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여 갑니다.
주말은 거의 이놈 완성해 가는 데 투자하고 있네요.. 중간중간 기다려야 하는 시간엔 완성을 기다리는 놈들을
하나 둘씩 정리 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연말이라 기분도 들썩거리고 마무리는 해야 하는데 잘 않돼는 것들도 있고....
시간 참 빨리 지나가네요..
지난 번에 이어 계속 갑니다..
엔진 쪽을 건들기 시작합니다..
우선 실차 사진을 참조 하면...
명칭은 역시 잘 모르겠구요..^^;; 냉각 파이프인지.. 암턴 클리어 블루로 표현 되는 부분 입니다.
저걸 표현 하기 위해서...
지난 번과 같이 육각봉을 잘라서 구멍을 내서 사용하고 0.5미리 스텐 강선을 이용합니다.
알루미늄 메쉬 와이어와 테잎... 그리고 메탈프라이머 후에 클리어 블루로 도색해서 마무리..
엔진블럭을 도색 하여 줍니다.
몇 번의 마스킹 과정을 통해서 분할 도색을 해 주어야 합니다..
귀찮기는 해도 않 해 줄수 없는 과정이지요..
모형 작업시 빼 놓을 수 없는 재료가 바로 파라필름입니다.
신축성이 뛰어나고 묻어나지도 않고 제거도 아주 용이하지요..
곡면 부분, 복잡한 부분에 특히 강점이 있지요
마스킹 테잎과 혼용해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화학용품 파는 곳에서 한 롤에 4-5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롤이면 아마 10만년은 사용 하실 겁니다..^^
암턴.. 엔진 도색 완료 후 위에 만든 와이어를 적용해 봅니다..
( 이제부터는 그냥 사진을 원본 사이즈로 가겠습니다.. 매번 800사이즈로 조절 하려니 귀차니즘이..ㅠ.ㅠ)
아...씁... 다소 짧은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ㅠ.ㅠ
다시 만들어 주기엔 너무나도 귀찮아서 그냥 패쓰 합니다..ㅠ.ㅠ
반대쪽에도 적용..
엔진 블럭에도 배선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이 부분은 건씩 파파님 제작기를 참조 하였습니다..^^ 감사..^^
요런 식으로 2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0.3미리 에나멜선.. 탑스튜디어 디테일업 파트, 수축튜브 등등...
장착 해 봅니다.
모형이라는 것이.. 잔뜩 기대를 해 주고 디테일업 해 주더라도 티도 않나는 것이 있는 반면..
별로 기대도 않한 게 크게 효과를 발하는 것도 있습니다.
확실히 몰드 밀어내고 커넥터를 달아 주니 보기가 좋습니다.
나름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자찬 합니다..^^;;
계속해서 간단 디테일업을 합니다.
바디 부분의 전기 박스도 와이어와 디테일업 파트로 표현 해 줍니다. 사진이 살짝 흔들렸네요..^^;;
반대쪽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주고..
0.3미리 와이이로 바디에 고정 시켜 줍니다.
이쪽도 마찬가지..
그리고 실차사진을 보면..
라디에타 부근에 대각선의 지지대(?)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표현 해 주면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마무리 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모두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첫댓글 역시....에프원은 아무나하는게 아니군요..ㅋ ㄷㄷㄷ 또한 디테일업 재료가 없다면..ㅋㅋ 그냥 밋밋한.... 이런작품볼때마다 눈만 높아지네요.. ㅠㅠㅋ
아무나합니다..^^ 다만 작품수준이 달라지겠지요.. ^^ 해 보세요.. 또 다른 매력은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느낌으로...^^
착실하게 진도 빼시네요~ 멋진 완성작 기대됩니다. 전 아무래도 납기내 완성을 못 할 것 같습니다. 워낙 연말이라 행사가 많아서... 홧팅입니다.^^
아주 죽겠습니다.. 모임자리 가서 많이 하지도 못 하는 술이지만 더더욱 않 하고 있습니다.. ^^ 주말 밖에 시간이 없고.. 완성은 해야 하고..^^;;
메쉬호스 끝부분을 알루미늄테잎으로 마무리 하신부분은 멋진 아이디어네요! 컨닝좀 혀야 겠습니다. ^^
알루미늄도 테잎도 괜찮고 알루미늄 판도 괜찮아요.. 아니며 프라봉도..^^ 파파님의 작품.. 정말 살 떨립니다..
최고의 정성이 다 들어가는 멕라렌 머신이네요.....완성작 기대 만땅입니다
감사합니다.. 포차님이 참여 않 하는 바람에 재미가 많이 떨어지네요.. 멋진 바이크로 출사표를 던지시지 그러셨어요?ㅠ.ㅠ
어디 한군데 그냥 넘어가는 곳이 없네요~~~~~
많이 넘어 가고 있습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곳 마다 해 주려니 욕심이 너무 과해지는 듯 합니다..
대단합니다! 역시 F1은 엄청난 내공이 필요하군요!^^
실제 해 보시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자작이 아니고 대부분 필요한 재료를 구하려고 맘 만 먹으면 되니까요.. 총알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지..^^;;
엔진 블럭의 배선 너무 멋진데요? 제미니님은 진도가 일정하게 잘 나가는것 같습니다. 부러워요 ^^
작업 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