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동맥색전증(폐색전증)은 클라인펠터증후군 환우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제가 2006년 3월 31일 이병에 걸려서 인하대병원 중환자실에서 5일
일반병실에서 7일있다가 퇴원했습니다
이병은 처음에 갑자기 오지않습니다
발병2달전부터 일을하면 피곤하고 힘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발병 일주전부터는 종아리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일을 많이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신경통약을 먹었는데 낮지않고 동네병원에서는 기관지염으로 진단하더라구요
3일전부터는 숨쉬기곤란하고 모임에 갔다가 술한잔도 못하고 다음날 일하러갔다가 몇걸음 못걷고
호홉곤란이 와서 동네병원으로 갔더니 소견서 써주면서 3차의료기관인 인하대병원 응급실로가니
의사가 한 10명은 와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호홉곤란이라 응급사항이라 CT찍고
보호자에게 설명하더라구요 종아리부근에 있는 정맥에서 혈전(핏덩어리)이 생겨 심장에서 폐로가는
폐동맥을 막아 호홉곤란이 오고 생명이 위독합니다 라고요 저는 응급실에 갔을때 의사가 다른병 없냐고
물어보았을때 클라이펠터증후군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의사는 그러한 질환이 있는 분들은 일반인에 비해 발병율이 높다고 주의하라고 하더라고요
중환자실에서 헤파린(항응고제)를 엄청많이 맞았고 압박스타킹도 신었고 퇴원해서도 쿠마딘(항응고제)을
2년정도 먹었습니다 현제는 완치된 상태로 사회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특히 쿠마딘 부작용 무섭습니다 조그만 상처에도 피가 지혈이 안되어 20분이상 누르고 있어야하고 코피나면
15분이상 지혈이 안됩니다 수술할때도 위험하구요 감기로 동네병원가서 쿠마딘 먹고 있다면
의사가 주사도 안놓아줍니다.약국에서도 반드시 약사한테 이야기해야하고 치과에서도 반드시 약 일주일 끊고
가야합니다 환우 여러분 지금은 나이가 젊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저도 젊어서는 병원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다가
45세가 넘으니까 병이 많아지더 군요 특히쿠마딘은 혈우병환자 처럼 혈액의 응고를 인위적으로 억제시키기 때문에
뇌출혈,위장출혈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위에 기록된것은 제가 실제로 겪었던것을 써 놓은것입니다 참조하세요
첫댓글 아;;무섭습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남얘기 같군요...
목숨은 하늘에 있고 누구든 병이 올수도있고 또 그걸 이겨내야할 의무가있는거 아닌가요? 평소 건강관리 잘합시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아이고~~ 금년 36세가 되었습니다. 운동으로 이길 수 있을까요?? ㅜ.ㅜ
그럼 이길수 있지 우린 인간이니까요.우린 이겨내야해요. 앞으로 긍정적으로 생각들 해 ..울 할 수 있어 자신을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