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산4봉(향로봉-혈망봉-연화봉-도솔봉)
◈산행일 : 2023년 11월 26일 일요일 ◈날씨 : 구름(가끔 해)
◈산행기,종점(원점회귀) : 마전밭주차장 -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산21-3
◈코스 : 마전밭주차장-향로봉-오도치-혈망봉-전망봉-연화봉-도솔봉-도솔재-임도 및 도로-대흥사일주문-마전밭주차장(11.1km)
◈소요시간 : 6시간 02분(09:10-15:12)
◈.05시40분 마산우체국 출발--휴게소2곳(섬진강.보성녹차(조식)--09시10분 대흥사경내버스정류장이 있는 마전밭주차장에 도착하여
화장실 쪽에 있는 이정표에서
도로따라 5분 가량 걷다가
'해남땅끝 천년숲옛길' 푯말이 있는 곳에서 우측 산쪽으로 올라 붙는다
처음 300여m는 희미한 족적의 등로가 보였는데
너덜길이 있는 곳 부터는 등로가 아예 보이지 않아, 향로봉 정상까지 개척해서 올라간다
거치장스런 잡목들을 헤쳐나가기도 하면서 상당히 힘들고 어렵게 올라가는데, 여름철에는 필히 피해야 될 곳이다
10시29분, 우여곡절 끝에 향로봉(467.5m)정상 도착
셀카 인증을 하고
오도치를 향해 150m가량 내려가니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 전망바위가 있다. 한참동안 쉬면서 조망을 즐긴다
<내려다 보이는 대흥사. 그리고 고계봉-노승봉-가련봉-두륜봉>
<앞으로 도솔봉까지 이어가야 하는 능선>
<두륜봉에서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능선 너머의 위봉>
<서해바다>
계속되는 오도치 내려가는 길
11시11분, 사거리안부인 오도치
오도치에 있는 안내판
맞은 편의 오르막 따라 간다
완만한 오름길이다
11시40분, 혈망봉(376.2m)
혈망봉에서의 조망
<지나온 향로봉>
<고계봉-오심재-노승봉-가련봉-두륜봉>
<가야 할 연화봉과 연화봉까지 이어지는 능선마루금>
혈망봉에서 연화봉으로 가다 보면
부처바위봉도 있고
512.6m봉도 넘는다
그리고 가파른 오름의 암릉구간도 있다
12시30분, 오늘 코스중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전망봉에 올라선다
<내려다 보이는 대흥사>
<고계봉-오심재-노승봉-가련봉-두륜봉>
<두륜봉에서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너머의 위봉>
<도솔봉과 그 우측의 통신탑. 가까이의 연화봉>
<서해 바다>
<향로봉과 대흥사. 멀리 해남읍의 금강산. 더 멀리로는 월각산.월출산방면>
이곳 전망봉 바위에서 간단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12시58분, 손에 잡힐 듯 한 연화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13시08분, 연화봉(612.5m)정상
연화봉에서는 도솔봉으로.....
한차례 내리막 따라 내려가면
임도가 나오고, 이 임도 따라 우측으로 7-8분 이어가다가
좌측의 철계단으로 올라가
능선에 올라서니 억새밭과 폐헬기장이 있고, 도솔봉과 통신탑이 바로 눈 앞에 다가와 있다
13시34분, 도솔봉(672m)도착
도솔봉에서는 통신탑을 거쳐 대둔산 찍고 되돌아 올려고 했는데 길이 안 좋아서 포기하고
두륜봉을 바라 보면서 도솔재로 내려간다
쌍남근석도 만나고
남해바다도 조망해 본다
특이한 모양의 기암 우측 아래로 내려가다가
내원석주암벽 바위도 만난다
14시06분, 현위치 '도솔봉0.6km전'이라고 되어 있는 도솔재 도착.
여기서 4시 방향으로 꺽어서 임도 쪽으로 간다
14시14분, 임도에 내려서서, 임도 따라 15분 가량 내려가니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가든 대흥사로 하산할 수 있다
본인은 그대로 직진해서 도로따라 간다
9분후 대흥사 '심적암지'를 지나고
금년도 마지막 단풍들을 즐기면서
14시44분, 괸음암 앞을 지난다
14:57 도로삼거리에서 표충사 방향인 우측으로....
15시 대흥사일주문 앞에서 대흥사경내는 여러번 둘러 보았기에 오늘은 그냥 주차장으로 바로 내려간다
15:06 물소리길로.....
15시12분, 출발지였던 마전밭주차장에 회귀하여 두륜산 4봉(향로봉-혈망봉-연화봉-도솔봉)산행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