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꿈이야기를 들고 온 적월이랍니다. -ㅁ-;

안녕하세요. 또 다시 꿈 이야기를 들고 왔답니다. -_-; 바로 어제 꾼 꿈이예요. 꿈에..우리집이 외각쪽에 위치 해 있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난 왜 항상 아침에 일어난 꿈이나 혹은 엘리베이터와 관련된 꿈을 많이 꾸는지 모르겠네요-_-;) 세수를 하는데.. 갑자기 위쪽에서 쥐새끼가 나오더니 -_-;; (정말 쥐의 새끼;;) 내가 세수 하고 있는 그 물을 마시고 바닥으로 뛰는거예요;; 개인적으로 쥐를 굉장히 싫어해서 엄청 소리를 질러대며 신발로 쥐를 때려 잡으려 막 그랬거든요. 그리고는 엄마를 불렀죠-_-; 엄마가 쥐를 잡아갔어요;; 그리고 물을 버리고 새로 받은 다음에 덜덜 떨리는 손으로 세수를 하는데.. 또 쥐가 뛰어오더니, 세면대의 물을 마시고 바닥으로 가는거예요.. 놀래갖고 벽에 붙어서 소리를 지르는데.. 그 놈이 한두마리도 아니고 계속해서 위에서 쥐가 내려와서 세면대의 물을 마시고 내려가고.. 바닥에 쥐가 가득 차고.. 놀래서 소리 지르고.. 생긴건 선머슴같이 생겼어도.. 쥐랑 파충류랑 벌레는 죽어도 싫거든요.. ㅠㅠ 꿈에서 쥐새끼가 뛰어다니는 것만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여차저차해서 쥐새끼를 처리하고 나니까.. 갑자기 왠 강아지들이 욕조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거예요-_-; (강아지덕에 개꿈이라고 하고싶군요) 응개는 아니고.. 말티즈라던지.. 요크라던지.. 그런것들.. 그래서 몇마리 건져서 바닥에 놔 주고 그랬죠..그랬더니.. 엄마가 오셔가지고 개들을 데려다가 익사-_-; 시키려고 하시는거예요-_-; 그래서 건져다가 안아주고.. 막 울고.. -_-;; (쥐랑 강아지를 너무 크게 차별한다는..쿨럭;; 싫은건 어쩔 수 없어요;;) 무슨 꿈일까요. ㅠㅠ 필시 개꿈같은데.. 괜히 막 그러네요.. 며칠전에는.. 머리를 감고 거품이 난채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는 꿈을 꿨답니다. 그런데 그 엘리베이터 안에 예전에 알고 지낸 남자애가 타고 있는거예요.. 쪽팔려서 계속 거품을 냈다는;; 거울을 보니 제 머리색이 까맣더군요.. 탈색해서 노랗거든요;; 이래저래 이상한 꿈만 꾸는 적월입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