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the-truth
아래는 어떤 하근기 중생..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과 같이, 참으로 무식해서 용감한 자의 깨달음에 대한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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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홍식..
달마가 동쪽으로 온 까닭은 무엇일까? 그 대답은 간단하다.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불성’이라는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서이다. 이 밖에 무슨 답이 있을 수 있겠는가? 개념에 빠지지 말라(不立文字)! 그대 자신을 곧장 돌아보라(直指人心)! 이 두 가지 가르침이야말로 달마가 중국에 전한 최고의 심법이다. 누구나 이 심법을 터득하면 조사도 되고 보살도 되며 부처도 되는 것이다.
달마의 가르침을 계승한 그의 후예들은 수많은 말과 행동, 침묵으로 달마가 전수한 심법을 온 천하에 두루 밝혔다. 이 책은 그러한 선지식들의 선문답 중 가장 진리를 선명히 드러낸 53가지 문답을 간추린 것이다. 여기 실린 선문답들은 불교의 3대 선어록인 <벽암록>과 <종용록>, <무문관>에서 가려 뽑은 것들이다. <벽암록>에서 25개, <종용록>에서 29개, <무문관>에서 17개를 뽑았으며, 서로 겹치는 내용들이 있어 총 53개의 선문답이 된다.
하나하나의 선문답 모두 참나를 가리키는 ‘나침반’들이다. 각각의 선문답에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선사들이 전하는 살아 숨쉬는 ‘禪의 지혜’가 담겨 있다. 자신이 선문답의 주인공이 되어, 각각의 선문답에서 전하는 禪의 가르침을 따르기만 하면, 곧장 자신의 내면에 빛나는 ‘참나’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53선지식을 참방하고 성불하였던 화엄경의 선재동자처럼, 53개의 선문답에서 전하는 ‘禪의 지혜’를 깊이 체득할 수 있다면, 자신의 불성을 활짝 피어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2. 아무도 속 시원히 알려주지 않는 선문답의 비밀을 밝힌다!
○ 한국불교계, 지나치게 화두선에 집착하고 있다.
현재 한국불교계는 ‘화두선’을 최고의 참선법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근래 위빠싸나, 인도명상법, 티벳 불교의 명상법 등 다른 수련법 등의 등장으로 인하여 점차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체의 불교적 명상법들이 모두 동일한 부처님의 가르침이며, 모두 하나의 근본적 원리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불교계는 이를 지나치게 구분하면서 화두선만이 최고라는 사실에 집착하고 안주하고 있다. 본서에서는 이러한 한국불교계의 화두선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때, 오히려 불교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부처님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불성’을 각성하고 밝혀내신 분이며, 모든 참선법은 내면의 순수한 불성을 되찾게 하는데 그 참된 의미를 지닌다. 지나친 ‘화두선’에 대한 집착은 오히려 ‘불성’에 이르는 길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 ‘불성’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불과한 ‘화두’ 자체를 신성시하는, 본말이 전도된 상황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 당장 일체의 생각을 내려놓고 곧장 ‘불성’을 직시하라는 ‘반조선’이 달마의 정법이라는 사실과, 화두선의 대상인 ‘화두’가 사실은 화두선보다는 ‘반조선’을 설파한 내용들이었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은 한국불교계의 앞날에 새로운 가능성을 던져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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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편에서..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는 예수의 진실된 뜻과.. '지식은 무지몽매한것으로써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는 노자와 장자의 뜻과..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는 석가모니의 진실된 뜻, 그리고 '도, 진리, 깨달음'을 얻는 유일한 방법에 대한 설명을 참고하고..
하근기 중생들의 거짓말에 대해서 몇 가지만 지적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올바른 길을 가는 수행자들에게 진실된 뜻을 전하기 위함이며.. 무용지용이라는 말과 같이.. 이토록 쓸모없는 중생이 있기 때문에, 쓸모 없는 중생의 망언으로써.. 무지몽매한 지식의 한계를 볼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1. 달마가 동쪽으로 온 까닭은 무엇일까?
참으로 어리석은자들이.. 남들이 어디서 오든 말든, 그것에 대해서 시시비비를 가리려 한다는 것이다. 달마가 동쪽에서 오든 말든..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며, 달마가 무엇을 말하는지 그 또한 중요한 것이 아니며.. 더구나 달마의 말 또한 인간관념으로써는 알아들을 수 없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석가모니의 진실된 뜻과 같이.. '본래무아'에 대한 방편설명들이기 때문이며.. "인간이 본래 인간이 아닌 것이며, 더 나아가 인간 또한 본래 있는것이 아니라는 '무아'에 대한 방편설명들이기 때문이다.
2. 선문답으로 '참나'를 되찾을 수 있다는 말, 말, 말장난들..
진리는 단순한 것이다.
석가모니의 '본래무아'라는 말과 같이.. "나" 라는 것이 본래 없는 것이며, 도가의 화원의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 '석가모니의 연기법, 12연기법'에 대한 설명과 같이.. '나'라는 것은 시생멸법에 대한 설명과 같이.. '생각으로써만 있는' 허구적인 것이다.
하물며.. '참나, 진아, 불성'이 있다고 주장하니..
어리석은 중생이며, 하근기 중생으로써 진리, 도, 깨달음에 바탕을 둔 진실된 지식에 대해서 아무리 설명해도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이독경이라 하는 것이다.
침고로.. 일념법 수행자들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지만.. '시명불성, 시명중도, 시명 아뇩다라삼목삼보리'라고 설명한 것과 같이.. 올바르게 본다면.. '불성, 성령, 도,' 또한 '이름' 으로만 있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명가명비상명'이라고 설명한 것이다.
3. 일체의 생각을 내려 놓고 '불성'을 직시하라는 말, 말, 말장난..
일념법 수행자들이 본다면.. 참으로 무식하고 어리석은자라며..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왜나하면.. '일념'을 깨친자라면 누구나, '일체의 생각을 내려 놓는다'는 생각 또한.. 수 많은 망상들 중의 또 다른 생각이기 때문이다. 생각이 어디에 올라가 있는가? 생각이 어디에 있기에 '내려 놓을 수 있다고 주절거리는가 말이다'
생각이 없다는 생각.. 생각이 있다는 생각..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생각.. 생각을 할 수 없다는 생각.. 생각을 내려 놓는다는 생각.. 생각을 붙든다는 생각.. 생각을 버린다는 생각.. 모두 생각의 윤회에 갇혀있는 것이며.. 생각 속에서 다른 생각들을 찾아 헤매는 것이다. 마치 물고기가 물속에서 물을 찾아 헤매는 일과 같이.. 인간들은 언어 속에서 다른 언어를 찾아 헤매는 짓들에 대해서.. '도, 진리, 깨달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며.. 그런 '생각의 윤회'에서.. 망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우이독경이라 하는 것이며,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 하는 것이며,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면 여래를 볼 수 없다 하는 것이며.. 소리와 형상으로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뜻이...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라고 설명한 것이다.
그러니.. 악마 사탄.. 독사의 자식들이라 하는 것이며, 소 여물통에 누워서 잠자는 개와 같은것들이라 하는 것이며.. 차라리 짚으로만든 개처럼 취급 당해야 마땅한 것들이다.
왜냐하면.. 그것들, 죽는날까지.. 거짓말로 사람들을 현혹하여 농단하는 무리들로써, 살아갈 가치도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say-the-truth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