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연수가 끝나고 다시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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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별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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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음..찌뿌등.. 미발령에다가 아직 4학년 2학기중인 학생이라 학교를 줄기차게 나가고 있다..04학번과 수업같이 듣는다.....(환장 하것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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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업 대강 듣고 사색하면서 투명한 액체를 입속에 물고 시한편 읊으며 석양이 지는 로드를 기타하나 할리 데이비슨에 걸터앉아 달리며 하루를 마감했다.(별일 없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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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합격이후로 나머지 남은 학교생활 1년을 채우기 위해 올해 여름까지 수업을 들어야 하는 나의 고충을 발령을 받고 출동해버린 당신들은 어찌 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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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말고사 시즌에 나온 나의 발령은 졸업을 위해 콧물을 머금고 미뤄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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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순번 꼴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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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학기도 아무런 열정도 없이 설렁설렁..보내다가 어느날 드뎌 기다리던 공무원연수가 들이닥쳤던 것이다..(게다가 돈까지 생기게 되어서 홍합먹다 진주씹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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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언제 나올지 모르는 발령과 연수를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해서 몸짱을 다지고 가끔씩 댄스도 연습하고, 지리산에 가서 가창력 높이기 훈련도 하고 누가 말걸어주면 어떻게 대답해줄지에 대한 시나리오도 완벽히 짜놓았다.(물론 실전엔 한개도 쓸모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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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은 참 좋았다. 조경도 좋고 넓고 아늑한 주차공간, 넉넉한 연회석 완비, 상쾌한 휴식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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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고등학교로 다시 온 것같은 책걸상들..언제 다시 짝지끼리 앉아서 수업을 들어보겠는가(가운데 줄그어 놓고 넘어오면 때릴려는 계획도 세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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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학창시절이 다시금 떠오르게 되어서..자칫 연수 이튿날부터 도시락을 사들고 와서 까먹고, 쉬는시간에 짤짤이도 구경하고(본인은 짤짤이 안한다), 정문에서 선도부도 해보고 싶었다. (이런 현상이 모두 본지 얼마 안되는 말죽거리 혹잔사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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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담임샘도 오랜만에 생기게 되었고, 스승의 날이라 꽃다발도 주게 되고(담임샘 재수짱!)..반장과 총무도 보게 되었다. 1반은 나이대로해서 젤 나이짱님이 반장하고 젤 영걸이 총무했다. 그들의 나이차이가 십년이었다. 다른부분은 다 고등학교 시절같건만 이부분에 있어선 도저히 극복이 안된다...(편하게 삼촌과 조카가 같이 학교다닌다 생각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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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집이 먼 관계로..(마산끝이다..)창원까지 오려니 참 아침에 멀고도 심심했었다. 그래서 동반자가 어디 없나..싶어서 둘러봤더니..이미 전설이 되버린 양산팀도 있고(그들의 흔적은 사진으로 남아있을것이다..근데 짬뽕만 있는 사진은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 꽤 카풀들이 보였다. 그래서 중간에 대구소녀(노트바이블 저자)와 아스팔트 삽으로 갈아엎는 목소리의 1반 총무(실명은 절대 사용안해서 누가 누군지 모를것이다.). 그리고 이름모를 부산걸 등등을 간혹 태우고 가기도 했다..끝까지 운송비 안내더라..불우이웃돕기 했다고 생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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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오면 아무도 아는사람이 없으리라 생각했다.(내친구들은 아직도 공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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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연히 대딩동기를 만나게 되었다. 근데 알고보니 아줌마에다가 홀몸마저 아니었다..(아는사람은 알것이다..흑흑..대단한 동기였다...난 여태껏 여자손목한번 못잡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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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뭐..2주일간 열심히 수업을 들으려고 나름대로 맘을 붙들었건만..이부분에서도 발령자와 미발령자의 차이가 났었다.. 발령자는 실무를 하다가 궁금해진 사항에 대해서 더 알게 되지만..나같은 경우는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라 수업시간에도 뭔말을 하는지 잘 못알아 들었다.(다만 태평양교육센터 그녀는 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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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중도 안되고..나중엔 차라리 2주일간 소설이나 한편 쓰는게 낫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워낙에 봄날씨라서 쳐들어오는 잠군들을 막아낼 전략이 부족해서 계속 꾸벅꾸벅 졸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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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이렇게 된거 사람들이랑 좀 친해지려고 했는데, 이것마저도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낯가림이 심해서...특히 여자들 같은 경우엔 외계인 다음으로 접해본적이 없어서 .....(아..이런 캐릭터가 한번은 되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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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루하루씩 얼굴은 대강 익혀가고 이제 이름을 익히면서 이름과 얼굴을 크로스 하기도 전에 2주일은 지루했던것 보다는 후딱 지나가버렸다.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한달정도라면 뭔가 해볼수도 있었지만..역시 2주일은 길고도 너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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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지금 내게 남은건 졸업과 발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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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수업끝나고 발령을 연기한것을 취소해서 7월자로 발령을 받으러 교육청에 갔다....팅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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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끝날 즈음에 오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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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1월달 까지 가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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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건 앞으로 또 당분간 미발령 상태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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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좋다..살만 찐다..원래 권상우가 내친군데..이제 강호동이 내친구하려고 그런다..죽고싶다..으...안그래도 학교급식관리 시간에 강사님이 나더러 "자네는 좀 빼야할 것 같은데.."라고 말하였다..................(할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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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다이어트 모드로 돌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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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서 AB슬라이드 꺼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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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운동도 유행타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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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남은 기간에 뭔가를 해야한다..지금이야 말로 뭔가 해먹어야 나중에 발령받고도 후회안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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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 받은대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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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생각을 해보자..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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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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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이 이런 경험을 했거나 계속 하고 있을 것이다..그런데 본인은 아르바이트를 편의점에서 딱 한번 해봤다..야간타임으로...밤에 주인이 없으니 천국이었다..첨엔 컵라면이나 박카스같은걸 먹다가..나중엔 간덩이가 커져서 주인이 없으면 이것저것 비싼거만 골라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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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편의점 알바는 한달만 하다가 그만두었다..(그리고 한달뒤 그 편의점은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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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알바에 관한 본인에게는 좋지만 고용주에게는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알바는 일단 제껴두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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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둘째..7급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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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부를 해서 남들 5,6년 걸리는 것을 한큐에 오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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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합격이 안되면 폐인의 길로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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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내가 있던 고시원에 7급공부하는 37살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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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발령자들 하나씩 찾아 다니며 술 얻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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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방법이다..술도 마시고 시간도 보내고..님도보고 뽕도따고 가재잡고 도랑치고 아내죽고 처제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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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남 각지에 흩어져 있는 관계로 찾아다니려니 귀차니즘에 빠지기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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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찾아간다해도 반갑게 맞아줄지는 의문되는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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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방법은 돈많고 시간많고 성격좋은 나같은 사람에게 적당한....(다음 방법으로 빨리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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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째..백수친구들 만나서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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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요즘 시대엔 주위에 노는 친구들이 많을 것이다(미투). 즉 그들을 만나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주의할 점은 자신도 백수란 것을 각인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서로 백수처지에 기댈수도 있고 의지도 되고, 동병상련의 궁극적인 하모니를 이룩하는 것이다..하지만 자칫 자신이 발령대기라 할일이 없어서 백수친구랑 놀아준다는 것을 그 백수친구가 아는 날에는 ...깊은 상처가 생김과 동시에 친구 하나를 잃을 수도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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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타는 방법이라서 별로 좋은 방법도 아니고..부작용도 심해서 비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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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것도 저것도 할것 없고 다 싫으면 그냥 놀러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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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연수는 끝났지만 사람은 아직 그대로 있기에 가능한 방법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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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할 경우 앞의 방법보다 훨씬 멋진 궁극의 추억을 남길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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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패할 가능성이 높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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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계획을 대강 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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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엠티의 제왕...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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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반지동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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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교행나라에 행원족들이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행원족들에게 모두 영장이 나와서 2주일간 연수원에 입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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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점심 출석부 체크하기 훈련, 식당에서 줄서기 훈련, 눈뜨고 졸기 훈련,(이중에서 총무의 시간마다 물떠오기 훈련이 가장 빡센걸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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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혹독한 훈련을 겪은 후 다들 무사히 제대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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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진정한 부강한 교행나라를 위해 그 백성들이 다시 한번 뭉칠기회를 찾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차게 되었다..(놀고싶어서 그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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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때는 무르익어 엠티를 원하고자하는 행원들이 몰려들고 엠티를 갈 적합한 장소를 구하기 위하여 반지동에 몰려 원정대를 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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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반지동 원정대가 생기게 된 것이다.(왜 하필 반지동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반지동에 꿀발라 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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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원정대가 가는 길은 험난한 장애들이 도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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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위험한 고대의 악마 귀차니우스가 원정대 앞을 가로막을 지니...그 순간 우리의 용감한 교행원 마법사의 고난도 기술인 엑셀 if 함수로 막을 것이나..아마 절벽으로 같이 떨어질 것이다(영화보면 안다..)..그 덕분에 무사히 반지동 원정대는 엠티 장소를 찾게 되고 드디어 엠티를 출발 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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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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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도 하나도 없다..퇴고를 안해서 모르겠지만 분명 다시 읽어보면 엉망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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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별로 재미없는거 같다..하긴 나라고 맨날 재밌기만 하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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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큭..그래도 등록은 하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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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엠티의 제왕 시리즈는 나중에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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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잘자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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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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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상범형이군요..기억하죠.내 생애 최초의 남자짝궁인데..야튼..커텐은 잘있습니다...흠...무명지 너도 좀 길어져라....혼자서도는 누구지..(jw인가..)..--;;..아..학교 재미없으요.. 시간 많은 교행백성들이여 나랑 놉시다...쿠하하...여기로 오면 장소 술 밴드 제공가능...교행나라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yo!!!
첫댓글 학업을 위해 발령을 미룬건데........ 아직, 학생이라는거 젊은 사람들과 같이 지낼수 있다는 것도 좋은 거 아닌가요? 현직에서 일 하게되면 이런거 느낄수 없잖아요.
오빠! 대단한걸...근데 심히 졸렸었나 보오...2003년이라는 구시대를 기록한걸보면...
역시나.. 진짜.. 길다..
길다 길다~
은. 대단한걸. 인터넷 소설가인가! 난 읽는데에도 시간이 제법 걸리는데. 내가 누군지 모르겠죠. 본문에 나온 급식관리시간에 옆에 앉았던 사람인데, 전설의 양산팀중 조용한 사람. 꼬리글에도 양산팀 멤버가 보이는군^^ 지금도 이마에 커텐은 잘 쳐져있는감.
집이 어딘데요 술 같이 먹읍시다.
ㅋㅋㅋ잼있어용~저번꺼는 띄어쓰기 안해서 보기 힘들었는데...그래도 이번엔 읽기가 한결 낫군요...2편 기대합니다...ㅋㅋㅋ
넘 길어서 포기......
중간에 조금 졸았다... 쏘리 나이 탓인가.. 하여튼 열정은 있으셔~^^
아..상범형이군요..기억하죠.내 생애 최초의 남자짝궁인데..야튼..커텐은 잘있습니다...흠...무명지 너도 좀 길어져라....혼자서도는 누구지..(jw인가..)..--;;..아..학교 재미없으요.. 시간 많은 교행백성들이여 나랑 놉시다...쿠하하...여기로 오면 장소 술 밴드 제공가능...교행나라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yo!!!
대단한 글빨이신데요...^^ 남은 학기 양껏 잘 보내시오. 졸업하고나니 학교때가 젤 그립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