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진출 25주년을 맞은 '스타벅스'의 매장내 술 제조 판매는 신선한 도전이다. 스타벅스가 주류 판매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건 포화 상태인 커피 시장에서 새로운 주류 메뉴로 경쟁력을 확보해서다.
이는 커피전문점의 취약 시간인 저녁 시간대의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전략이자 묘책이 될수있다. 지난해 12월
현재 전국 커피전문점 매장 수는 9만5801개로, 전년 같은 달보다 27 32개(2.94%) 늘었다.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3조원을 넘어섰고 시장조사업체 유로 모니터는 지난해 인당 커피 소비량을 한국 약 405잔으로 추산했다. 세계 평균(153잔)의 2.6배이고 스타벅스의 매장 수 성장세도 가파르다.
스타벅스 매장은 이날 기준으로 1900개를 넘어섰다. 국내 스타벅스 매장은 지난해 말 1893개로 세계에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번째로 많았는데 두 달 만에 8개가 늘어 이날 현재 1901개이다.
한국인의 커피 사랑에 해외 유명 브랜드들도 잇달아 상륙하 고 있는 실정이다. ‘캐나다 국민 커피’로 불리는
팀홀튼은 지 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점으로 처음 진출한 데 ,이어 현재 5호점까지 냈다.
지난달 말 오픈한 5호점은 경기도 분당서현점이다. 아메리카노 미디엄사이즈(M)가 4000원으로 현지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논란이 일었지만 1호점 오픈 당시 수백 명이 ‘오픈런’하는 등 관심이 쏠렸다.
기존 브랜드의 매장 수 확장에 더불어 다양한 해외 신규 브랜드 유입으로 국내 커피 시장은 포화상태된 지
오래고 커피나 음료 뿐 아니라 샌드위치, 디저트 음식, 맥주, 위스키, 칵테일 등 주류 취급한다.
스타벅스가 전국 1900여개의 모든 매장을 휴게음식점으로 일괄적으로 바꾼 뒤 주류 판매 영업을 하는 건 불가능하더라도 순차적으로 주류 음료를 판매하는 매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미 위스키에 토닉워터 등을 섞어 마시는 ‘하이볼’을 즐기는 소비자 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관세청은 지난해 위스키 수입 물량을 3만586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서용구 숙대 경영학과 교수는 “커피업계가 레드오션에서 살 아남기 위해 주류도 판매하는 건 다양한 노력 중의 일환이라고 본다”면서 “스타벅스의 마케팅 전략 등이 소비자들에게 먹힐 것이다”고 봤다.
주류 판매가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이미지를 훼손 할 수 있고 이미 포화상태인 일반음식점들과
또다시 경쟁 상태에 놓여야 하는 만큼 업계는 스타벅스의 주류 제조 판매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국 33개 의과대학의 교수협의회장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어제 서 비공개 총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 이후,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다.
총회는 의대생 유급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됬다. 현재 의대생들 상당수가 휴학계를 내고 학교에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인데, 학교 측이 휴학처리를 해주지 않으면 등록금도 돌려받 지 못하고 유급이 된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는데 가장 빠른 날이 오는 14일이라고 했다. 이에 교수들은 14일을 마지노선으로 두고
그 전에 공동 대응 방안을 내놓자는 데 의견을 모았고 "벼랑 끝에서 액션 취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지역구 인사 도중 '2찍'이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 사과했다. '2찍'은 지난 대선에서 기호
2번인 윤 대통령에게 투표한 여권 지지자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비하의 의미로 통용된다.
이 발언에 대해 박원석 새로운미래 수석대변인 역시 "귀를 의 심케 하는 발언"이라며 "야당 대표조차 '2찍' 타령
으로 시민을 갈라치기 하는데 혐오와 배제가 없는 정치 토양이 형성될리 없다"고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국민을 대하는 인식을 보여준다"며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비난하는 것은 통합과 미래로 나아가야 할 우리 정치를 분열과 구태로 몰아갈 뿐"이라고 비판했다.
오늘 오전 기준 민주당은 총 254개 지역구 중 약 80%에 해 당하는 후보를 공천 확정했다. 경선이 진행 중이거나 치러질 예정인 지역과 청년전략지구인 서대문갑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공천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선대위 위원장으로는 이해찬 전 대표와 김부겸 전 국 무총리 등이 검토중이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멘토이고 김 전 총리는 계파색이 옅고 이재명 지도부 체제에 쓴소리를 거듭왔다.
이탄희 의원이 불출마한 용인정에서는 이언주 전 의원과 이 재명 대표 측근인 이헌욱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친문계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이 어제 경선을 치뤄 이 전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의정부갑에서는 1호 영입 인재인 박지혜 변호사가 문희상 전 국회 의장의 아들인 문석균을 꺾었고 의정부을
에서는 친명 인사인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외 2인과 맞붙어서 이 전 지사가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오늘까지 후보를 확정한 선거구는 전체 254곳 중 233 곳(92%)이다. 나머지 16곳은 경선을 치르고
있고, 5곳은 국민 공천을 실시할 예정이라서 모든 지역의 공천 방식으로 확정된 셈이다.
현재까지 현역 의원 교체율은 약 32%다. 공천을 신청하지 않거나 경선을 포기한 의원이 18명, 경선에서 탈락한 의원은 10명이다. 현재 대통령실 출신 38명 중 11명이 후보로 확정 되어서 적은 편이다.
강동구 갑에선 전주혜 의원(비례대표)이 윤희석 당 선임대변 인에게, 중랑구 갑에선 김삼화 전 의원이 차보권
전 국민통합 위원회 위원에 승리했다. 3자 경선 치른 노원구 갑에선 현경병 전 의원이 승리했다.
전혁직 3파전으로 주목받은 중구·성동구을에선 과반 득표자 가 나오지 않아 결선으로 치러진다.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이 결선에 진출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이영 전 의원은 탈락했다.
경총은 매출 100대 기업(응답은 50곳) 인사 담당자들을 대 상으로 '근로자 업무몰입도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은 자사 사무직 근로자의 업무 몰입도를 평균 82.7점(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경총은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의 17% 정도를 업무가 아닌 사적 활동에 사용한다고 생각한다는 뜻이다.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을 8시간으로 할 때 근로자들이 1시간 20분가량 '딴짓'을 한다고 오늘 밝혔다.
어제 오후1시 광장사장부근 '우가육회'에서 고향선배 4분(9 년 선배 2분, 7년과 4년 선배 각 1명)과 육회와 곱창
전골(대)에 소주마셧고 7년 선배는 간암수술로 무알콜 캔 맥주를 가 지고 와서 이걸 마셨다.
공기밥 3그릇 먹었고 아내가 암투병중인 4년 션배는 가시고 4명이 빈대떡에 소주 더 마셨는데 이 날 주제는
'국가유공자 유족연금'이 화두여서 유익하였고 기분좋게 헤어지고 나는 버스타고 귀가했다.
집근처에서 부주의로 넘어져서, 동네 파출소에 가서, 이마 치 료받고 솜과 붕대로 처치했다. 일요일이라서
내일 병원에 가야할 것 같고, 항상 얻어 먹어서 선배 3분께 계피 사탕과 왕 사탕 각 1봉지씩 드렸다.
4년 선배께 누룽지 2봉지 선물했더니 톡으로 "어제 함께한 시간 참 즐거웠고 끝까지 함께 못해 죄송합니다.
누룽지는 처가 고맙다고 하며, 늘 건강 잘 챙겨요!!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셰요~🙆"고 왔다.
휴일인 오늘, 꽃샘추위가 풀리고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낮 동안 포근하겠지만(서울 최고기온 10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주의가 필요하겠고, 행복하고 편안한 일요일 오후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