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토日報]...."가고파도 참아요"

[룰루랄라]

<오늘 날씨>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음.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음.
오늘 밤늦게부터 내일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및 시설물관리 등 비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기 바람.


<배토 날씨>
파리의 연인에서 못다한 재방송의 영향을 받겠음.
대부분 회원이 마음만(심리적 꼬리흔적률 60~80%) 남기겠음.
오늘 아침부터 오늘 밤사이 야그방을 중심으로
기주, 수혁을 비교한 파리지엔 태풍이 형성되겠으니,
변심엄벌 및 일편단심 확인 등 배패밀리 수칙을 잠시 잊기 바람.









<동아일보..산업>
“아파도 참아요”…서민 빠듯한 살림에 병원-약국 잘 안가  

“아파도 참아요.”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서민들이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고 억지로 참는 사례가 일반화되고 있다. 
이처럼 ‘억지로 버티는’식의 질병에 대한 대응 탓으로 병원과 약국들은 
“감기 등 가벼운 질병을 앓는 환자들의 발길이 아예 끊어졌다”고 울상이다. 
 
입원환자들 역시 어떻게 하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비용이 저렴한 보건소를 찾는 사람은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늘어났다.


<배토일보..휴일>
"가고파도 참아요"…가족 돌보느라 배토-공식 멀리 해

"가고파도 참아요." 가족들이 집에 눌러붙어 있느라 회원들이 가고파도
배토를 못 찾고 억지로 견뎌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처럼 '어쩔 수 없는'식의 화병에 대한 영향으로 가족과 친지들은
"배토 등 온라인 접속을 못하는 회원들의 신경질이 극에 달했다"고 울먹였다.

가족들도 역시 어떻게 하면 신경질을 덜어줄까
고심하는 흔적이 보인다.
이에 따라 시간이 남는 저녁에 PC를 건네 주는 사람이
지난해에 비해 70% 이상 늘어났다.





<연합뉴스..국제>
후세인, 하루종일 벽만 보며 소일  



 
미군에 체포된지 7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난 1일 예비 심리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은 
교도소 내 시간의 대부분을 벽만 바라보며 지내고 있다고 
범아랍 신문 앗샤르크 알-아우사트가 8일 소개했다.

런던에서 발행되는 이 신문은 후세인 전 대통령이 교도소에서 
하루종일 거의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벽만 쳐다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세인이 매일 대하는 사람은 의사와 간호사, 통역관, 간수와 
음식을 날라다 주는 당번 등 5명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배토뉴스..분당>
운영자, 하루종일 야그방만 지키며 초조



▲ twinmom이 좋아하는(기주는 싫어하는) 꼬리곰탕


배토에 자리깐지 3년이 되가는 동안 휴일에도 언제나처럼 야그방에
모습을 나타낸 twinmom 배토 운영자는
모처럼 휴일에도 시간의 대부분을 흔적을 기다리며 지냈다고
분당시 튄동 지역신문 알거나말거나가 11일 소개했다.

튄동에서만 발행되는 이 신문은 twinmom 운영자가 집안에서
하루종일 거의 아무 것도 먹지 않고 꼬리만 찾고 있다고 전했다.
twinmom이 매일 먹는 음식은 소꼬리, 쥐꼬리, 용꼬리와
말꼬리가 두루 섞인 갖가지 꼬리곰탕이라고 신문은 꾹꾹 눌러썼다.





<연합뉴스..취업>
이런 이력서, 황당해요  
 
구직자들이 치열한 취업 경쟁을 뚫기 위해 눈에 띄는 
이력서 작성에 열중하고 있다.
구직자들은 취업의 첫 관문인 이력서를 개성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정도를 넘어서면 오히려 해가 된다.

10일 취업포털 파인드올(www.findall.co.kr)에 따르면 이력서에 
인터넷 채팅에서 쓰는 단어를 남발하거나 남자 친구와 
찍은 사진을 오려서 붙이는 등의 사례가 종종 튀어나와 
인사 담당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는 것.

파인드올 정재윤 이사는 "무조건 외면적으로 튀어서 인사 담당자들 
눈에 띄려는 생각보다는 지원하는 업체에서 자신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를 정확히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배토뉴스..제사>
이런 제사, 죄송해요



▲ 드라마매니아 며느리를 위한 제삿상


자손들이 공손히 제사를 지내기 위해 모두 모여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는 날이 제삿날이다.
맏며느리는 제사의 큰 일인 음식을 정성껏 만드는 것이
조상님께 복을 쌓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딴 생각이 들면 오히려 걱정이다.

11일 배토 특별회원 룰루랄라(LLRR)네 아파트 경비원 말에 따르면
제삿날에 차리는 음식을 줄이거나 제사시간을 빨리 당기게 해서
빨리 끝나게 하는 등의 편법이 발견돼 멀리서 온
가족 친지들이 당황해 하는 걸 목격했다는 것. 

정작 룰루랄라 회원은 "무조건 시간적으로 질질 끌어서 조상님을
기다리게 하는 것 보다는 차려진 음식을 식기 전에 맛있게 드시게 하고 
함께 파리의 연인을 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박박 우겼다.





<연합뉴스..TV연예>
김정은, 보약 먹고 촬영 강행군  
 
SBS TV 특별기획 '파리의 연인'을 통해 '만인의 연인'으로 부상하고 있는 
김정은(28)이 결국 보약과 영양제 주사에 의존하고 있다.
1주일에 5~6일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다 
16일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까지 
병행하고 있는 바람에 건강이 크게 악화된 것. 
김정은은 어머니가 마련한 선식과 홍삼 달인 물, 
보약과 함께 1주일에 두 차례씩 링거를 맞고 버텨가고 있다.

더욱이 9회가 방영되는 10일부터 드라마 시간이 5분 가량 늘어나 
촬영 분량이 늘어났다. 또한 이제 겨우 중반을 향해가는데 벌써부터 
대본이 늦게 나오는가 하면 수정본이 계속 나오고 있어 
11일 방영분을 9일에야 찍고 있을 정도다.


<배토뉴스..룰루계>
LLRR, 커피만 마시고 신문 짜집기

배토미사 어쩌다기획 '배토일보'를 통해 '만만한 수다꾼'으로
불리워지길 원하는 LLRR가 결국 홍차와 커피에 찌들고 있다.
1주일에 6일 신문을 내고 있는데다
11일 혼령님을 위한 제삿상을 차리고 며느리노릇까지
겹치는 바람에 제정신 아닌 상태가 더 악화된 것.
L여사는 스스로 준비한 홍차와 커피, 타이레놀과 함께
하루에 몇번씩 제정신 아닌 상태를 오가고 있다.

더욱이 주간배토나 월간배토를 허락치않는 배토이사회의
내부방침에 따라 피곤해졌다. 또한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벌써부터 싫증내는 독자가 있는가 하면 경쟁신문이 째려보고 있는 마당에
12일 나올 기사를 12일 자정을 넘겨서야 짜집기하고 있으니 걱정이 태산이다.





 








[기사정리]...배토일보 간추린 뉴스 또다시횡설수설제자리담당 LLRR





(사진출처=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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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eey]

룰여사에게서의 신기함 하나...도대체 제사상 차린다는게 참 신통하단 말...

[twinmom]

가입자 12명 탈퇴자4명 어제 배토리의 전줄입신고를 받아본 배토면장인 서면장은 전출한 사람들의 전입신고를 우선적으로 도와주라며 배토리 튄이장의 심기를 건드려 험악한 사태까지 발생을 초래하였습니다. 배토리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싫다고 이사가는 이들을 잡지말고 이사비용까지 제공하라는 서면장은

[이화]

룰언니 정말 요상시럽게 조신하더만...만나자마자 머리속을 조사해볼라고혔는디..ㅎㅎ

[twinmom]

곧 배토리중앙회원제와 회원전용도로를 만들어 모든 배토리의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남은 임기동안 배토리를 하느님께 봉헌한다고 오늘아침 교회에서 밝혔다. 하느님을 믿지 않는 튄이장은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봉선사로 놀러가야겠다며 서면장을 정면으로 공격하엿다.

[꿈이예요]

룰루언니는 참 늘 신기하다는.....머릿속이 특히 신기하고...요즘들어 신문 내느라 머리 빠지게 생겼을것 같아 쪼매 걱정이 된다는.....화이팅 외쳐본다는...

[twinmom]

다들 룰루가 신기하십니까? 룰루의 뇌구조가 궁금하십니까? 머리칼 빠져서 두건 쓰고 댕길까봐 걱정 되십니까? 우리 장마 끝나면 룰루를 데리고 행동발달 연구소에 가서 아이큐와 제이큐를 지어 보도록 해봅시다. 비용은 운영자가 단독으로 부담한다고 합니다.

[미라클]

한 지방 대학교수 서울사람 무섭다........한 배토회원 룰루여사 무섭다........ 진짜 어느하나 빈틈없음이.....

[룰루랄라]

룰루에게서의 당연함 하나 = 볼살, 뱃살, 홍두께살, 그리고 엄살은 룰루가 좋아하는 살이라는 것~

[twinmom]

경기도 분당에 사는 튄모여인은 모든 꼬리들을 다 섭렵하여 꼬리의 상태만 보아도 그 꼬리의 앞으로의 운명까지 내다 볼수 있는 헤안을 가지게 되었다고..그러나 튄모여인이 가장 싫어하는 꼬리는 쥐꼬리로서 한달에 한번씩 보는 그 쥐꼬리로 결국 이번달에는 경끼까지 일으킬 지경에 이르러 분당 서울대병원에

[호롱불]

제사 음식 남은거 없냐??

[twinmom]

두번의 예약을 해놓은바 요실굼 수술과 경끼제거약물요법이 동일한 날에 이루어진다고 투덜대고 있다고.....

[룰루랄라]

튄맘에게서의 당연함 하나..온갖 꼬리로만 연명을 해도 질리지 않고 스테이크보다, 파스타보다 오로지 꼬리만이 먹성과 식성을 채워준다는 것~

[체리맛사탕]

아이고,,,어지러워~~ 음악이,,어제 새벽 산행갔다 온것이 아직 피로가 안풀렸나???

[유니]

드라마매니아 며누리가 조상님 보필은 제대로 했을지?...그 바쁜 중에도 이리 배토일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뭘까?...튄한테 마즐까 봐 ..펑크도 못낸다드니 사실인가?..수고한 당신 일루와 봐!..쪼~ 옥

[slow]

룰루는 제사 음식 만들면서 쌓이는 솜씨,배토일보 쓰면서 쌓이는 솜씨 다 워떡할라나........ 만만한 룰루??? 깨몽!!!!

[kimmisook]

꼬리 읽으며 내려오다보니, 본문은 다 잊었슴..

[미오기]

휴일도 없이 아침 저녁도 없이 온갖 꼬리 다달고 도배까지 하는 그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서설희]

튄언냐....아예 큰 리플을 달어..전에 누구처럼...쫓아다니면서...

[coffeesarang]

여기 운영자님이 좋아하시는 꼬리 달러 왔시요... ㅎㅎ...룰루야.. 나두 배토일보 애독자인데... 근데...난 정말 웃기더라구.. 뭔 약혼식 메뉴가 맘에 안든다고 파혼을 하남?..ㅋㅋ 존하루~~

[joo예요]

엄살이 심해지면 머리가 벗겨져서 두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마술아... 룰루 두건 하나 갖다주그라~~

[트윈스]

두건은 없고 방딲다만 걸레있는디 고거라도 빌려드리까요?

[twinmom]

오줌 지리라고 싸대고 댕기기는 하지만 리플까지 달어서 꼬리를 달고 싶지는 않어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면 룰루양이 랄라양과 데모하여 배토일보을 연재하지 않으면 어떡해요? 그냥 저는 꼬리에서 만족하는 조심 참신 배려녀입니다...

[룰루랄라]

두건보다 걸레랑 친한 룰루가 말합니다.."배보다 더 커질 배꼽이라면 배토일보 특종이 아닐런지요~ 꼬리곰탕이나 갈비탕보다 스테이크나 파스타가 더 좋은 마당에 배보다 배꼽이 좋기로서니 무슨 상관이랍디까?"

[사라짱~☆]

난 이 신문 처음본다. 편집장 턱 은 냈는가......근데 왜 이리 졸린거냐 아무래도 난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 새나라 어린인가부다 .신문은 조간으로 돌려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