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봉 라이딩

[동네사람(원준재)]

언땅이 녹는 시절의 라이딩은 항상 흙범벅을 각오해야한다.

어제도 군자봉을 가기위해 잡산을 몇 개 넘으면서 즐기는데 진흙만 만나면 즐거웠던 기분이 걱정으로 변한다.

그래도 길게 또는 짧은 업힐과 기분좋은 내리막을 내달릴 때 그 기분이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겠지요.

열심히 산타고 내려와 먹는 점심! 그맛은 어떤 음식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

즐겁게 이야기하면 갖는 잠깐의 식사시간도 이해관계가 없어 아주 편안한 시간이라 너무 좋네요.

중간중간 쉬면서 서로 어울리는 순간들이 아름다운 시간이지요.

처음 가보는 군자봉 그런대로 좋은 코스라고 생각되네요.

자주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단 땅풀리는 시기에는 코스를 고려해서 올라가고 내려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성라이더도 어느정도면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천천히 설렁설렁 가면 여성들도 충분히 만족할 것 같습니다.

역시 라이딩은 올라갈 수 있다면 도로보다 산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정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갔다오는 거리도 시간도 적당하여 운동도 좋고 산림욕한 기분도 납니다.

안가보신분 군자봉도 추천합니다. 많이 많이 타보고 느껴보세요.

 느껴본 사람들은  왜 산뽕이라는 표현을 쓰는지 알것입니다.

[김종일]

쟙산발음이 맘에들어요..교수님..하ㅏ

[붉은태양(엄종원)]

다음에는 반대로 타보는것도 괜찮을듯 .... 우리모두 함께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같은 행동을 한다는것이 그 순간만은 공통된 마음을 갖게 되는거지요 사는게 다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행복에 젖어 사는 맛~~ 그만큼 가정에도 충실하셔야 합니다.~~~~ 두바퀴 회원님들은 가정을 먼저 생각 하는 그런 사람들인것만은 확실합니다.~~

[주사장(주재용)]

함께해서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