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뮤직비디오는 인터넷상에 아직도 많이 있네요~~
이 뮤직비디오야말로 참 짠했죠.
브라운아이드 소울의 멤버,
4인방의 목소리가 처음 공개 되었고 들을 수 있었고,
추구했던 음악세계가 어떤 것인지 알게 해 주었으니까요.
나얼님,영준님,성훈님,정엽님 이렇게 4인방이라서,
앤썸 때의 기억도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라운아이드 소울에서 나얼님 보다 안정엽님의 목소리를 제일 좋아합니다. +_+)
뮤직비디오의 결말에서 결국 눈(eyes)을 기증하는
대목은 참 의아했었습니다.
식상하지만. 차라리 백혈병으로 결말 짓지.. 유치하게시리..
(마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들이 내내 나일롱 환자들 같이 나와서..;;)
브라운아이즈나 브라운아이드 소울이나
"블루드/블랙 아이드 소울"이라는
흑인 찬송가에서 발생한 음악장르를 지향하는 과정이 아니었나 나름 평가해 봅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이곡이야말로 브라운아이즈나 브라운아이드 소울에서 추구했던
가장 이상적인 곡이었다고 생각되고요.
왜냐하면 가장 한국적인 소울 곡이니까.
제가 7년 동안 가지고 있던 보물상자는
이제 바닥을 보이네요.
오랜 시간 만큼 손상도 많이 된 것도 있고..
그나마 연구소에 방치를 오래 해서...
다음 주 쯤...
<정말 사랑했을까> 메이킹 영상 올리겠습니다.
이것도 거친 화면이어서
올릴 수 있을지 미지수이지만...
이 해맑은 뮤직비디오의 주연을 맡아주신
박해일씨, 장진영씨 모두 이제는 결혼 하셨다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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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 동안 <벌써 일 년>을 컬라링, 벨소리로 쓰고 있습니다만.
2003년 대입학원 강사를 하면서,
이곡이 나왔을 때.
딱 한 번 <우리 정말 사랑했을까>로 컬러링, 벨소리를 바꾸었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스스로 추억의 그 사람에게 자꾸 물었던...
잘 해 줄걸..하고 자책하게 했던...
그 물음.
"우리 정말 사랑했을까?"
지극히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장르상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실현이자, 결정판!
첫댓글 멋지다 *^^*ㅋㅋㅋ
평소에 무척이나 좋아하는 곡이랍니다.^^ 요즘도 다른곳에서 열심히 듣는중......ㅎㅎ
제목을 수정하셔야 할듯 ㅋ
카페지기도 오래하고, 나이도 드니.. 총기가 가물가물.. 이해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