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을 걸으며..

[이룰빛날]

낙안읍성.. 조선시대 성, 동헌, 객사, 초가가 원형으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사적 제302호로 지정

조선태조 6년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 출신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아 방어에 나섰고

300년후 인조4년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했다.

성내에 주민들이 살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살아있는 민속마을이다.

이틀동안 낙안읍성에서 민박.. 조선시대에서 살고 온 느낌.. 

객사

동헌을 지키는 포졸과..

메롱.. 해악스런 장승..

낙안읍성.. 성곽 길을 걸으며..

민박집에서 눈 뜨자 마자 바로 나왔는데도.. 덥다..

실제로 주민이 살고.. 많은 집들이 민박을 한다. 가격도 저렴..

항아리가 옹기 종기..

기념품 가게도 초가집... 낮에는 입장료 내고 입장..

걸어온 길을 다시 보며.. 저멀리 동문(정문)..

수많은 초가집들.. 옛모습이 정겹고.. 과거로 돌아간 듯..

초가집과 돌담길 사이로 걸으며..

돌담에 이끼가 피고.. 담쟁이 넝쿨이..하나 하나 정성스레 쌓은 돌담길.. 나들길 메인 화면을 보는 듯..

돌담곁에 장승.. 초가집..

대장금도 이곳에서 찍었다고 하여..

거위가 나가라고 현성이를 향해.. 꽥꽥(당장 나가..) 그냥 보기만 했을뿐인데..ㅋㅋ

이틀동안 잠을 해결한 민박집.. 겉모습을 이래도 수세식 화장실과. 에어컨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다.

휴가 세쨋날..

순천을 떠나기전 아침일찍 일어나 낙안읍성을 걸으며 둘러 본다.

아침인데도 너무 더워.. 결국 읍성내에 있는 식당에서 콩국수로 아침 해결..

낙안읍성에는 각종 민속 체험장과 민속식당, 민박 등 자고 먹고 체험할 거리가 많다.

시간이 많으면 하루종일 둘러 보고 체험해도 좋을 듯..

낙안읍성을 끝으로 순천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강화로 달린다.

[미감]

돌다무락(담)을 보니 꼭 어릴 때 우리 동네를 보는 것 같네요.

[못난공주]

옛것이 그대로 살아있고 사람이 사는곳..그래서 더 좋은 느낌이었던 낙안읍성..ㅎㅎㅎ
정말 좋지요..

[반달누나]

사진 찍기도 잘 하시고 게다가 포토샵도 잘하시니~~~~ 좋은 구경하였습니다^^

[풍경]

초가 민박이라 정말 운치 있었겠네요 아이들에게 정말 볼거리가 많았겠어요

[햇살]

어젯밤, 현대판(?)으로 코믹하게 제작된 영화 "춘향"을 네트웤을 통해 볼 수가 있었지요. 꼭 한번은 찾아가보고프게 합니다.

[상큼딸기]

순천이군요. 저도 4월에 여수를 지나 순천 여행하고 왔어요. 순천 씨디 버스 타고 다녔는데... 해설도 잘 해주시고 정말 좋은 시간 보내고 았습니다. 사람이 거주하는 마을이라 더 특별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