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성남재개발 진행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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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성남시 중원구청(구청장 이성주) 대회의실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접 중원구민을 상대로 2012 성남시정에 대해 설명하고, 중원구 주민들의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청취 그리고, 질의에 대한 답변 시간을 갖는 ‘이재명 성남시장 2012 중원구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각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정, 택시기사, 환경미화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신상진(성남중원)국회의원 및 국회의선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와 시의원 그리고, 성남시 각 국 사업소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의회의 반대와 예산삭감으로 인한 시정의 추진 문제점에 대하여 지적했다. "지난 이대엽 집행부 당시 2006년 5,000여평의 정자동 구시청사부지 중 2,000여평을 NHN에 매각 및 기업을 유치하여 연간 200억원의 세수 증대와 3,5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을 사례로 들고, 현재 시 집행부가 계획 중인 분당구 정자동 잔여부지 3,000여평 매각 및 벤쳐기업 유치에 성남의회가 협조경우 1,000여억원의 재정수입과 연간 200억원 이상의 세수확보, 그리고 3,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위례신도시 사업관련에 대해서는 "해당 부지에 1,137세대 아파트를 건립하여 평당 1,500만원으로 일반분양 및 1,000억원의 수익을 확보하고, 그 수익으로 본시가지 순환정비사업을 위한 장기임대 아파트 2,140세대를 건립하길 기대하였으나 성남시의회의 예산삭감으로 어렵게 되었다"고 말했다. 향후 성남재개발 어떻게 진행되나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본시가지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재개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한 사업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나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곳은 재개발을 진행하며, 재개발3단계는 주민들의 의사를 물어 추진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태평2`4구역처럼 사업성이 없어서 즉, 재개발 위해 2조7,000억원 상당의 비용이 필요되는 개발을 진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므로 ‘재개발 된다’ 등의 말에 속아 폭탄 돌리기에 휩쓸려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성남본시가지 재개발2단계인 신흥2구역과 중1구역(중앙동)은 이미 사업시행인가 득한 상태로서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신사업방식 도입이 결정됨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현재 시공자 입찰공고를 준비 중이므로 오는 3월경에는 주민총회를 통해 시공자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대원2 재개발구역은 중3구역(중앙동)재개발과 연계하여 도로확장이 대원터널까지 계획됨으로 인하여 가까운 장래에 조기 재개발 들어 갈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금광1구역은 주민끼리 LH공사 참여와 민간(조합)방식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이유로 더 이상 진척이 안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성남시는 향후 5년 이내에 재개발 시행 가능성 적은 재개발구역은 ‘건축구역 해제’를 시행하여 낡은 주택으로 인한 주거 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5일 수정구청, 분당구청에 이어 6일 중원구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해 인사회를 개최하고 주민이 궁금해 하는, 주민이 원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수렴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