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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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mitory.com/issue/257318673
방콕만 1n번 간 방콕 처돌이 톨임
방콕 갈 때는 항상 시티 쪽과 강변이 있는 리버사이드 쪽으로 나눠서 숙소를 짬
개취로 리버사이드 쪽을 좋아해서 그 쪽 호텔들을 많이 가긴 하지만
나눠서 써 볼게
모든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 반영되어 있으니 참고만~!
<도심 쪽>
그랑데 센터포인트 터미널 21
사실상 한국인들한테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싶은 호텔 ㅋㅋㅋㅋ
터미널 21과 연결되어있어 위치 쩔고 가성비도 괜찮다고 생각
어른들이나 애들 있어서 동선 짜기 어려울 때 추천
근데 그만큼 한국 사람들도 많고 외국 사람들도 많음
무난함의 끝
(비슷한 계열 : 하얏트 에라완 /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 한국인 정말 많음 but, 교통편리 but, 그냥 사람 자체가 많음)
코시국 부터 핫했던 신돈 캠핀스키 & 킴튼 말라이
이 두개 묶어서 많이 찾아볼거야 아마 ㅇㅇ
핫한 곳 (마하나콤도 핫하지만 컬러감 부터...개취로 알 수 없는 촌스러움이 있어서 별로임) 찾는 다면 이 두 개가.
신돈 캠핀스키
개인적으로 로비 웅장하고 큰 거 좋아하는데 맘에 들었던 호텔
초록초록한 식물과 굉장히 도시도시한 느낌이 섞여서 좋았어
룸도 넓은 편.
그러나 조식이 정말 별로고 장점은 크고 웅장, 로비 예쁨
개인적으로 여기 장점은 이게 끝
서비스 퀄이 일관되지 못하다는 느낌 받음
킴튼 말라이
강아지 동반으로 유명한 카페가 있는 곳
유명인들도 많이 오고 로비 부터 강아지 구경하기 좋음 ㅋㅋㅋㅋ
그런 이유로 불호인 사람들도 많음 참고
더워 죽어도 난 여기 야외 테라스 카페에서 사진 찍고 싶다! 하면 카페만 가도 됨
사진 잘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영하고 힙한 분위기의 호텔이라 부모님이나, 아이 동반은 비추임
(조식 섹션 적고, 맛도 그냥 그냥 그치만 친구끼리 가면 신나는 그런 느낌적 느낌)
신축이라 룸컨디션은 당연히 좋은 편임
왈도프 아스토리아
"""조식 최고"""
조식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여기 가면 됨 ㅋㅋㅋㅋㅋㅋ
조식은 정말 잘 나오고 맛있고 가 본 호텔 조식 중 손에 꼽음
그러나 너무나 좁은 입구가 개인적으로 불호였고
(들어가자 마자 바로 로비 아니고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야 로비임)
복불복 같이 공사 소음 얘기 소소하게 계속 나오니 잘 확인해보고 가길
여튼 여긴 뭐다? 조식이다.
아난타라 시암
도심에서 동남아 휴양의 느낌을 느끼고 싶다!
하면 여기 추천
교통도 좋은 편
호로롤로로로로 하게 좋거나 하지는 않지만
일단 아난타라 계열 답게 크고 웅장한 느낌 제대로임
특유의 리조트 느낌을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던 호텔이야
<리버사이드 쪽>
내가 제일 좋아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변 쪽 호텔들이야!
사실 도심 보다는 강변에서 쉬는 느낌 나는 걸 좋아해서
교통이 많이 불편하지만 리버사이드 쪽 호텔들을 선호함
(차가 잘 막힐 때는 택시도 안 잡히고 오며가며 시간 버릴 때도 많으니
나는 나가서 뭐 구경하고 보는 거 좋아한다! 하면 리버사이드 쪽 호텔들은
잘 생각해보길)
포시즌스 호텔 방콕 앳 짜오프라야
방콕 최애 호텔답게 개취로 별 다섯개임
직원들 서비스 최상 / 영어 실력 최상 / 룸컨디션 최상
어메니티 까지 마음에 들었음 (메종프란시스커정)
일단 강변에 거의 붙어 있어
수영장에서 짜오프라야 강 보면서 수영할 수 있고
조성해 놓은 뷰라던지 인테리어가 진심 너무 잘 되어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시간 마다 있는 호텔 보트 타면 짜오프라야 강 건너서
아이콘 시암 가기도 좋음
조식 섹션은 다양하지는 않은 편이지만 하나하나 맛있고 정성스러운 느낌.
방콕 부자들도 많이 오고, 여기 카페랑 바에는 핫한 방콕애들 엄청나게 꾸미고 와서
인스타 사진 찍기 바쁨 ㅋㅋㅋㅋ
저녁 분위기도 정말 좋음
페닌슐라 방콕
강변 호텔 터줏대감
룸은 확실히 노후한 느낌이 강해 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서비스 좋고 강변 호텔이 주는 장점이 잘 느껴지는 곳임
코로나 이후 전반적으로 모든 방콕 호텔 조식이 전 보다 떨어진다는 얘기가 많은데
그럼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곳임
수영장에 사람 많을 때는 그늘 가림막 있는 선베드 자리는 눈치게임 해야해서
땡볕에 앉을 수 있으니 자리 잘 차지해야돼 ㅋㅋㅋㅋ
여기도 마찬가지로 호텔 보트 타고 아이콘 시암 가기 좋음
호텔 내 요일별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가 본 중 제일 다양함)
잘 찾아보고 해보는 것도 추천함
아바니 리버사이드
가족단위 보다는 친구&연인 끼리 가기 좋은 곳
가성비 좋고 루프탑 역시 가성비로 즐길 수 있음
티츄카 처럼 엄청 핫한 느낌은 없지만 비교적 조용하고 편하게?
강변 보면서 즐길 수 있어서 좋음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이라 무난해 아주
몰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은근 안에서 할 거 다할 수 있음 ㅋㅋㅋㅋ
보트는 바로 앞에 이어져 있는 아난타라 거 타고 이동 가능 ㅇㅇ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진짜 찐 리조트 ㅇㅇ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호텔인데 호불호 많이 갈림
일단 애들이 정~~~~~말 많아
수영장이 수영하기 편한 느낌이라 가족단위 방문이 정말 많은 곳
어쩔 때 가면 수영장이랑 조식당 모두 혹시 지금 내가 한국 왔나? 싶을 정도임 ㅋㅋㅋㅋ
그렇지만 난 이 웅장한 리조트의 느낌이 너무 좋고 여기 스파도 유명한 편이야
풍기는 특유의 향도 매우 좋아하는 편
역시나 호텔 보트 있어서 아이콘 시암, bts 전철역 다 갈 수 있음
위에 아바니 리버사이드랑 거의 붙어 있어서 그냥 바로 앞에 몰이 있다고 생각하면 됨
시내 까지 나가는 교통은 불편한 편이지만 여기 안에서도 다 해결하려면 해결 가능할 정도
와 몇년 만에 방콕 갈까 하는데 강같은 게시물이네긔!!! 5성급도 하나 가려고 하는데 고민되긔 ㅋㅋㅋㅋㅋ
진짜 강같은 게시글이긔 ㅠㅠㅠㅠㅠㅠ여행계획중인데 감사하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