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대 모름지기</p><p>일신(一身)의</p><p>안도(安堵)를 생각한다면</p><p> </p><p>우선 사표(四表)의 정밀(靜謐)을</p><p>기도(祈禱)해야 하느니라</p><p> </p><p>입정안국론(立正安國論)</p><p>어서 32쪽</p><p> </p><p>사표(四表) ; 동서남북 즉 천하를 말함</p><p>정밀(靜謐) ; 세상이 평온하게 다스려지고 있는 상태를 말함</p><p> </p><p> </p><p>젊은날의 일기</p><p>1960년 3월 22일 (화) 맑음 –32세-</p><p> </p><p>묘지 문제가 시끄럽다. 결코 유골을 매장하지 않겠다니 정말 무자비한 종교가 아닌가. 참으로 말세다.</p><p> </p><p>종교 본래의 사명을 반역한 패배의 실체 ― 총본산 다이세키 사는, 어떤 종파라도 묘지가 있는 사람은 자유롭게 매장하도록 했다고 들었다.</p><p> </p><p>밤에 변호사와 대간부들을 위로했다.</p><p> </p><p>선생님이 서거하자, 자신의 지위와 권위를 이용하는 거만한 사람도 있다. 그 부인 또한 마찬가지 모습이다.</p><p> </p><p>어리석고 어리석구나. 모두 난처해진다.</p><p> </p><p>간부 자신이 올바르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깊이 걱정한다. 이중 삼중의 노고가 있으니.</p><p> </p><p>감기 때문인지 38°C 가까이 열이 났다. 빨리 쉬어야겠다. 기분이 안 좋다.</p><p> </p><p>장남 히로마사가 유치원을 졸업했다.</p><p> </p>
<!-- -->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