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센터 수업땐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엄마의 역할과 아이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디에 기준을 두어야 하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가 멋진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램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 우린 그 인생의 주인인 아이의 의견을 전적으로 받아들여 주나요?
아니면 '우리가 부모니까, 너희보다 많이 살아봤으니까 내말대로 하는게 맞아...' 하고 생각하시나요.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듯 싶습니다.
다음은 어머님들의 두번째 걱정거리인 수학 교육에 대한 것입니다.
그간 센터에서도 여러번 수학에 대해 강의를 했었는데요. 슬프게도 우리나라 수학은 진정한 수학이 아니라는것...
조금은 조급한 마음을 내려 놓는게 필요할 듯 싶습니다.
공부의 신 강성태씨의 영상을 보실까요.
점수를 쫓는 것보단 조금 느려도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
이것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크고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죠... 부모도 성인 군자가 아닌 것을요...^^;
하지만 매일매일 조금씩 노력해 보아요~ 그 하루하루가 쌓이고 쌓이면
우리 아이가 고등학생이 됐을쯤 우리도 멋진 엄마가 돼있지 않을까요? ^^
다음은 실존 인물인 크리스 가드너의 얘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행복을 찾아서'란 영화인데요, 온 가족이 함께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나는 안되는구나 생각되어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지금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은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삶입니다.'
-크리스 가드너-
느리게 가는 것, 우리 삶이, 내 아이가 남보다 뒤처진다고 생각될 때 많이 불안하고 힘드실 겁니다.
저 또한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죄없는 아이에게 잔소리 한번 더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그런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늦어지는 만큼 더 단단하게 성장할 거라고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 아무 사고 없이,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와 준 아이가 한없이 고맙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이상이 이번 센터 수업 내용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연말, 한 해의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 달에 센터에서 모든 어머님들을 만나 뵙길 바래봅니다.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쿠잉이 되겠습니다~~^^
♥ 쿠잉 운영진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