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에서 애굽은 죄악 된 세상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굽에서 종살이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수 마귀에게 고통받는 인생을 상징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인도를 따라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간 것은 성도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악된 세상에서 탈출하여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오려고 할 때 바로왕은 절대로 허락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모세가 애굽땅에 무서운 여러 가지 재앙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바로왕은 끝끝내 버티기만 하였습니다 장자와 첫새끼가 죽는 재앙이 임하고 나서야 출애굽을 허락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마귀는 어떻게 해서든지 성도들을 죄악에 물들게 하고 타락시키려고 갖은 노력을 합니다 이러므로 하늘나라 백성이 된 성도는 마귀의 수법을 알고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마귀는 어떠한 방법으로 주의 백성들을 세상에 잡아 놓아놓을까요 ? 첫째로 성도가 세상과 짝하여 신앙생활을 하도록 교모히 유도합니다 바로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무서운 재앙들을 애굽땅에 내리셨습니다 그러자 바로왕은 모세 그리고 아론을 불러 이땅에서 제사를 드리라고 말했습니다 바로왕의 이 말은 종교를 가지려면 이 애굽땅 안에서만 가지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 속에는 계속 포로로 잡아 두겠다는 말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뜻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완전히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도 마귀는 성도들에게 너희가 정 신앙을 가지려면 세속적인 신앙 안에서 가지라고 미혹합니다 쉽게 말하면 세속적인 삶을 살면서 다만 신앙이 아닌 종교만 가져라 교양적이고 명상적이고 획일적이고 형식적이며 세상과 짝하며 음란적이고 방탕적인 생활만 하라 고 충동질 합니다 이것이 원수마귀의 수법이다 이 이얼마나 세련되고 그럴듯합니까 ? 그러나 성도는 이런 원수마귀의 유혹을 단호히 거부하고 세속의 땅인 애굽에서 완전히 벗어나야만 합니다 세상과 짝하며 살면 반드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결국은 신앙은 파멸의 길로 들어섭니다 요1서2장15절에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약4장4절에도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마귀는 성도들이 적당히 신앙생활 하도록 유도합니다 바로왕이 이 땅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할 때 모세와 아론이 이를 단호히 거부하자 바로왕은 조금 양보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바로왕의 이 말은 애굽땅은 떠나긴 떠나되 너무 멀리 가지 말고 자기가 지켜보는 앞에서 대충 하나님을 섬기라는 말입니다 바로왕의 이 말 역시 성도들을 미혹하는 말입니다 마귀는 일단 예수를 믿는 성도들에게 좋다 예수를 믿어라 그런데 믿기는 믿되 적당히 믿어라 너무나 깊은 신앙은 갖지 말라 세속적인 곳에서 조금만 떨어져 신앙생활하라고 충동질 합니다 마귀의 말은 한마디로 적당히 믿으란 것입니다 이건 아주 흉악한 소리입니다 적당히라 말이 무엇입니까 ? 주일예배도 바쁘면 적당히 빠지고 십일조 그리고 절기예물도 꼭 드릴 필요가 있느냐 철야기도 금식기도를 꼭 할 필요가 있느냐 성령충만 받아서 무엇하느냐 ? 이런 식으로 마귀는 성도들을 유혹합니다 이처럼 마귀는 우리에게 적당주의 신앙을 부추깁니다 그러나 신앙에 적당주의는 결단코 용납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애굽이란 세속에서 적당하게 거리를 두지 말고 완전히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과 결단코 타협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마귀는 성도들에게 너 혼자서 신앙생활만 하라고 유혹합니다 애굽의 바로왕은 재앙이 계속 되자 모세 그리고 아론을 불러 너희 남종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고 말을 했습니다 바로는 말하길 정 떠나고 싶으면 처자는 남겨 두고 남자만 떠나라는 것입니다 남자의 마음이 어디에 있습니까 ? 처 자식에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남자들이 떠나더라고 바로는 남자들이 처 자식이 보고 싶어 다시 애굽으로 돌아로리라는 계산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마귀도 이러한 수법으로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마귀는 성도들에게 불신앙의 아내와 자식을 그대로 두라고 유혹합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불신앙의 세계로 돌아가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마귀의 수법에 절대로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나 혼자만 구원 받아 축복받고 천국 가겠다는 것은 지극히 자기만 아는 이기적 신앙인입니다 개인의 구원은 가정으로 더 나아가 사회로 국가로 확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화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성도는 혼자만 신앙생활 하라는 마귀의 수법에 결코 속지 마십시오 늘 깨어 기도하고 예배하고 찬송드리고 열심히 전도함으로 가족들 전체를 주 앞으로 전도하는 굳센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넷째로 마귀는 성도들에게 물질 봉사나 헌신을 하지 말도록 유혹합니다 애굽에 엄청난 재앙이 계속 되자 바로왕은 또 모세를 불러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은 너희와 함께 갈찌니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 또한 무슨 말입니까 ? 재산은 남겨 두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 역시 마귀가 오늘날 성도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예수를 믿기는 믿되 물질로 헌신 봉사하지는 말라고 유혹합니다 인간은 물질과 재물과 결코 분리되어 살아갈수는 없는 것입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인간들은 재물에 마음을 두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지 아니하면 우리의 신앙은 결단코 성장할수 없습니다 물질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곧 희생이요 헌신이며 이 희생과 헌신을 통하여 신앙은 자라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마땅히 경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엄청난 은혜를 입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이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마귀가 뭐하래도 단호하게 마귀의 유혹을 뿌리치며 살아가면 놀라보 아름다운 신앙인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