 4시간) 김제시청
무등산(無等山) 광주광역시 북구 추검동,전남 담양군 남면 정곡리,화순군 이서면 인계리 등산지도
무등산(無等山 1,186m)은 광주와 담양군·화순군과 경계에 있는 산으로 무악산(武岳山), 무진악산(武珍岳山), 서석산(瑞石山), 입석산(立石山)이라고도 한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
등산코스 : 증심사→구름다리→동화사터→장불재→입석대→서석대→서인봉→새인봉→증심사(약 5시간) 광주시청
무학산(舞鶴山)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교방동,완월동 등산지도
무학산(舞鶴山 761.4m)은 높이에 비하여 산세가 웅장하다. 마치 멀리서 바라보면 어머니의 가슴 같은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부드러운 곡선이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무학산은 낙남정맥의 기둥줄기로 남북으로 길게 흘러 동쪽으로 마산시를 끌어안고 있으며, 발치 아래는 호수같은 마산만(합포만)과 어울러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하다. 마산시 뒷편을 병풍처럼 막아선 무학산은 산의 형상이 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자세와 흡사해 무학산이라 불린다. 무학산의 백미는 학의 머리에 해당되는 학봉으로 그 암봉미와 학봉 산역 에 피는 진달래 군락이 어우러져 봄에는 절경을 연출한다.
등산코스 : 세원암→만날고개→대곡산(516m)→황새발고개→안개약수터→정상(5.2㎞, 2시간) 창원시청
미륵산(彌勒山)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등산지도
미륵산(彌勒山 461m)은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 여기 사바세계 출현하여 용화수 아래에서 삼회설법으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리라는 불교 설화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또 미륵산의 속칭인 용화산은 이곳 산록에 자리하고 있는 유서깊은 절 용화사의 이름을 딴 지명으로, 약칭하여 용산이라 일컫는다. 미륵, 용화 등 불교용어가 암시하듯 산기슭에는 용화사, 관음암, 도솔암, 미래사 등의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 불교문화의 요람인 동시에 영산임을 알 수 있다. 산정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옛 천제단을 비롯해 제2봉에는 봉수대터가 아직도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등산코스 : 용화사→도솔암→미륵치→정상→미륵치→현금산→산양중학교→산양(약 4시간) 통영시청
민주지산(岷周之山) 충북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안정리.전북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등산지도
민주지산(岷周之山 1,241.7m)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상촌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경계에 있는 소백산맥의 일부로 추풍령에서 남서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는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과 각호산(1,176m)이 이어지며, 남동쪽으로는 석기봉(1,200m)과 삼도봉(1,176m), 경상북도 쪽으로는 직지사가 이어진다. 산세가 부드러우며, 감천(甘川)의 지류인 송천(松川)의 발원지가 된다. 산의 이름은 정상에 오르면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을 비롯해 주변의 연봉들을 두루 굽어볼 수 있다 하여 민주지산이라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등산코스 : 물한리→소나무숲→배거리봉→정상→능선갈림길→버스주차장(약 4시간) 영동군청
방장산(方丈山)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신림면 신평리.전남 장성군 북이면 백암리 등산지도
방장산(方丈山 742.8m)은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 전남 장성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전형적인 육산의 산세를 지녔음에도 바위산 못지않게 힘찬 기운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고 있다. 우두머리를 일컫는 '방장'을 이름으로 삼은 산답게 전남과 전북을 가르며 우뚝 솟구친 이 산은 북동 방향으로 주봉으로 삼는 봉수대와 734m봉을 거쳐 장성갈재(274.1m)로 산줄기를 뻗어나가고, 남서쪽으로는 벽오봉(약 640m)을 거쳐 양고살재로 이어지면서 거대한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그 사이 장성갈재와 노령으로 연결되는 입암산(626.1m)을 비롯한 내장산 국립공원내의 산봉들과 멀리 담양호 주변의 추월산과 강천산이 바라보이고, 서쪽으로는 고창벌이 내려다보이는 등, 사방으로 멋진 조망을 조망한다.
등산코스 : 용추동→용추계곡→고창고개→정상→봉수대→서릉→용추동(약 3시간) 고창군청
방태산(芳台山)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상남면 미산리 등산지도
방태산(芳台山 1,443m)은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구룡덕봉(1388m)과 방태산(주억봉 1443m)은 주변 개인산, 응복산, 가칠봉등 천미터급 산들과 함께 크고 웅장한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강원도 오지의 산 답게 깊고 깨끗한 계곡을 사방으로 품에 안고 있다. 북으로 적가리골과 아침가리골(조경동), 남으로 개인동등의 훌륭한 계곡이 자리잡고 있고, 방동약수, 개인약수, 조경동약수등 이름있는 약수도 여럿있다. 방태산은 계곡을 따라오르면 햇빛을 한 점도 받지 않고 그늘로만 이어진 등산로가 끝까지 시원한 산이다. 거기에다 맑은 물이 항상 같이 있어서 대표적인 여름 산행코스다.
등산코스 : 미산리→용늪골→깃대봉→배달은석→정상→지당골→적가리골→휴양림(13Km, 약 6시간) 인제군청
북한산(北漢山) 서울특별시 은평구,종로구,강북구,성북구.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등산지도
북한산은 백운대(836m), 인수봉, 국망봉 등 세 봉우리가 삼각의 모양으로 서 있다 하여 삼각산이라 불리워왔다. 화산 또는 부아악으로도 불리어 왔는데 산이 높고 깍아지른 듯 험준하여 등반하기 어려운 반면 주봉인 백운대 정상에 오르면 사방 백리 반경이 모두 발 아래 내려다 보여 그 경관은 실로 아름답다. 백운대 정상에 서면 맞은편의 깍아지른 듯 서 있는 인수봉에 아슬아슬 달라붙은 암벽등반인들이 눈낄을 끈다.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비봉을 중심으로 승가사와 진관사, 문수사 등의 사찰이 있으며 북한산 기슭에는 또한 세검정과 성북동, 정릉, 우이동 등 여러 계곡들이 있다.
등산코스 : 진관사→비봉→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성문→보국문→대동문→용암문→위문→백운대 국립공원
비슬산(琵瑟山)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율리,가창면 정대리,옥포면 김흥리.경북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등산지도
비슬산(琵瑟山 1,083.6m)은 대견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조화봉과 관기봉을 거느린 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상상을 초월하는 초원이 눈앞에 펼쳐지고 철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로 산상화원을 방불케 하는 산이다. 특히 정상에서 남쪽 조화봉까지는 진달래 군락지대.100ha 정도의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이른봄이면 산 전체가 불붙은 듯 온통 시뻘겋다. 5부 능선까지는 주로 침엽수림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연중 푸르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6-9부 능선까지는 괴암괴석과 활엽수림이 조화를 이루어 가을철 단풍이 들면 온 산이 오색으로 치중된다.
등산코스 : 유가사 주차장→도성암→비슬산 정상→대견사지→자연휴양림(4시간 30분) 대구시청
백덕산(白德山)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원당리,방림면 운교리.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등산지도
백덕산(白德山 1,350.1m)은 차령산맥 줄기의 이름난 산으로 능선의 곳곳에 절벽이 깎아지른 듯 서있고, 바위들 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분재와 같이 장관을 이루어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백덕산의 주계곡쪽에는 태고적 원시림을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와 담(潭)이 수없이 이어진 계곡은 10월 중순에서 말경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 산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겨울철이면 풍부한 적설량에다 곳곳에 설화가 만발해 백덕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풍부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백덕산은 남서쪽 영월 땅에 법흥사라는 사찰을 품고 있다.
등산코스 : 문재→문바위→당재→백덕산 정상→묵골,비네서골(8.5 km, 약 4시간) 평창군청
백암산(白岩山)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전북 정읍시 입암면,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등산지도
백암산(白岩山 741m)은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호남 최고의 단풍 명산으로 꼽히며 전국에서 단풍나무 종류가 가장 많다. 아기단풍, 당단풍, 좁은단풍, 털참탄풍, 네군도단풍 등 모두 13종의 단풍나무가 섞여 있으며 내장단풍이란 고유종도 있다. 단풍잎의 크기가 어른 엄지손톱에서 어린아이 손바닥만한 크기로 다양하면서도 선명한 색채를 띠고 있다. 특히 인공미가 가미되지 않은 이곳의 자생 단풍은 일명 "애기단풍"으로 불릴 정도로 작지만 색깔이 진하다. 단풍은 회백색의 바위와 천연기념물 제153호인 초록색의 비자나무 숲, 잎이 떨어져버린 검은색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홍시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등산코스 : 운문암→상왕봉→백학봉→백양사(3시간 30분) 장성군청
백운산(白雲山)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등산지도
백운산(白雲山 882.5m)은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한국의 100대명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점재나루에서 정상을 올라 제장나루까지 여섯 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린다. 백운산 산행의 진미는 뱀이 또아리를 틀은 것 같은 굽이굽이 돌고돌아가는 동강의 강줄기를 능선따라 계속 조망할 수 있는데 있다. 동강은 영월읍에 이르러 서강(西江)과 합해지며, 여기서 이윽고 강물은 남한강이란 이름으로 멀리 여주, 서울을 거쳐 황해 바다까지 흘러간다.
등산코스 : 점재나루→수리봉 능선→백운산 정상→용아릉 능선→제장마을(약 5시간) 정선군청
백운산(白雲山)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등산지도
백운산(白雲山 903.1m)은 경기 포천군과 강원도 화천군의 도계를 이루면서 남쪽으로 벋은 한북정맥상에 크게 솟은 산이다 박달봉과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 등의 크고 작은 연봉들이 어우러져 고산중령을 있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가 어우러저 취선대등 절경이 사계절 모두 독특한 비경과 흥룡사란 절이 있다. 백운산은 수려한 백운계곡으로 더욱 유명하다. 여름철이면 백운계곡에는 피서 인파가 모여든다. 산행기점이 되기도 하는 광덕고개에서 우측은 백운산, 좌측은 광덕산으로 구분이 되며, 겨울철 설경이 뛰어나고 산세도 아기자기하여 찾는이가 많다.
등산코스 : 흥룡사→도마치봉→삼각봉→백운산 정상→광덕고개→광덕휴게소(약 3시간 40분) 포천시청
백운산(白雲山)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진상면 어치리.구례군 다압면 금천리 등산지도
백운산(白雲山 1,218m)은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산이다. 산이 높은 만큼 골도 깊다. 다압면 금천리로 흐르는 금천계곡과 진상면 수어저수지로 흐르는 어치계곡, 도솔봉 남쪽 봉강면으르 흐르는 성불계곡, 옥룡면의 젖줄이 라고 할 수 있는 동곡계곡 등 백운산 4대 계곡을 품고 있다. 그 중 동곡계곡의 계류는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백운산의 계곡 중 가장 큰 계곡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폭이 넓어 여름 휴가철이면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동곡계곡은 백운산 정상과 정상 서편 또아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하며 답곡십리라고도 일컫는다.
등산코스 : 동동마을→백운산 수련장→갈림길→억불봉↔갈림길→정상→진틀마을(16Km, 약 6시간) 광양시청
삼악산(三岳山)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산지도
삼악산(三岳山 용화봉 645m)은 서울에서 북쪽으로 80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 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 등선봉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3 폭포가 더 있고, 그 외에 등선,비선,승학,백련,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다.
등산코스 : 등선폭포→흥국사→정상→옛성터→북릉→석파령→배일골→당림2리 매점(약 10km, 5시간) 춘천시청
서대산(西臺山)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서대리,군북면 보광리.충북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등산지도
서대산(西臺山 904.1m)은 북으로는 충북 옥천군 군서면, 남으로는 금산군 추부면과 군북면 경계를 이룬다. 그러나 정상은 충북 경계에서 남으로 1.5km 지점에 자리한다. 서대산은 충남에서 네 번째로 높은 진악산(732.3m), 세 번째 오서산(790.7m), 두 번째 계룡산(903m)을 따돌리고 가장 높은 산으로 군림하고 있다. 금남정맥 상의 운장산(1,126m) 북쪽 왕사봉(718m)에서 금남정맥은 북동으로 계속 올라가고, 금강기맥이 방향을 서쪽으로 튼다. 금남정맥도 육백고지(654m)를 지나자마자 북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인대산(662m)~대둔산(878m봉)~계룡산(845m)으로 이어진다.
등산코스 : 금천리→휴양림→숯가마터→급경사 지능선→787m봉→정상(약 5km로, 4시간) 금산군청
선운산(禪雲山) 전북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 아산면 구암리 등산지도
선운산(禪雲山 336m)은 낮지만 갖가지 비경을 보기 위해 일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봄의 매화와 동백,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뤄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린다. 골이 깊고 물이 맑으며 수림이 울창하여 절경을 이룬 하늘과 바다가 한 빛으로 붉게 물들어 태양이 바닷물 속으로 빠져드는 황홀한 경치를 볼 수 있는 낙조대,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와 놀고 갔다는 선학암 등과 봉두암, 사자암, 용문굴, 만월대, 천왕봉, 여래봉,인경봉, 구황, 노적봉 등 많은 명소가 있다.공원 내에는선운사(禪雲寺)가 있는데, 아산면 삼인리(三仁里)에 있는 절로 조계종 제24교구의 본사(本寺)이다.
등산코스 : 주차장-중촌-경수산-마이재-도솔산-참당암-선운사-주차장(8km, 약 4시간) 고창군청
설악산(雪嶽山)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인제군 북면 한계리,양양군 기린면 오색리 등산지도
설악산(雪嶽山 1,708m)은 전형적인 장년기 산악으로서 높은 산봉과 깊고 좁은 계곡으로 이루어져있다. 때문에 온갖 기암괴석이 산재했고 계곡미도 뛰어나다. 한반도의 뼈대를 이루는 백두대간이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산중 제일미인'이자 '단풍 제일명산' 설악산(雪嶽山)은 전국 각지의 여러 산들이 가진 아름다움을 한 곳에 모아둔 듯한 보기 드문 명산이다. 지리산은 장중한 육산의 능선이, 주왕산은 기암절벽이, 그리고 오대산 소금강은 계곡미가 각각 가장 뛰어난 자랑이라면 설악산은 이 세 가지 부류의 산들이 가진 특징을 모두 갖추어 가진 명산이라는 뜻이다.
등산코스 : 한계령→서북능선 갈림길→중청→대청봉→중청→소청→희운각→천불동계곡→설악동(약 10~12시간) 국립공원
성인봉(聖人峰)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사동리.서면 남양리.북면 현포리 등산지도
성인봉(聖人峰 984m)은 경북 울릉군 북면,서면에 위치하며 산의 모양이 성스러운 사람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울릉도의 중심에 우뚝 솟아 있다. 동해 검푸른 물결 위에서 국토의 막내 독도를 거느리고 있는 울릉도는 동서 직경이 10km, 남북 직경이 9.5km, 섬둘레가 56.5km인 오각형 모양의 섬이다. 형제봉, 미륵산, 나리령 등 크고 작은 봉우리들을 거느리며 사방으로 펼쳐지고 있는데 정상까지 984m로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같은 높이의 다른 산보다 훨씬 오르기가 힘들다. 등산을 시작하는 지점이 해발 0m이기 때문이다. 도동길을 택하면 3시간 안에 성인봉 정상에 당도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섬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등산코스 : 도동(사동)→대원사→성인봉 정상→나리분지→(추산)→천부→섬목→저동 울릉군청
소백산(小白山) 충북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등산지도
소백산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의 보고로 희귀식물인 외솜다리(에델바이스)가 자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봄이면 철쭉이 만개하여 그 은은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천연기념물 제244호인 주목군락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어 그 고고한 자태와 함께 능선의 부드러운 멋, 우아한 곡선미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계절 탐방코스로는 연화봉~비로봉~국망봉코스의 철쭉, 여름에는 배점~국망봉코스의 계곡과 야생화,가을에는 부석사입구의 은행나무길과 단풍, 겨울에는 비로봉 주변의 설경이 장관을 연출한다.
등산코스 : 구인사→잣골→인사→여생이문안→민봉→신선봉→상월봉→국망봉→비로봉 국립공원
소요산(逍遙山)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동,보산동.포천시 신북면 덕둔리 등산지도
소요산(逍遙山 587m)은 서화담 양봉래와 매월당이 자주 소요하였다하여 부르게 되었다한다. 소요산은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특이하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여름의 녹음과 폭포, 계곡,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산이다. 서울에서 44km, 동두천 시청에서 동북쪽으로 약 5km의 거리에 있는 소요산(587m)은 해발은 낮아도 수목과 폭포, 봉우리가 줄지어 있는 서울 근교의 명산이다 .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동에 있으며 한수 이북 최고의 명산, 또는 경기의 소금강 등으로 불린다. 웅장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골짜기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오랜 세월의 풍화를 겪은 기암괴석이 단풍과 어우러지고 곳곳에 폭포와 암자가 있어 더욱 절경을 이루는 산이다.
등산코스 : 관리소→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나한대→의상대→공주봉→관리소(약 4시간) 동두천시
속리산(俗離山)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등산지도
속리산(俗離山 1,057.7m)은 기암의 명산인 속리산과 화양, 선유, 쌍곡 등 3개의 계곡을 합쳐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신라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은 속리산을 찾아보고 한시 한수를 읊었다. "바르고 참된 도는 사람을 멀리 하지 않는데 사람은 그 도를 멀리 하려 들고, 산은 속과 떨어지지 않는데 속이 산과 떨어졌다. "한국팔경" 중의 하나인 속리산은 백두대간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줄기 가운데 위치하여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 퇴적암이 섞여 있어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은 가히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 미지산, 소금강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속리산은 봄과 가을, 계곡은 아무래도 여름에 찾아가는 것이 적당하다.
등산코스 : 묘봉→관음봉→문장대→신선대→비로봉→천황봉→법주사(약 6시간 40분) 국립공원
신불산(神佛山)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삼남면 가천리.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등산지도
신불산(神佛山 1,209m)은 영남 알프스의 7개 봉우리에 속하는 산으로 광활한 억새밭으로 이름 난 곳이다. 취서산은 일명 영취산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 산의 산자락에는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가 자리잡고 있다. 취서산 정상에서 신불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억새능선이 유명하며, 신불산 산자락에는 홍류폭포와 작천정이 유명하다. 억새밭으로 전국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영남 알프스에서 신불산 공룡릉의 존재는 희귀하고도 독특한 것이다. 1,000m가 넘는 준봉 7개로 이루어진 고산군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거대한 구릉지 같은 부드러운 외모를 보이는 이곳 영남 알프스에서 거산의 험릉을 가는 듯한 맛도 뵈주는 멋진 암릉이 신불 공룡이다.
등산코스 : 등억리→홍류 폭포→정상→취서산→삼거리→통도사→주차장(18km, 약 7시간) 울산시청
연화산(蓮花山) 경남 고성군 개천면 연화리 등산지도
연화산(蓮花山 528m)은 산세가 연꽃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이름은 비슬산(琵瑟山)이었으나 조선 인조(仁祖) 때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승려 학명이 쓴 고기(古記)에 기록된 "높이 솟은 산세에 연꽃이 핀 듯하다" 에서 연유되었다. 산세가 순탄하고 길이 잘 닦여 산행이 수월한 산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옥녀봉·선도봉·망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리 높지 않지만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연화산은 혼돈산, 어산, 금태산, 시루봉 등 10여 개의 산봉우리와 함께 여덟 갈래로 돌출한 것이 반쯤 핀 연꽃 같다.
등산코스 : 주차장→연화1봉→연화산→남산→청련암→옥천사→주차장 고성군청
오대산(五臺山)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평창군 진부면 동산리,홍천군 내면 명개리 등산지도
오대산국립공원내의 산들은 상봉인 비로봉(1,563m)을 비롯하여 거의 1,000m가 넘는 높은 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육산(肉山)의 장중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두로봉, 동대산, 노인봉, 소황병산, 매봉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산으로 산세가 전반적으로 부드러워 산행하기에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월정사와 상원사 등의 사암을 품어 안고 있다. 주로 이들 이름난 고찰이 연간 80만 명의 탐방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등산객들은 그리 많지 않다. 오대산국립공원의 별실이라고 할 동쪽의 청학동 소금강 지역으로 등산객들이 주로 몰리고 있다.
등산코스 : 진고개→동대산→1261봉→두로봉→상왕봉→비로봉→상원사 국립공원
오봉산(五峰山)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등산지도
오봉산(五峰山 청평산 779m)은 소양댐에서 약 10분 정도 배를 타고 청평사로 향하면 바로 청평사 뒤를 감싸고 있는 기암괴석의 산을 볼 수 있다. 원래 옛 이름은 경운산이었고 동국여지승람 이후 오봉산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이것이 근래 널리 알려지면서 산의 다섯 봉우리(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를 칭하는 오봉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정상에서 남쪽 산자락에는 고려 광종 24년에 창건한 청평사(淸平寺)가 자리잡고 있다. 산행기점은 일반적으로 청평사와 화천군 간동면과 춘천을 연결하는 배후령 고개이다.
등산코스 : 청평사→오봉산→산불초소→경운산→785봉→끝봉→청평사(9.6km, 약 5시간) 춘천시청
용문산(龍門山)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1리 등산지도
용문산(龍門山 1,157m)은 백두대간 두로봉(1,422m)에서 가지를 친 한강기맥은 오대산을 넘어 계방산→삼계봉→대학산→금물산→갈기산→비슬고개에 이른다. 비슬고개에서 다시 힘을 낸 한강기맥은 싸리봉에 이르면 남으로 도일봉을 분가시킨다. 이어 싸리봉→790m봉→폭산으로 이어진다. 폭산에서는 북으로 봉미산을 분가시킨다. 폭산에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바꾼 한강기맥이 2.5km 거리에다 들어올린 산이 용문산이다. 본래 이름은 미지산(彌智山)이었다. 그런데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가 등극한 이후 용문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전해진다.
등산코스 : 용문사→가협치석문→마당바위 계곡→용문사→주차장(약 9km, 4~5시간) 양평군청
용화산(龍華山)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화천군 간동면 유촌리,하남면 삼화리 등산지도
용화산(龍華山 878.4m)은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 불리웠다는 전설이 있으며, 파로호,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 등이 접해있어 호수의 풍광과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호반 산행, 기암과 바위가 연이어지는 바위산행으로 일품이다. 용화산 정상에 오르면 동서로 내리 뻗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암벽, 특히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용암봉을 비롯한 곳곳에 암봉들이 볼 만하다. 기암을 스치고 나면 이내 괴석이 앞을 가로막는다. 발길 닿는 곳 마다 바위 또 바위, 용화산은 이렇듯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등산로를 자랑한다.
등산코스 : 양통마을→큰고개→만장봉→정상→858봉→깔딱고개→양통개울(11km, 약 5시간) 화천군청
운문산(雲門山)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등산지도
운문산(雲門山 1,195m)의 이름은 운문사(雲門寺)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불가에서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공부하는 수도승에 비유해 '백운(白雲)'이라 부르고, 어느 절이나 암자에 머무르며 수도하는 승려를 '청산(靑山)'에 비유했다고 한다. 그래서 운문사는 수도하는 승려들이 불현듯 왔다가 소리 없이 가기도 하는 '구도자의 문'과 같은 절이라는 의미도 내포돼 있는 것이다. 영남알프스에서 가지산(迦智山 1,240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라는 점 외에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기암과 암릉, 계곡 등 비경을 품고 있는 명산이다.
등산코스 : 석골사→범봉→운문산→상운암→대비골→석골사(12㎞, 약 4~5시간) 청도군청
운악산(雲岳山) 경기도 가평군 하면 하판리,포천시 화현면 화현6리 등산지도
운악산(雲岳山 937.5m)은 강씨봉과 청계산을 잇는 한북정맥 줄기에 속하는 산이다. 청평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떨어져 있는 운악산은 기암괴석이 곳곳에 펼쳐져 있으며 산세와 계곡미가 잘 어우러진 산이다. 화악산,감악산,관악산,송악산과 함께 경기5악 중 하나로 "경기 소금강"으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명지산과 청계산에서 시작된 조종천을 끼고 있고 곳곳에 기암과 괴봉이 솟아있고 산세가 훌륭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찾는다. 크지는 않지만 여러개의 폭포가 줄줄이 자리잡고 있고,현등사가 산과 계곡을 적절히 이어주고 있어 산행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잦게 만든다.
등산코스 : 매표소→눈썹바위→병풍바위→남근석바위→코끼리바위→현등사→백년폭포→하산(약4시간) 가평군청
운장산(雲長山) 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부귀면 궁항리,정천면 봉학리,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등산지도
운장산(雲長山 1,125.8m)의 남쪽과 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금강으로 유입되고, 서쪽 계곡으로 흐르는 물은 완주군 동상면을 지나 만경강으로 흘러 금강과 만경강의 발원지 구실도 하고 있다. 금남정맥에 자리잡은 제일의 전망대이다. 호남지방 금남정맥 중 가장 높은 산으로 운장산의 조망은 그야 말로 훌륭하다. 북두칠성의 전설이 담겨 있는 칠성대를 지나 한참 더 올라 가면 오성대가 있는데 조선조 중종 때의 서출 성리학자 송익필이 은거하였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원래 산이름은 주출산이었는데 송익필의 자를 따서 운장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등산코스 : 대불리 외처사동→내처사동→활목재→오성대→주능선→정상→동봉→북능→내처사동(약 5시간) 진안군청
유명산(有明山)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등산지도
유명산(有明山 마유산 馬遊山 862m)은 소구니산과 중미산(833m), 통방산(649.8m), 화야산(754.9m), 뾰루봉(709.7m)으로 이어진다. 양평쪽에서 오르는 코스는 광할한 초원지대의 탁트인 시원함을 즐길 수 있어 또 다른 산행의 묘미가 있다. 등산로는 대부산과 동일한 코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대부산, 소구니산을 연계하여 능선종주 산행을 할 수도 있다. 정상에 서면 초원지대에 돌을 쌓아 만든 케언이 서있고 페러글라이딩의 명소이기에 하늘에 떠있는 페러글라이더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전망 또한 일품이다. 계곡이 넓고 수량이 풍부하고 사계절 산행지로 적격이다.
등산코스 : 휴양림→정상→유명산계곡→용소→박지소→계곡입구(7.8km, 3시간30분) 가평군청
응봉산(應峰山)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원덕읍 사곡리.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 등산지도
응봉산(應峰山 998.5m)은 낙동정맥의 한 지류로서 울진쪽에서 보면 비상하는 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 매봉산(枚峰山)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응봉산은 원래 강원도에 속해 있었으나 울진군이 경북으로 행정개편이 되며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의 도계에 솟아 있게 되었다. 덕구온천 때문에 많이 알려졌지만 아직 때묻지 않은 비경의 계곡이 여럿 남아 있는 명산이다. 정상 서쪽의 용소골, 보리골, 갱이골, 문지골, 북쪽의 삽십골, 산터골, 재랑박골 등이 숨어 있고 남쪽의 대광천과 동쪽의 두천천의 구수골, 온정골 상류인 폭포골, 성우골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를 간직하고 있다.
등산코스 : 덕구온천→민씨묘→응봉산 정상→원탕→온정골→용소폭포→덕구온천(약 5시간) 삼척시청
월악산(月岳山) 충북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덕산면 월악리.충주시 한수면 송계리 등산지도
월악산(月岳山 1,097m)은 북으로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 8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져 있다. 백두대간이 소백산에서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중간의 위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단애가 맹호처럼 치솟아 심산유곡과 폭포와 소 등이 어우러져 한껏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월악산을 중심으로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산을 비롯하여 용두산, 문수봉, 만수봉 등 수려한 산봉우리들이 즐비하고, 정상(영봉)에 오르게 되면 만고풍상을 견디며 자라온 잣나무가 사계절 푸르고 동서남북으로 훤히 트인 하늘이 쾌적하게 펼쳐지며 또한 충주호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등산코스 : 수산리→보덕암→중봉→영봉→마애불→덕주사→덕주골(약 5시간) 국립공원
월출산(月出山) 전남 영암군 영암읍 용흥리,개신리.강진군 작천면 월남리 등산지도
월출산(月出山)은 천황봉(天皇峰 808.7m)을 중심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만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백산맥이 목포 앞 바다로 뻗어가다 평지에 돌출된 잔구 형태의 모양을 갖춘 국립공원으로 백제의 왕인박사와 신라말 도선국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또한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가 있고 서쪽에는 도갑사가 있는데, 도갑사의 해탈문(국보50호), 마애여래좌상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구름다리도 또다른 매력을 준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 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 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고, 도갑사와 무위사로 내려가는 길목에 펼쳐진 미왕재의 억새밭은 가을이면 황홀한 절경을 이룬다.
등산코스 : 천황사→구름다리→매봉→통천문→천황봉→향로봉→미왕재→도갑사(8.5km, 4시간) 국립공원
장안산(長安山) 전북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계남면 장안리,번암면 지지리 등산지도
장안산(長安山 1,236.9m)은 전북 장수군 장계면과 경북 함양군 서상면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에 자리한 영취봉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이 금남호남정맥이다. 이 능선이 무령고개로 가라앉았다가 약 3km 거리에 이르러 빚어놓은 산으로, 영취산으로부터 전달받은 백두대간의 기운을 금남호남정맥을 통해 충남과 전라도 방면으로 광활하게 전달하는 종산(宗山) 역할을 하는 산이다. 장안산에서 계속 이어지는 금남호남정맥은 방향을 북서쪽으로 틀어 범골봉에 이르면 방향을 남서쪽으로 바꾼다. 남서쪽으로 향하는 능선은 흩어골봉~큰골봉~밀목재~사두봉~신무산에 이르면 방향을 북으로 틀어 팔공산~성수산~마이산 등으로 이어져 나아간다.
등산코스 : 밀목재→큰골봉→노목고개→범골봉→북서릉(금남호남정맥길)→정상(약 9.5km, 4시간) 장수군청
적상산(赤裳山)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등산지도
적상산(赤裳山 1,038m)은 한국 백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사방이 깎아지른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적상산은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심해 기암괴석과 어루어진 단풍이 유달리 곱고 아름답다.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 하다고 하여 붉은 '적' 치마'상'자를 써서 이름이 지어졌다. 향로봉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하고 있다. 삼면이 깍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험준한 경계를 이루고 있고 산정은 너른 평탄한 지세를 하고 있다. 고려말 최영장군이 이곳을 지나면서 산악의 견고함과 아름다움에 감탄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등산코스 : 매표소→천일폭포→적상산성→산정호수→사고지→안국사→안렴대→향로봉 무주군청
점봉산(點鳳山)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양양군 서면 오색리 등산지도
점봉산(點鳳山 1,424m)은 설악산의 주봉 대청봉과 함께 남북으로 이웃해 있는 거대한 육산이다. 비록 설악산이란 이름으로 같은 국립공원지역에 묶여 있지만 대청봉과는 독립된 산세를 이루고 있다. 때문에 일출맞이 산행지로 인기가 높다. 점봉산 정상을 갈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인 한계령→망대암산→정상 코스는 휴식년제에 묶여 있다.그러나 백두대간의 일부 구간인 만큼 종주자들이 사전에 신청만 하면 대개 허락을 해준다는 설악산관리사무소측의 말이다. 비록 휴식년제로 묶여있다고 해도 겨울 적설기에는 훼손될 우려가 거의 없어 잠정적으로 통행이 묵인되기도 한다.
등산코스 : 오색지구→약수교→상국사→십이폭포→십이담계곡→삼거리→망대암산→정상→홍포약수터→오색약수(약 4시간) 인제군청
조계산(曹溪山)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송광면 신평리 등산지도
조계산(曹溪山 884.3m) 산세가 어머니의 품과도 같은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산이다. 소백산맥 끝자락에 솟아 있고,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 불렸으며, 송광산(松廣山)이라고도 불렸다. 계곡속의 맑은 물은 모처럼 산을 찾은이의 눈길을 멈추게 하고 쉬어가게 하며, 세속의 찌든 때를 말끔이 씻어 주려는듯 주변의 새들을 통해 정겨운 소리로 아우성이다. 서쪽 기슭에 사찰 가운데 승보사찰인 송광사(松廣寺)가 자리한다. 이 곳에는 목조삼존불감, 고려고종제서, 국사전 등의 국보와 보물등이 산재해 있으며, 동쪽 기슭에는 선암사(仙巖寺)가 있다. 이 곳에도 선암사 삼층석탑과 아치형 승선교 등 문화재가 많다.
등산코스 : 송광사→연산봉→장군봉→선암사(약 4~5시간) 순천시청
주왕산(周王山) 경북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등산지도
주왕산(周王山, 720.6m)이란 이름은 신라시대에 주원왕이 임금의 자리를 버리고 수도하였다는 전설에서 호칭되었다고도 하고, 중국의 진나라에서 피신하여 온 주왕이 이 곳에 웅거하였다고 해서 불리워졌다고 하며, 산봉우리, 암굴마다 주왕의 전설이 얽혀 있다. 중국 당나라 덕종12년에 당나라 왕손인 주도(周鍍)가 진(晋)나라의 회복을 꿈꾸며 군사 1만명을 이끌고 후주천왕(後周天王)을 자칭하고 반기를 들고 수도 장안을 공격하던 중 곽의자(郭儀子)에 패하게 되자 요동과 강원도 지역을 거쳐 진성(眞城)땅에 다다른 주왕은 석병산(石屛山)이 매우 험하고 깊다는 말에 따라 이 곳에 숨어 주민들의 식량을 약탈하는 등....
등산코스 : 대전사→주왕암→망월대→급수대→학소대→선녀폭포→용폭포→쌍폭포→내원동 국립공원
주흘산(主屹山) 경북 문경시 문경읍 팔령리.평초리.상초리.하초리 등산지도
주흘산(主屹山 1,106m)은 예부터 문경의 진산으로 받들어져온 산이다. 정상 남사면이 수백 길 높이의 절벽을 이루고 있어 문경읍에서 보면 철옹성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조선조 때는 조정에서 매년 주흘산을 진산으로 받드는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남한땅 백두대간 가운데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긴 능선이 문경땅을 거치면서 수많은 산봉을 일으켜 놓았는데 등산인들에게 문경하면 주흘산이 떠오르는 것은 육산과 바위산의 멋을 겸한 빼어난 산세와 함께 문경새재를 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등산코스 : 제1관문→혜국사→대궐터→주흘산→상봉→계류→2관문→제1관문→주차장(약 5시간) 문경시청
지리망산(智異望山) 경남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 등산지도
사량도(蛇梁島)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약 1.5㎞의 거리를 두고 윗섬과 아랫섬, 수우도의 세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도와 하도 사이의 바다는 물살이 제법 거칠다. 섬 모양이 꼭 길다란 뱀의 형국을 하고 있다하여 사량도라 불리웠다하는데 섬 해안의 돌출부가 한결같이 뱀 형상을 하고있고, 실제 섬에는 뱀들이 많다한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지리산(본래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전라도와 경상도에 걸친 장대한 지리산이 바라다보여 지리망산(智異望山 397.8m)이라 불리다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이 된 것이다.
등산코스 : 돈지리→지리산→불모산→가마봉→옥녀봉→금평항(약 4~5시간) 통영시청
지리산(智異山)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함양군, 하동군, 산청군 등산지도
지리산(智異山 1916.77m)은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렀고,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으로도 알려져 있다. 산세의 웅장함에 있어서도 으뜸이어서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의 3대 주봉을 비롯하여 해발고도 1,500m를 넘는 고봉들이 많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가 42km이며, 10km 내외의 대소 능선도 15개를 헤아린다.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피아골을 비롯하여 뱀사골, 칠선, 한신 등 4대 계곡 외에 심원, 대성동, 백무동 등 20여 개의 크고 작은 골짜기가 특색을 자랑한다.
등산코스 : 화엄사→노고단→반야봉→토끼봉→덕평봉→세석→장터목→천왕봉→중산리 국립공원
재약산(載藥山)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산내면 남명리 등산지도
재약산(載藥山 사자봉1,189.2m)은 영남알프스 산군중의 하나로 영남 밀양, 청도 일대에 위치해 있다. 해발 1,000미터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재약산(수미봉,사자봉)은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수미봉의 북쪽으로 더 높게 솟은 봉우리를 사자봉이라 부른다. 그 기상이 사자처럼 힘차고 늠름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를 일제의 개명으로 천황산이라 불리었고, 아직도 국립지리원 발행 5만분의 1 지형도에는 천황산이라 표기되고 있지만 필자는 일제가 지어놓은 이름은 쓰지 않으려한다.
등산코스 : 매표소→천황사→얼름골→사자봉→사자평→수미봉→층층.흑룡폭포→표충사→주차장(약 6시간) 밀양시청
천관산(天冠山) 전남 장흥군 관산읍 용전리, 대덕읍 연지리 등산지도
천관산(天冠山 723m)은 온 산이 바위로 뒤덮여 있으며, 지리산(智異山), 내장산(內藏山), 월출산(月出山), 내변산(內邊山)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호남정맥 중 사자산 지류 끝에 있다. 특히, 아기바위, 사자바위, 부처바위, 독성암, 등 기암 괴석들과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천주봉, 관음봉, 선재봉, 돛대봉, 갈대봉, 등 수많은 기봉이 정상에 우뚝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천자(天子)가 쓰는 면류관 같다 하여 '천관(天冠)'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주봉인 연대봉에는 옛날 제주도 한라산에서 보내는 신호를 받아 내륙으로 전해 주던 봉수대가 잘 보존되어 있다.
등산코스 : 장천재→장안사→봉황봉→연대봉→환희대→구룡봉→부부봉→숙정봉→탑산사(11.8km, 약 5시간) 장흥군청
천마산(天摩山)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오남읍 팔현리 등산지도
천마산(天摩山 812m)은 한북정맥에 맥을 대고 있다. 운악산(936m)에서 이어지는 한북정맥은 신팔리 서파고개에서 숨을 고른 다음, 수원산~국사봉~죽엽산으로 이어진다. 이 서파고개에서 한북정맥을 이탈해 남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은 주금산(814m)을 빚어놓은 다음, 또 두 갈래로 갈라진다. 여기서 남동으로 갈라지는 능선은 서리산~축령산으로 나가고, 남쪽으로 직진하는 능선은 내마산~철마산을 지나 천마산에 닿는다. 천마산 이후 능선은 계속 남진, 마치고개에서 맥을 낮추었다가 백봉을 들어올린 다음, 남동으로 방향을 고쳐 나가다가 문안산을 분가시키고는 다시 남으로 향하다가 운길산과 예봉산을 빚어 놓고는 여맥들은 팔당호에다 가라앉힌다.
등산코스 : 호평동→거북이바위→임꺽정바위→정상→보광사→가곡1리(11km, 약 5시간) 남양주시
천성산(千聖山) 경남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웅상읍 주진리 등산지도
천성산(千聖山)은 원효산과 천성산이 통합하여 일컫은 산이다. 양산의 최고 명산으로 웅상, 상북, 하북 3개 읍면에 경계를 이루고 있다. 또,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이라 칭한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 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등산코스 : 홍룡사→원효암→원효산→천성산→내원사→일주문(약 5시간) 양산시청
천태산(天台山)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충남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 등산지도
천태산(天台山 714.7m)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리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해 있고 암벽등반 코스등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충청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영동은 충남 금산, 전북 무주, 경북 김천과 이웃해 있는 전형적인 내륙 지방으로 성주산과 마니산, 천태산을 비롯한 600~700m대의 험준한 산줄기를 거느리고 있다. 이러한 첩첩산군이 흘러 보내는 크고 작은 계류들은 금강의 상류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 낸다. 양산면의 양산팔경, 황간면의 한천팔경, 상촌면의 물한계곡이 바로 그것이다.
등산코스 : 주차장→용초폭포→은행나무→암벽→정상→헬기장→영국사(4.6km, 약 3시간) 영동군청
청량산(淸凉山) 경북 봉화군 재산면 남면리, 명호면 관창리 등산지도
청량산(淸凉山 870m)은 곳곳에 빼어난 경관과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있어 1982년 8월 청량산을 중심으로 봉화군 및 안동시 일대가 경상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청량산은 봉화읍에서 남동쪽으로 26㎞ 정도 떨어진 곳에 솟아 있는 산으로, 12개의 높은 봉우리와 8개의 동굴, 12개의 대(臺)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크고 작은 사찰과 문화유적이 있다. 청량산은 우선 산 곳곳에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괴상한 모양의 암봉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절경이다.둥글둥글하게 생긴 암봉들이 여덟개나 되고 그 암봉들이 품고 있는 동굴만도 열두개에 이른다.
등산코스 : 휴계소→옹진전→보살봉→청량산→하청량(5.4km, 약 2~3시간) 봉화군청
추월산(秋月山) 전남 담양군 용면 월계리,쌍태리.전북 순창군 복흥면 대방리 등산지도
추월산(秋月山 731.2m)은 밑에서 올려다볼 때 바위로 이뤄진 험준한 봉우리가 달에 닿을 정도로 높게 보인다해서 이름이 추월산으로 지어졌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또한 전라남도 기념물 제4호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추월산 풍광의 백미는 해발 600m의 깍아지른 절벽위에 자리잡은 보리암이다. 보리암은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 전해진다. 보조국사가 지리산 천왕봉에서 나무로 깎은 매 세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한마리는 장성 백양사터에, 또한마리는 순천 송광사터에, 그리고 한마리가 바로 여기 보리암터에 내려 앉았다는 전설이 있다.
등산코스 : 주차장→복리암→730m봉→정상→보리암→신선대→사자바위→주차장(10km, 약 5시간) 담양군청
축령산(祝靈山)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가평군 상면 행현리 등산지도
축령산(祝靈山 879.5m)은 한북정맥에서 가지를 쳐 나온 산이다. 축령산은 주능선을 경계로 서쪽은 자연휴양림, 동쪽은 150ha에 달하는 잣나무단지로 이뤄져 있다. 이 잣나무 단지는 예전부터 축령백림이라 하여 잣 생산지로 전국에서 제일로 꼽는 곳이다. 축령산은 조선조 때 비룡산, 또는 오득산으로 불렸는데, 조선 태조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 이 지방에서 사냥을 즐길 때 지은 이름이라 전해진다. 유독 축령산에서만 짐승이 잘 잡히지 않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재빠른 동작으로 사냥을 하게 되는데, 이 빠른 동작이 마치 용이 나는 듯하다는 의미에서 비룡산이라 했고, 짐승사냥이 시원치 않자 신령스런 곳이기 때문에 사냥이 안된다고 판단, 산제를 지나고나니 한꺼번에 멧돼지를 다섯 마리나 잡았기 때문에 오득산이라 불렀다는 것이다.
등산코스 : 외방2리→수리.남이바위→정상→서리산→절고개→관리사무소(9.7km, 약 3시간30분) 남양주시
치악산(稚岳山)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횡성군 강림면 부곡리 등산지도
치악산은 가을단풍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 본래 적악산이란 이름으로 불려왔다. 10월 중순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 치악산은 또다른 운치를 자랑한다. 특히 구룡사계곡은 설악산, 오대산 못지않게 단풍이 곱게 물드는 곳. 폭포와 바위가 멋진 조화를 이뤄 쾌적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겨울의 치악산 정상 일대는 온통 만발한 설화와 상고대가 또한 장관이다. 가지에 눈 내린 것이 두툼하게 감싸인 것이 눈꽃, 눈가루와 서리가 내려 녹다가 다시 얼어서 투명하게 된 것이 상고대다. 구룡사에서 출발하는 코스 중 사다리 병창 코스와 쥐너미 코스, 배너미 코스로 해서 비로봉에 이르는 등산로가 눈에 쌓이면 나뭇가지에 쌓이고 얼어붙은 눈은 "환상의 세계"이다.
등산코스 : 금대리→영원사→남대봉→비로봉→세렴폭포→구룡사(22.6Km, 약 10시간) 국립공원
칠갑산(七甲山)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정산면 도림리,장평면 지천리 등산지도
칠갑산(七甲山 561m)은 청양군 대치면, 정산면, 장평면의 경계에 솟은 차령산맥의 잔구로서 부근 일대에 명승과 명찰이 많다. 북쪽의 한티고개를 지나 동쪽에서 서쪽으로 대덕봉, 명덕봉, 정혜산 등과 이어진다. 대치천, 장곡천, 지천, 잉화달천, 중추천 등이 산의 능선을 따라 내려 흘러 금강으로 흘러간다. 계곡은 깊고 급하며 지천과 잉화달천이 계곡을 싸고 돌아 7곳에 명당이 생겼다 하여 칠갑산(七甲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예부터 진달래와 철쭉으로 이름이나 있어 봄철이 가장 화려하다. 지천구곡, 까치내(작천)유원지, 삼형제봉과 산 북동쪽에는 한 여름에도 서늘한 마치리의 냉천계곡과 1979년에 만든 인공 저수지인 천장호, 새양바위 등이 있다.
등산코스 : 장곡산장 주차장→465봉→정상→한치고개(3~4시간) 청양군청
태백산(太白山) 강원도 태백시 혈동,소도동,영월군 상동읍,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등산지도
태백산(太白山 1,567m)의 최고봉은 장군봉(將軍峰)이며, 산 정상부에는 고산식물이 많이 자생한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영남평야의 젖줄인 낙동강과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한강, 삼척의 오십천을 이루니 국토의 종산이자 반도 이남의 모든 산의 모태가 되는 뿌리산이다. 특히 국내의 대표적 주목 군락지로 유명하며, 6월 초순 무렵의 철쭉과 일출 역시 명승으로 꼽힌다. 우리나라 3신산 중의 하나로 산정상에는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있고 이곳에서의 일출장면이 또한 장관으로 매년 연말 연시에는 매우 붐비는 산이다.
등산코스 : 백단사→백단사갈림길→반재→망경사→정상→안부→당골(3시간 30분) 태백시청
태화산(泰華山)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하동면 각동리.충북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 등산지도
태화산(泰華山 1,027m)은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과의 경계를 이루는 안산으로, 남한강이 산자락을 휘감아 흐르고 4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씨동굴(천연 기념물 제76호)을 품에안고 사계절 변화무쌍한 부드러운 능선길은 굽이쳐 흐르는 동강과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주고 가족단위 산행지로 최적의 코스이다. 소백산 ,월악산 그늘에 가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울창한 수림과 전형적인 강원도의 오지산임을 보여준다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에는 곳곳에 압벽지대가 있고 가을이면 억새가 하늘거린다. 정상에 서면 완택산. 소백산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등산코스 : 팔괴교→절골→태화산성→헬기장→북동릉→1025m봉→큰골→달지마을(10km. 5시간) 영월군청
팔공산(八公山)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북구.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영천시 신녕면 왕산리.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등산지도
팔공산(八公山 1,193m)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영남의 명산. 팔공산은 동화사라는 대찰과 함께 수험생을 둔 숱한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갓바위(관봉 석조약사여래좌상)가 있어 더욱 그 명성이 자자한 것 또한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금정산의 정상인 고당봉과 달리 팔공산 정상 비로봉(비로봉·1193m)은 지난 45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는 바람에 산꾼들에겐 2% 모자라는 듯한 느낌을 준 산이기도 하다. 팔공산 비로봉으로 가는 길이 최근 열렸다.
등산코스 : 수태골→비로봉→석조약사여래불→동봉→염불봉→병풍바위→동화사(10㎞, 4시간) 대구시청
팔봉산(八峰山)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등산지도
팔봉산(八峰山 327.4m)은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위치하며, 8개의 봉우리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산으로 일일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며, 산행후 산 밑으로 흐르는 홍천강에 발을 담그면 피로를 말끔히 씻을수 있는 곳이다. 1980년도에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명산으로 팔봉산(302m)은 흔히 두 번 놀라게 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아 두 번 놀란다는 것이다. 산부인과 바위등 코스가 재미있고 아가자기하다. 주능선이 마치 병풍을 펼친 듯한 산세로 예부터 "소금강"이라 불리어질 만큼 아름답다.
등산코스 : 주차장→팔봉교→1봉→정상(2봉)→3.4.5,6,7봉→8봉→팔봉교→주차장(4km, 3시간) 홍천군청
팔영산(八影山) 전남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영남면 우천리 등산지도
팔영산(八影山 608m)은 고흥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특히 제1봉인 유영봉(儒影峰)에서 성주봉(聖主峰), 생황봉(笙簧峰), 사자봉(獅子峰), 오로봉(五老峰), 두류봉(頭流峰), 칠성봉(七星峰)을 거쳐 마지막 제8봉인 적취봉(積翠峰)까지 이어지는 바위 능선 종주 코스가 유명하다. 산세가 험하고 기암 괴석이 많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對馬島)까지 볼 수 있고,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이 일품이다. 1998년 7월 30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팔영산의 원래 이름은 팔전산(八顚山)이었다.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8개의 봉우리가 비쳐 그 산세를 중국에까지 떨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부터 팔영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등산코스 : 능가사→유영봉→성주봉→생황봉→사자봉→오노봉→두류봉→칠성봉→적취봉→능가사 고흥군청
한라산(漢拏山) 제주도 전역 (사진보기) 등산지도
한라산(漢拏山 1,950m)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다.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면서도 사람들을 가까이하여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산이다. 漢拏山의 漢은 '은하수'라는 뜻이고, 拏는 '끌어 당기다, 붙잡다' 의 뜻이다. "은하수를 붙잡을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산" 이라는 뜻이 된다. 삼신산(三神山) 중의 하나로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에서 가장 높다.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히는 한라산은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등산코스 : 성판악 매표소→속밭→사라악→진달래밭→정상(9.6km, 4시간 30분) 제주도청
화악산(華岳山)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등산지도
화악산(華岳山 1,468.3m)은 백운산(904m)에서 국망봉(1,168m)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상의 도마치봉(937m)에서 남동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 상에 솟아 있다. 937봉에서 남동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경계를 이룬다. 이 능선은 도마치에서 잠시 가라앉은 다음, 서서히 고도를 높여 석룡산(1,155m)을 들어올린다. 이어 계속 동진 하면서 쉬밀고개에서 잠시 고도를 낮춘 다음, 세차게 들어올려 놓은 산이 화악산이다. 한북정맥에서 분가해 나왔지만, 화악산은 오히려 한북정맥 상의 어느 산보다도 광범위하게 많은 산들을 거느리고 있다. 옛부터 화악산은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알려져 왔다.
등산코스 : 홍적이고개→930m봉→1,125m봉→정상→1,125m봉→675m봉→화명사계곡→화악리(약 5시간) 가평군청
화왕산(火旺山)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등산지도
화왕산(火旺山 756.6m).관룡산(觀龍山 구룡산, 739.7m)을 잇는 공원으로 많은 문화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 많은 사람이 찾는다. 특히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녹음과 계곡물,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설경이 유명하다. 봄철 진달래 경치와 가을철 억새가 유명한데, 봄철이면 진달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화왕산성 주위의 비탈과 관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일대는 마치 분홍물감을 쏟아부은 듯하다. 매년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까지 그야말로 산 전체가 불타오르듯 만발한 진달래의 붉은 기운으로 뒤덮인다. 화왕산 최대의 명물이라면 정상 주변의 넓고 평평한 억새밭인 '십리억새밭'이다.
등산코스 : 옥천리 매표소→관룡사→관룡산 정상→화왕산→창녕여중(약 4시간) 창녕군청
황매산(黃梅山)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대병면 하금리 등산지도
황매산(黃梅山 1,108m)은 산청, 거창, 합천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수도권에서도 대전`진주 고속도로를 이용해 당일로 봄산의 멋과 맛을 즐기기에 적격인 산이다. 황매산은 봄철 철쭉군락, 여름 갈참나무숲, 가을 은빛 억새군락, 겨울 눈꽃축제, 여기에다 계절에 관계없이 당당하게 솟아 조망이 좋은 정상과, 은백색 화강암 기암괴석들을 이고 있는 모산재와, 최근에 조성된 영화촬영 세트장인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주제공원" 등 볼거리가 많아 산행의 재미가 여간 쏠쏠한 게 아니다. 황매산의 첫번째 매력은 봄철 철쭉 군락이다.
등산코스 : 덕만주차장→닭벼슬바위→철쭉군락지→황매산정상→삼봉→박덤→덕만주차장(약 5시간) 합천군청
황석산(黃石山) 경남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서하면 봉전리,황산리,도천리 등산지도
황석산(黃石山 1,190m)과 거망산(擧網山 1,245m)은 남덕유산 남녘에 솟은 범상치 않은 바위산이다. 거창읍 서쪽 10km 지점 남덕유산에서 남동으로 뻗어내린 산줄기에 솟은 산들이 금원, 기백, 황석, 거망산이다. 산세를 보면 남덕유산에서 이어져 내려온 산줄기가 월봉산을 거쳐 큰목재에 이르러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남쪽 끝부분에 걸려있는 산이 황석산이다. 이들 산은 해발 1000m가 넘는 산으로 산세가 자못 웅장한데 해발 1190m의 황석산은 함양군 안의의 진산으로 정상은 북봉과 남봉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 봉우리 다 기묘한 형상의 바위봉으로 이루어져있고 산정일대에는 황석산성의 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다.
등산코스 : 서하면 우전마을→황석산성 서문→황석산→거망산→용추일주문(약 6시간) 함양군청
황악산(黃嶽山)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충북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 등산지도
황악산(黃嶽山 1,111.4m)은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黃鶴山)으로 불렀다고 하며 지도상에도 흔히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직지사(直指寺)의 현판 및 "택리지"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서남쪽에 연봉을 이룬 삼도봉·민주지산과 함께 소백산맥의 허리부분에 솟아 있다. 주봉(主峰)인 비로봉과 함께 백운봉·신선봉·운수봉이 치솟아 있으며,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한 편이어서 암봉(岩峰)이나 절벽 등이 없고 산 전체가 수목으로 울창하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로부터 펼쳐지는 능여계곡은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 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등산코스 : 직지사→운수암→백운봉→정상→형제봉→비로통문→내원계곡→직지사(10km, 약 4시간) 김천시청
황장산(黃腸山) 경북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 등산지도
황장산(黃腸山 작성산 1,077m)은 정상을 중심으로 북서릉과 남동릉이 대체로 함준한 암릉으로 이어져 있다. 이 산은 문경군지에는 황장봉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5만분의 1 지형도에는 황정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95년 7월호 산지에 김장호교수가 쓴 연재물 '명산행각'에 작성산이라는 이름으로 이 산을 새롭게 소개했다. 이 때 김장호 교수는 여러가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황정산 또는 황장봉산으로 부르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작성산'으로 불러야 옳다는 주장을 펼쳤었다. 황장산은 백두대간이 저수재와 벌재를 지나며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중간,문경군 동로면 오지에서 솟아오른 큰산이다.
등산코스 : 안산다리→작은차갓재→묏등바위→황장산→감투봉→헬기장→작성산→방곡리(약 4시간 45분) 문경시청
희양산(曦陽山)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봉리,경북 문경시 가은읍 와야리 등산지도
희양산(曦陽山 백운대 999m)은 소백산맥 줄기 중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산이다. 백화산을 일으켰던 소백산 줄기가 서쪽으로 휘어지면서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그 산들 중 하나가 희양산으로 동서남 3면이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위산이다. 희양산은 산 중턱에서 정상쪽으로 암벽을 두르고 솟은 모습이 특이하며 옛날 사람들은 장엄한 암벽을 보고 '갑옷을 입은 무사가 말을 타고 앞으로 나오는 형상'이라 했다. 지증대사가 희양산의 지세를 보고 '산이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처져 있으니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물은 백겹으로 띠처럼 되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다'고 감탄했다.
등산코스 : 은티마을→지름티재→정상→성터→희양폭포→갈림길→은티마을(11.7km, 약 4시간) 괴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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