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고난주간
월요일 ㅡ 눅 23 : 33 - 34
저들을 용서하소서
(눅23:3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 이니이다 하시더라"
서론 :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이 누구일까요? 포용력이 큰 사람입니다, 그 포용력에는 용서가 있습니다, 용서는 마음이 큰 사람이 할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좁은 사람에게는 용서할수 있는 넉넉함이 없고 자비와 긍휼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우기 자기를 죽이려는 자들을 용서하고 더나가서 그들을 위해 기도할수 있는 마음은 주님의 마음입니다,
1,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은 자기의 몸에 못을 박고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는 로마의 병정들을 위해 중보의 기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기도를 통하여 주님은 평소에 가르치신 말씀을 실천하시는 것입니다, (마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친히 실천하시고 있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주님은 평소에 원수를 사랑하라 고 가르치셨습니다, 입으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시는 사랑을보여주시는 것입니다,
2, 알지 못함이니이다.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사도 베드로도 (행3:17)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원들도 알지 못하여 그리하였도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몰랐다는 무지가 그들의 죄를 정당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지금 그들의 무지를 용납하고 계신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의 무지를 이해하고 계신 것입니다. 죄인이기 때문에, 별수 없는 이기적 인간이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이웃들의 잘못을 정당화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이웃의 잘못된 행위 그 자체를 인정할 필요는없지만 그들의 무지로 인해 그러는 것을 이해는 해야 합니다, 준미은 그들의 무지함을 안타까워 하시며 그들을 위해 중보의 기도를 하시는 것입니다,
3, 용서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용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주님은 일곱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마18: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용서는 감정에 따라서 기분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느낌이 나 감정이 아니라 주의 명령이기에 용서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원문에는 사하여 주옵소서 라는 단어가 진행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롱할때 <사하소서> 침뱉을때 <사하소 서> 왼손에 못을 박을때 <사하소서> 오른손에 창으로 옆구리를 찌를때 <사하소서> 라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 우리에게 성령의 역사로 용서할수 있는 마음을허락하여 주소서
화요일 ㅡ 눅 23 : 43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눅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
서론 : 서양 격언에 “참호 속에는 무신론자가 없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이 위기에 처하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다는 말입니다. 죽음의 위기에 처하여 인생이 가장 보편적으로 부르는 것은 어머니도 아버지도 남편도 아내도 선생님도 부처님도 아니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기는 오히려 인생들에게 하나님을 찾는 구원의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1, 나를 기억하소서
두 사람 모두 죄를 짓고 십자가의 사형을 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한 사람은 구원을 받고 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왼편의 강도는 죽음의 자리에서 조차. 남을 욕하고 저주하였습니다만 오른편에 강도는 올바른 선택을 함으로 구원을 받게됩니다,
오른편에 강도의 선택은 <자기 죄를 인정>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자기 죄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개하는 사람에게만 미래가 열립니다. <도움 요청>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그는 예수님에게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주님에게 도움을 청하고 구하는 것이 그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2, 오늘 네가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주님은 그런 강도에게 응답하셨습니다. 주님의 응답이나 구원은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어느 때나 이루어 집니다,
◈ <오늘> 주님은 오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원의 즉각성과 현재성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구원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점진적인 것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순간 우리의 영은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 <네가> 강도였던 네가 죄인인 네가 입니다, 사형선고 받은 네가 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네가> 는 회개한 네가 나를 믿는 네가 미래를 맡기는 네가 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주님의 은혜인 것을 깨닫게 하여주십니다.
3, 나와 함께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주님은 나와 함께 라고 하십니다. <생명의 주이신 나와> <구원의 주인 나> <천국의 주인 나와> 함께입니다. 회개하고 믿고 구원을 청하는 강도에게 구원의 주님은 그를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극심한 고통속에서도 주님은 자신이 이땅에 오신 사명을 감당하시고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일을 멈추지 않으신 것입니다.
기도제목 : 우리가 늘 회개함으로 미래를 열게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삶을 살게하소서
수요일 ㅡ 요 19 : 26
아들이니이다.
(요한19:26) "여자여 보소서, 당신의 아들이니이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서론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때 여자들이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그 여자들중에는 어머니 마리아와 이모와 몇명의 여인들이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그들을 바라보십니다, 그리고 마리아를 향하여 말씀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제자 요한을 보시고 마리아를 보시며 하신 말씀은 <당신의 아들이니이다> 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요한에게는 <보라 너희 어머니이시다> 라고 하셨습니다,
1, 예수님은 세상과 육신에 대한 것을 무시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나는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고 세상에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의 나라는 세상에 있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런다고 주님이 세상의 것을 무시하고 육신의 것을 무시하신 것은 아닙니다,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가르쳐주신 기도문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라고 기도 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집에 가서 포도주를 만들어 주시기도 하시고 오병이어의 역사를 통하여 따르는 사람들의 양식을 직접 해결해주시기도 하신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고통중에서도 주님은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를 잊지않으시고 그를 위해 사랑하는 제자에게 어머니를 부탁하고 있는 것 입니다,
2, 예수님은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잊지 않으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참혹한 고통속에서도 예수님은 아들의 도리를 잊지 않으시고, 자식으로서 할일을 하고 있는 것입 니다, 성경은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합니다, (요일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핑계로 부모님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막7:10-11)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나 의무도 중요하지만 세상의 부모님에 대한 의무나 사랑도 중요하다는 것을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알게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3, 건강한 신앙은 균형이 잡힌 신앙입니다,
주님은 고통속에서도 자신이 할일을 하심으로 영적인 것과 육신의 것을 다 같이 행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도 균형잡힌 신앙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마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세상과 하늘의 것으로 균형을 맞추고, 영적인것과 육적인 것으로 균형을 맞추고, 이생과 내세의 것을 균형을 맞추고, 은혜와 진리, 가 함께 하는 신앙이라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 우리가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균형 갖춘 신앙으로 살게 하소서
목요일 ㅡ 마 27 : 46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 27:46) "제 구 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서론 : 예수님의 오심과 고난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심, 그리고 죽으심, 이모든 것을 너무나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상 적인 말로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시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그리 고통스럽지않았을 것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당하신 고난의 길은 정말 고통 스럽고 진지한 순간들이 였습니다, 예수님은 철저하게 모두에게 버림을 당하는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1, 사람들에게 버림 받는 주님을 봅니다,
(마27:23-24)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지금까지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입니다, 오병이어의 역사를 통해 음식을 제공받은 그들이고, 병고침을 받은 그들이고, 문제를 해결받은 그들입니다, 그런 그들이 이제는 악을 쓰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 치고 있는 것입니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엎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군중은 예수님을 환호하며 따랐지만 이제 예수님을 죽이라고 소리치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버림을 당하는 순간입니다,
2, 제자에게 배신당하시는 주님을 봅니다,
주님의 잡히심은 두가지의 내용이 있습니다,
유다의 배신입니다, 은 삼십을 받은 유다는 자기 스승을 배신합니다, (요18:3)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예수님의 선택입니다, (마26:53-54)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54.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 지겠느냐 하시더라" 유다는 예수님을 팔았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였고, 다른 제자들은 도망을 쳤습니 다,
3, 버림 받으시는 주님을 봅니다,
(마27: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라고 하십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를 버리시나이까? 주님이 나대신 하나님에게 버림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외칠 비명을 주님이 외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할 자주를 주님이 받으시는 순간입니다, 지금 주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그 죄악의 댓가를 치루시는 순간입니 다, 공의로운 하나님은 그 모든 죄값을 예수님의 몸에 치루게 하신 것입니다, 엄청난 저주가 부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제 하나님에게까지 버림을 당하는 외로움을 느끼시는 것입니다
금요일 ㅡ 요 19 : 30
다이루었다
서론 : 사람의 가장 확실한 평가를 하려면 그가 마지막 세상을 떠날때에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란 일평생을 할결 같이 살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다가 예수님의 신임을 받아 돈자루를 맡았지만 그는 예수님을 배신하였습니다, 솔로몬이 지혜로운 왕으로 살았지만 그의 말년에는 하나님의 길을 벗어났습 니다, 그러나 바울은 처음에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예수님을 반대하고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을 잡아 죽이는 일에 앞장을 섰지만 그는 예수님을 만난 후 가장 충성스런 사도중에 하나가 되였습니다,
그럼으로 그는 임종을 앞두고, 나는 믿음을 지키고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길을 마쳤다고 이제는 나를 위해 상급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주님은 십자가 상에서 말씀 하십니다, 다 이루었다.
1, 이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었다
하나님이 나를세상에 보내신 그 일을 다이루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자기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뜻을 우선하였습니다, 그럼으로 주님은 (요6: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가장 처절한 기도는 겟세마네에서 <내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 원대로 하소서> 라는 기도였습니다, 이제 주님은 하나님이 자신을 세상에 보내신 그일을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2, 내가 할 사명을 다이루었다
주님의 사명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대속의 죽음을 당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럼으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님의 사명은 어린양의 사명입니다, 어린양을 잡아서 속죄의 제물로 드려 죄사함을 받듯이 스스로 대속의 제물이 되여 세상의 죄를 사함받게 하신 것입니다,
3, 이땅에 사람들을 위한 구원을 다이루었다
다이루었다, 는 말은 우리가 잘아는 대로 댓가를 지불하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목숨을 우리의 댓의 댓가를 치루신 것입니다, 그럼으로 주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믿는 자는 모두가 죄를 사함받고 의롭다함 을 얻게되는 것입니다, (롬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라고 하셨습 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키시므로 우리로 영생을 얻게하신 것입니다,
기도제목 : 우리가 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하시고 주신 사명을 잘 이루어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