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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하여 아침도 못했고 산행시에 간편식도 준비하지 못하여 물만 마시고 산행을 한후에 점심을 먹을려고 불광역 먹자골목으로 향했죠..^^ 불광역 먹자골목은 불광역 출구와 바로 연결되어 있고 북한산 하산길에 있기 때문에 손님들이 항상 몰리는 곳이죠.. 2주전 산행후에 먹어볼려고 생각한 곳이었는데 당시에는 너무 일찍가서 먹질 못해서 이번에는 시간을 맞춰서 식당으로 갔죠.. 겨울철에는 실내생활이 많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할 경우가 많죠.. 체력을 보충하는 음식은 많은데 이식당은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최력을 보강할 음식을 먹을수 있는곳 입니다..
흑염소탕...6,000원...
불광가마솥보신탕전문점... 보신탕과 흑염소 전문점 입니다..^^
흑염소의 효능... 한마디로 말하면 몸에 좋다는 이야기... 중장년층이니 기력감퇴에 좋다는 문구에 눈이 번쩍...^^
이집은 모든 고기를 국내산을 사용 합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흑염소탕을 즐길수 있습니다.. 전골이나 무침도 있습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보기에 아주 괜찮습니다..
탕만 맛있으면 되니까. 밑반찬은 큰 의미가 없죠...^^
보신탕 소스와 아주 똑 같죠..
주문한 흑염소탕이 나왔습니다..
흑염소 고기를 육계장 끓여내는 식으로 고기를 넣어서 끓여내주네요..
흑염소 고기는 얼마전 일산 풍동에서 먹어본후 다시 먹네요.. 일산에서 먹은 흑염소 고기는 흑염소 특유의 냄새가 없었죠.. 그런데 이곳은 흑염소 특유의 냄새가 조금 나네요..^^
야채와 같이 먹으니 보신탕과 아주 똑 같네요..
이렇게 흑염소 고기를 깻잎에 쌓아서 먹으니 아주 개운하네요..
처음 흑염소탕이 나올때는 고기가 조금 없어 보였는데... 흑염소 고기가 가격에 비해서 은근 들어가 있네요..^^
워낙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고 먹어서 그런지 맛은 괜찮네요..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이런 탕을 먹을수 있는것만 해도 아주 괜찮네요..^^
흑염소탕 국물은 은근히 진하고 구수하네요..
가격에 비해서 양도 괜찮구요..
한그릇을 다 먹고나니 힘이 불끈 솟는것 같네요..
불광동 먹자골목 건너편에 이와 같은 상호를 사용하는 식당이 있는데 메뉴와 가격이 아주 똑 같죠.. 같은 집은 아닌것 같고 서로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아무튼 저렴한 가격에 흑염소탕을 즐길수 있어서 아주 괜찮은 식당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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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오스킨
첫댓글 몸보신 흑엽소탕 함 드셔보십시요