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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평교육청(교육장 권영택)은 지난 4월 16일 제32회 경기도학생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별 예선대회를 통해 엄선된 초,중학교 학생작품 168편이 출품되었으며,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로 60편이 입상작으로 선정, 입상작 중 특상 4편은 경기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2008년 5작품, 2009년 68작품에 이어 2010년에는 학교자체대회 1000여편, 지역대회 168작품이 출품되어 2009년 대비 250%가 증가했으며, 지도교사들의 적극적인 지도와 노력으로 작품의 질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평이다
양평교육청(이하 교육청)에서는 지난 2009년 현 권영택 교육장이 부임하면서 3대 역점사업(기초학력․생활지도 담당책임제, 물자예산 절약, 발명교육) 중의 하나로 발명의 불모지인 양평에 발명교육 활성화에 힘써왔다.
2009년 양평초에 발명교실이 설치․운영되면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왔고 교육청에서는 발명교육활성화를 위하여 15시간의 학교별 담당교사연수를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발명생활화를 위하여 발명노트를 보급하기도 하였다.
또한, 양평초 발명교실에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학교별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자체예산 1000만원을 전체 초, 중학교에 배분 지원하였다.
도대회 출품에 앞서 교육청에서는 출품작 후속지도를 위하여 지원단을 구성하였으며, 대회 출품 전까지 작품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조언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은 "짧은 시간에 이렇게 급성장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문데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양평교육청과 학교선생님들의 노력의 결실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발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대회 출품작은 다음과 같다.
소속 |
학년 |
성명 |
작품명 |
양평초 |
3 |
최순혁 |
깔대기 얼음통 |
양평동초 |
4 |
윤하은 |
먼지제거 쓰레기통 |
강상초 |
4 |
심재희 |
안짱걸음을 위한 신발깔창 |
양평중 |
1 |
전명승 |
포장종이가 쉽게 벗겨지는 지우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